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본의 아니게 철학의 중요성을 역설한 어느 어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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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의외로 많은 유게이들이 기술과 자본에만 열중한 채 윤리와 도덕 같은 기초적인 철학마저 천시하면 어떤 사회가 되는 지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본 적이 있다
사실 대가리 안 쪼개는건 철학의 위대함에서 나온 자비라는 부산물인건 모르지
과학도 철학의 한종류라 생각하는 입장에선 저런식으로 철학을 부정하는 의견들이 진짜 우수워 보임
공자가 이룬게 없다는데서 읽다가 걍 웃음ㅋㅋㅋㅋㅋㅋ
에초에 Ph.D가 뭐의 약자인데....
시바 만물 철학론 내머리속에서 다 꺼져!
마지막 글에서 날 설득해봐 (인정 절대안할거임) 이 느껴지는데 어케 설득하라고 ㅋㅋㅋㅋ
사실 대가리 안 쪼개는건 철학의 위대함에서 나온 자비라는 부산물인건 모르지
코로로코
시바 만물 철학론 내머리속에서 다 꺼져!
나는 네가 철학할것을 철학하고 있었지. 역시 철학대로군.
??? : 자비는 철학이 아니라 기독교가 만든 거잖아욧! 토마스 아퀴나스 : 뭐?
물의 도시 부산!
과학도 철학의 한종류라 생각하는 입장에선 저런식으로 철학을 부정하는 의견들이 진짜 우수워 보임
라이스샤워
에초에 Ph.D가 뭐의 약자인데....
과학은 예전에는 자연철학이라 불리웠다 공대교수님 중 어떤분은 우리는 여전히 그리스 철학자들의 계보를 이은 자연철학의 제자라 하였다
과학철학 되게 중요하지 사이비과학과 정상과학을 가르는 기준점임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뉴소피갈
역사적 맥락에서는 맞는 말일지 몰라도 현재로써는 엄연히 분리된 학문 물론 철학쪽에서도 세부적으로 과학철학같은것도 있고 과학 연구방법론이라든지 철학과 영향을 주고받는게 있어서 영향이 없는건 아니지만
학과를 쪼개놓았다고 엄연히 분리된 학문이라는거 자체가 빡통인거지 이과 나왔다고 한글 안쓰는 소리하네 ㅋㅋㅋㅋ 애초에 학문에 분리따윈 없어 분류가 있을 뿐이지
뉴소피갈
21세기에서 순수이성비판이 뇌신경생리학이니 뭐니 하는 수준까지 나아가는 주장은 좀 뇌절이고 더 나아가면 반과학적 주장이 될 수 있음. 현재 과학관련한 철학의 분파는 과학철학으로 과학의 근간을 지지하는 학문임 다양한 연구방법론과 지식체계를 설명하는 학문으로 보면 됨
철학과 입장에선 분리된 학문이라는 저 말이 맞는데 과학의 발전, 지식체계랑 철학의 발전, 지식체계는 이젠 무지막지하게 달라졌음. 중간다리로 과학철학이 과학의 지식체계를 뒷받침해주고 있지만 과학철학에 사용되는 연구방법론이나 지식체계 이론과 보통의 철학에 사용되는 연구방법론은 이젠 전혀 다름
사실 의외로 많은 유게이들이 기술과 자본에만 열중한 채 윤리와 도덕 같은 기초적인 철학마저 천시하면 어떤 사회가 되는 지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본 적이 있다
암튼 내 생각이 맞도다
공자가 이룬게 없다는데서 읽다가 걍 웃음ㅋㅋㅋㅋㅋㅋ
아만보 그 자체 ㅋㅋㅋㅋ
철학이 쓸모없다는 철학이구나!
