그냥 노래 들으면서 가고 있는데 저멀리에서
이상한 조끼 입은 남자가 허겁지겁 뛰어 오는거임
다른 사람한테 가나 했는데
갑자기 나한테 와서
스티커 들이밀면서 스티커 붙여 달라고
계속 쌩 난리를 치는거
싫다고 한 5번 넘게 거절한듯
이어폰 끼고 있어서 들리지 않기도 했는데
손으로 할 의사 없다고 표시하면서 그냥 갈길가긴 했음
그런데 너무 기분이 더럽긴 하더라
저정도 까지 하면서 저래야 하나????
이런느낌임
솔직히 저런 기부, 스티커 저거 결국 스티커 붙이고 설명한 10분 넘게 하다가
마지막에
기부해달라고 하는거
웬만한 사람 다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