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페스나에서도 시작부터 랜서 앞에서 이게 검일까, 창일까, 도끼일까 태연하게 야바위짓 하던 캐릭터였는데, 우로부치가 자기 괴롭히기 좋은 캐릭터로 쓰겠다고 이래저래 망가뜨렸지.
세이버 뿐만 아니라 키리츠구, 키레이 캐릭터도 사실상 딴 캐릭터 수준으로 바뀌었음. 특히 키레이의 타락 경위를 완전히 바꿔놨어.
기사도 문학 작품이 희안한 전개가 많음.
예로 롤랑의 노래 보면 롤랑은 이교도를 아주 치가 떨리는 나쁜 놈으로 묘사하지만 정작 그 왕을 만났을 땐 엄청 정중하게 대하고,
싸우던 적측 기사는 밤이 깊었으니 잤다가 날이 밝으면 다시 싸우자 해서 진짜 그러는 것만으로도 모자라 서로 잘자라고 인사하는 등 ㅋㅋㅋ
사실 마스터가 죽는다고 서번트는 바로 탈락하지 않음.
오히려 마스터를 죽이고 갈아타는 수작을 부릴수도 있지.
당장 길가메쉬가 토키오미가 죽게 방치(사실상 유도)했고.
물론 세이버가 그런 인물은 아니지만
키리츠구 입장에서 그럴 가능성 없다고 단정짓고
서번트와 적대적 감정을 생성하면서 자길 지켜줄거라고 바라는게 넌센스지
페제 다시보면 뭔가 편의주의식 전개가 많아서 좀 그렇더라.
남이 쓴거에 덧붙여 쓰는게 엄청어렵거든...
둘 다 ㅂㅅ같긴한데 소통 자체를 차단한게 전제인가 가장 커서 키리츠구 잘못도 존나 큰 ㅂㅅ 콤비
둘의 상성이 최악이지만 그 때문에 최후까지 남았다.
애초에 처음부터 소통하기를 거부한 키리츠구에게서 모든 문제가 시작된다
그냥 결투면 모르겠는데 성배 전쟁이잖아 ㅋㅋㅋ
아무리 봐도 세이버가 잘못했어
페제 다시보면 뭔가 편의주의식 전개가 많아서 좀 그렇더라.
Digouter HHT
남이 쓴거에 덧붙여 쓰는게 엄청어렵거든...
자기색 별로 없는 작가가 썼으면 재미는 덜할지언정 무리수는 덜했을텐데 그런 방향과 정반대에 있는 우로부치가 각본이었던 게 크지
??? : 너 지금 산다 재미없다고 깠냐. 팩트 금지
근데 기사도를 이상적으로 그린 옛 문학작품들 보면 저런 느낌의 전개가 많긴 함.
당장 페스나에서도 시작부터 랜서 앞에서 이게 검일까, 창일까, 도끼일까 태연하게 야바위짓 하던 캐릭터였는데, 우로부치가 자기 괴롭히기 좋은 캐릭터로 쓰겠다고 이래저래 망가뜨렸지. 세이버 뿐만 아니라 키리츠구, 키레이 캐릭터도 사실상 딴 캐릭터 수준으로 바뀌었음. 특히 키레이의 타락 경위를 완전히 바꿔놨어.
자극적인 재미를 위해 작위적일 정도로 정신병 걸린 듯한 캐릭터들을 한무더기 내놓았는데 그 중 주역들이 하필이면 원작이 따로 있고 거기서 나온 것과도 괴리가 심해진 게 좀 그랬어
아이리 세이버한테 시대착오적인 꼰대라고 말해줘
키리츠구가 자해해라 세이버 명령해도 인정하는 부분
딜묵아 너는 따지고보면 기사도 아니잖아....
저런 게... 국왕?
왕은 백성을 마음을 모른다!
아무리 봐도 세이버가 잘못했어
루리웹-0048922215
그냥 결투면 모르겠는데 성배 전쟁이잖아 ㅋㅋㅋ
기사도 문학 작품이 희안한 전개가 많음. 예로 롤랑의 노래 보면 롤랑은 이교도를 아주 치가 떨리는 나쁜 놈으로 묘사하지만 정작 그 왕을 만났을 땐 엄청 정중하게 대하고, 싸우던 적측 기사는 밤이 깊었으니 잤다가 날이 밝으면 다시 싸우자 해서 진짜 그러는 것만으로도 모자라 서로 잘자라고 인사하는 등 ㅋㅋㅋ
둘의 상성이 최악이지만 그 때문에 최후까지 남았다.
둘 다 ㅂㅅ같긴한데 소통 자체를 차단한게 전제인가 가장 커서 키리츠구 잘못도 존나 큰 ㅂㅅ 콤비
애초에 처음부터 소통하기를 거부한 키리츠구에게서 모든 문제가 시작된다
웃긴건 업데이트 되는 설정으로 브리튼에서 책무를 맞김-> 다 알고 하지 말라고 멀린이 애기했는데 자기가 하고 싶다고함 저때 난입 안했으면 마누라랑 파트너 죽을 목숨이었음.
비합리 그 자체인 14명+a 들 끼리 붙어서 개지랄 정병쇼 하는 애니메
그냥 우로부치가 나빠
이게 방영 당시에는 작화 하나로 갓애니라고 칭송받았다
세이버 저따구로 만든 제로랑 우로부치가 싫다
솔직히 서번트 입장에선 그냥 성배전쟁 기회 한번 버리면 끝인거고 키리츠구는 목숨 하나 뿐인데 무슨 깡으로 선 차단질 했는지 모르겠다
서번트 입장에서도 다시 기회를 얻을거란 보장 없음.
영령은 시공간을 초월한 입장이잖음. 무한에 가까운 세계에서 무한에 가깝게 기회가 있겠지.
무한에 가까운 세상이 있으면 그건 기회가 무한에 가깝게 쪼개진다는 뜻이야.
사실 둘 다 망가졌어도 본질 자체는 나쁘진 않은 인간들이라 강제로라도 소통이 진행되었으면 어떻게든 되었을 수 있는데, 그러기엔 둘 다 유능했음. 어떻게든 굴러가니 끝까지 소통 안하고 엇나가기만 하고
사실 마스터가 죽는다고 서번트는 바로 탈락하지 않음. 오히려 마스터를 죽이고 갈아타는 수작을 부릴수도 있지. 당장 길가메쉬가 토키오미가 죽게 방치(사실상 유도)했고. 물론 세이버가 그런 인물은 아니지만 키리츠구 입장에서 그럴 가능성 없다고 단정짓고 서번트와 적대적 감정을 생성하면서 자길 지켜줄거라고 바라는게 넌센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