마지막 글에서 날 설득해봐 (인정 절대안할거임) 이 느껴지는데 어케 설득하라고 ㅋㅋㅋㅋ
귀닫고 들을 생각 없지만 날 설득해봐! ㅋㅋㅋㅋㅋㅋㅋ
공자가 정치에서 아무 것도 못 이뤘다는 말의 근거가 궁금하다
어느 유동 ㅇㅇ가 쓴 디시 념글(절대 진리)
앞에 (살아있는 동안) 이라는 전제를 하면 그나마 이해를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공자가 명성 치고 높은 자리에 오르지 못했다는거지 그냥 일반인이랑 비교하면 대사구 관직이 개 졷으로 보이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개털리면 쪽팔려서라도 잠수할텐데 끝까지 저러네.ㅋㅋㅋ
설득은 당하는 쪽의 지적 능력도 충족되어야 가능하다는걸 모르는 가련한 유게이구나
정작 철학이 쓸모 없다고 자기 주장을 피력하지만 저렇게 철학의 쓸모에 대해 언쟁하는 것조차도 철학토론의 한 부류로 볼 수 있는것 아니냐 ㅋㅋ 철학의 현실 영향에 대한 고찰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철학적인 부분의 영향을 받고 있는거 아닌가 싶은데
철학이 쓸모있다 없다를 생각하고 고민하고 결론을 내리고 다른 사람에게 의견을 주장하고 하는 일련의 행위가 모두 철학적 행동 아니냐 ㅋㅋ
가끔 저런 사람들 있음. 자연과학의 시작이 철학이라고 해도 극구 부정하거나 아예 철학을 자연과학의 일부로 흡수하려함ㅋㅋㅋ
과학적 사고조차 할 능력이 안되는 사람들이 뭘 과학 어쩌고 얘기를 하는지도 모르겠다만...ㅋㅋㅋㅋ
공자가 현실정치에 이룬게 없어서 우리가 소중화를 하기로 한거구나!(아님)
저놈은 아무것도 이룬 게 없는 찌꺼기야. 찌꺼기가 물 위에 둥둥 떠다니면서 ‘물이 무슨 소용이냐!’ 할 법 하지. 안그래?
걍 관심을 안줘야됨
본인 능지가 쓰레기여서 쓰레기처럼 보이는 거지 남들은 평범하게 머리 돌아가니까 철학의 중요성을 아는거고
지가 지금 하고 있는것또한 철학적 사고의 일부일거란 생각조차 못하는 멍청함
돈안지유돈 불안지유불 머저리이기에 공자조차 머저리로 보는거지. 조금이라도 생각이라는 걸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공자의 위대함을 쉬이 가늠하지 못한다.
철학이 현실에서 아무것도 영향을 못준다고하는데 아이러니하게 지금 현대사회를 지배하고있는 서구적 철학 과학적 사고방식이 귀류법 귀납법등을 제시한 그리스철학에 근간을 두고있음
일단 개똥철학은 철학이 아닙니다...
더닝 크루거 효과 제대로 보여주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소리해도 머리가 쪼개지지 않는 현대에 사니까 공자나 철학자의 영향력이 몸으로 안느껴지는거지 ㅋㅋ
무지의 꼭대기 위에서 근자감 뿜뿜 중 ㅋㅋㅋ
종교 조차 그 바탕이 되는 철학적 고찰에서 나오거늘...
철학에대한 인식 부족에서 나온 사고네 철학을 뭔가 대단한 하나의 독립적인 학문같은걸로 인식하는사람들이 흔히 하는 질못된 사고 방식이고 에초에 이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학문은 수학과 철학에서 자유로울수가 없음 그냥 포괄개념이고 철학을 부정한다는건 철학을 필요로하는 모든 학문을 부정한다는것괴 같음 철학없이 과학은 존재할수가 없단걸 아는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
병1신ㅋㅋ
공자가 현실에 이룬게 없다고? 쟤뭔소리 하는거냐. 명나라는 공산주의 국가였어??
와우와우와우와우 내가 이런 개꿀잼 글을 놓쳤다니 아깝다. 삶이 힘들어서 종종 '철학이 밥 먹여주냐 뭐 먹여주냐' 라고 반문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쓸모 없고 쓰레기라니 오... 놀랍다. 밥 먹여주냐는 사람들은 당장 힘드니까 그렇지, 저 사람들도 좀 등따시고 약간이라도 배부르면 단순 생존을 넘어선 무엇인가를 추구할때 철학이 그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매우 매우 중요한 나침반인데 오... 정말 신비한 케이스야. 자기 존재가 여태껏 이어지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철학을 바탕으로 한 것들이라는 것을 절대 모르겠지만, 참 아이러니하게도 여태껏 존재하고 있다니. 쟤의 말은 철학을 부정하지만, 존재 자체가 철학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현상 그 자체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패륜아 마냥 철학을 대하네. 내가 이런 꿀잼을 놓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