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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Saema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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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5시 기상이면 노예지 시팔
드라마 신병에서 휴가 많이 나가는 꿀팁이라고 전수해주던거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보관 따라다니면서 시키는 작업 열심히 하기 ㅋㅋㅋㅋㅋㅋ
전우들이 얼마나 좋았으면 저걸 꿀빨았다 여긴거야...
닭죽이면 전날 미리 끓여놔서 다시 데우면 되서 조금더 늦게 일어나도됨
"그거 그냥 심진우 병장님이 군생활 열심히 하신거 아닙니까?" "...그런가? 그러네 나 ㅈㄹ 열심히 했네..."
제정신이 아님 ㅋㅋㅋ
애초에 5시 기상이면 노예지 시팔
어...?
사회 나와도 새벽 5시 기상해서 출근 안하면 늦어
??? 근무 없으니깐 조아쓰!
그치만 그건 노예같은 삶은 맞다고 생각해요
8시반 출근이라 7시에 일어나도 넉넉한데...
급 현타오네
지역 출근하는 사람은 사회의 노예라고 히히..
히히.... 4시반에 일어나서 출근하지롱......ㅅㅂ 근데 막상 오후2시쯤되면 퇴근하긴함
아니 무슨 직장을 다니길래 새벽 5시에 일어나도 늦음?
난 9시반 출근이라 8시에 일어나지롱 그래도 회사 도착하면 9시임
닭죽이면 전날 미리 끓여놔서 다시 데우면 되서 조금더 늦게 일어나도됨
?? 여름엔 상해 안 그래도 냉동 닭순살 쓰는데 영창 갈일 있어
우리는 한번도 그런적 없었는데...
우리도 그런적없다
닭죽은 조상님이 끓였냐고
드라마 신병에서 휴가 많이 나가는 꿀팁이라고 전수해주던거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웃집어르신
행보관 따라다니면서 시키는 작업 열심히 하기 ㅋㅋㅋㅋㅋㅋ
이웃집어르신
"그거 그냥 심진우 병장님이 군생활 열심히 하신거 아닙니까?" "...그런가? 그러네 나 ㅈㄹ 열심히 했네..."
제정신이 아님 ㅋㅋㅋ
전우들이 얼마나 좋았으면 저걸 꿀빨았다 여긴거야...
간부들도 이상한 놈들 많아서. 취사병 새벽에 깨워서 과일 깎게 시킨 것도 봄.
전 날에 프랩했잖아 ㅋㅋㅋㅋ
요즘 당직설때 조리병애들깨우는데 기본 5시반기상... 어우..
밤 9시쯤 취사병들 자기 생활관으로 돌아가는데 그 중 아침밥 하는 사람들은 5시쯤 기상.....
우린사단 단위라서인지 몰라도 선후임 개념없어서 단체 5시반기상임
부대 바이 부대임. 취사병 전체가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일하는 부대도 있고 취사병 일부만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하는 부대도 있음. 전처리조가 늦게 일어나냐 같이 일어나냐 차이
라때는 조리병들 4시 기상이었는데 많이 좋아졌네 ㄷㄷ
같이 가서 선임들은 취사반휴게실에서 자는거지
군생활 전후가 전부 가스라이팅 이였지 뭐 더 심할땐 전역하고 사회생활할떄도 군대 생활도 했는데 이정도는 할만 한거지 라고 부조리를 납득시키던게 몇년안되었는걸 뭐
그러네..... 참.... 부조리에 무뎌진다니까ㅋㅋㅋㅋㄴ
저게 바로 조ㅈ소기업이 바라는 완벽한 인재상
딴건 몰라도 부식 옮기는거 보면 헬이더라
엄청 성실하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거의 1시간을 일했는데 뭐가 개꿀이라는 거야 이젠 개꿀이 뭔지도 몰라 ㅠㅠ
그.... 일반보병은 주말이랑 휴일에 쉬어요 이 조리병아...
급양은 일종의 크루근무라 휴가나가기도 힘듬
몰라서 행복했다면 그걸로 됐다...
근데 우리부대에선 취사병은 보초도 안서고 불침번도 안하고 작업도 다 빼주고 훈련도 열외시켜주고 맨날 디비자도 봐주고 좋아보이던데
매일매일 밥해보셈. 그거 존나 쉬운게 아님
주말이 없음 왕고고 나발이고 일이 안 끝남
=취사 업무가 보초 불침번 작업 훈련을 합쳐놓은 난이도라는 거지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건데 난 취사가 편했음. 일반 보병이 그냥 업무강도 들쭉날쭉 하다면 취사는 기본이 높아도 큰 변동이 없어서. 대신 큰 훈련이라 야전취사라도 해야되면 개ㅆㅂ소리 절로 나오긴 했는데
그걸 빼주는 이유는 그거까지 시키면 뒤지거나 반찬에 취사병 손꾸락이 나와서 안시키는 겁니다
물론 취사병 뽑아달라니까 딴 중대에서 해보겠다고 온 놈들 한 놈 빼고 다 도망치긴 했음ㅋㅋ
소..손구락?
곧 혹한기대비한다고 중식 때나 석식 때나 야전돌려봐 쩔지
ㅇㅇ 게다가 내가 복무했던 부대 취사반 분위기는 중대단위로 돌아가는 일에 항상 열외다보니 단체 갈굼 같은 것도 열외고 뭔가 같은 부대라기보단 그냥 밥해주는 외부 아저씨 느낌에 가까웠음. 몸이 좀더 힘들수는 있어도 중대단위 사람들하고 많이 마주쳐서 군대에서 사실 가장 힘든 부분인 인간관계 스트레스도 덜 받고 성격만 맞으면 더 편하다고 느끼는 애도 있고.. 일반적인 군생활이랑 좀 달라서 내가 군생활 2년동안 밥만 하다 왔다고 현타 느끼는 경우도 있었음.
겨울에 취사지원 나가면 헬이던데요. 물이 너무 차가워서 하루만 해도 힘들던데.
거의 매일 늦게오고 매일 일찍 나가잖어 밥때도 칼같이 맞춰야하고. . 가끔 일찍 오는건 재료 손질이 쉬운 메뉴일땐가?
그렇지뭐 깡통or팩 뜯는날
해군이면 조리병들이 함미에 가서 새벽에 국기까지 계양했음ㅋㅋㅋ
밥이 기술 필요없이 근력만있음되서 제일쉬운건데 그걸 어렵다고 하네
요리의 달인?
?
대대 취사병은 힘든게 맞음 근데 격오지 취사병은 그렇게 막힘들진 않음 그래도 계란 후라이 150개는 선넘었지
식수인원 350명 계란후라이 350개.. 조오오올라 오래걸림ㅋㅋㅋ
우리도 이등병이 편지하나써서 계란후라이로 바뀜 후라이도 빡세더라 300개 이상하니깐
우린 대대장이 시켜서 했는데 그나마 업소용 철판있어서 망정이지 550인분 후라이 하긴함 ㅋㅋ... 근데 계속 하다보니 할만 하더라 둘이서 해야되지만
취서병이면 진짜 수면부족에 시달렸지… 에휴 시발
우리부대에도 취사병이 편하다는 착각?!? 같은게 있어서 관심병사들이 취사장 지원병(비인가) 지원해서 가고 그랬음 ㅋㅋㅋㅋ
우리 부대는, 간부식당애들이랑 병사식당 애들이 서로 사슬자랑하더라ㅋㅋㅋㅋㅋ
더 힘들게 만들어서 딴 생각 안 나게 만드는 방법이라...
우리 중대는 고참들 기수에 구타랑 부조리가 너무 심해서 못버티고 취사병으로 간 소대원이 꽤 있긴했음
ㅠㅠㅠㅠㅠㅠㅠ
그나마 지금은 가스식이라 밥맛도 좋고 시간도 빠르지. 증기기관차처럼 생긴 다단식 취사기에 한 밥은 시간도 오래걸리고 밥도 증기로 찌는거라 죽밥 아님 설익은 밥... 시바 겨울엔 밥증기 안터진다고 보일러에 연탄아궁이 비치.... 새벽 3시 기상 ㅜㅜ 내 진짜 전역한지 20년이 넘었건만 지금도 취사병 쉽게 여기는 사람들 보면 울분을 토한다
나도 20년전에 군생활했는데 취사 도우미 가보니깐 밥을 네모낳고 큰 찜기에 넣고 쪄서 신기했는데 밥맛 조또 없었음 ㅋㅋㅋ
생각하기도 싫지만 군대 다시 간다면 취사병만큼은 절대 못합니다. 1. 취사병은 쉬는날이 없음, 이게 제일 큼 2. 대부분 무좀을 달고 살아가죠... 3. 새벽기상 꼬이면 2일에 한번 안꼬여도 3일에 한번은 새벽에 일어나야됨~! 4. 취사휴가 있다고 하지만 그것도 꼬이면 몇개월 휴가 못나가는건 기본, 휴가 나가는날도 아침밥 하고 나가는 경우도 발생 어렸을때 개그프로에서 취사병 땡보 처럼나와서 쉬운줄 알았는데 자대배치 받고 생활하면서 아 취사병 거지 같구나 싶었어요
무좀뿐 아니라 재수없음 봉와지염
취사병하다가 일반병으로 전입당했는데 4시부터 논다고.....? 하고 충격받은적이 있음 취사병은 존나 힘든게 맞음
늘 고마울 뿐
그래도 좋은 사람들하고 군생활한거 같으니 다행이네요
난 90mm하다가 일말에 취사갔다가 말뚝박았는데 죤나 힘들었음..말년휴가도 진지공사장에서 밥하다 나가고 ㅋㅋ
개시벌 취사지원 일초때15일 상말때15일 해서 30일쯤 해봤는대 아침에 일어날때 ㅆㅂ 소리가 절로 나오더만 !!!
전날 재료손질 안 해두면 감당이 안 되니까 하지 ㅋㅋㅋ
나도 취사병 출신인데 총인원 60 에 나포함 취사병2명이라 진짜 개꿀빰 단점이라면 한명 휴가가면 부식 혼자서 다 손질해야됨
우리 취사반은 뭐 사고치면 오는곳인줄 어디가서 사고치면 꼭 취사반으로 보내더라
취사병이 보면 어깨부터 팔이랑 우람하던데 얼마나 근육을 쓰는건지 상체가 엄청 발단한 보디빌더 느낌이었음
긍정킹이네
부식 안 날랐으면 저 생각 할만함 항상 부식이 문제야
난 쌀옮기는게 제일싫었어
시발 얼마나 힘들었으면 전역하고도 제 정신이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