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은 스탠리 큐브릭의 유작 아이즈 와이드 셧 촬영 당시
'촬영 기간이 얼마나 걸리든 전적으로 감독이 찍고 싶을 때까지 찍는다' 라는 계약을 맺었다.
주연 배우라면 감독이 원하는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촬영장에 있어야 하는 건 당연한 거라고 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큐브릭이 정신병자 소리 듣는 완벽주의자다 보니
예상보다도 촬영 기간이 훨씬 길어졌다는 점이다.
한 예로 여기 출연한 비네사 쇼는 '큐브릭 영화에 한 2주 촬영하면 된다' 라는 말 듣고
촬영장에 왔다가 2달 동안 붙잡혀 있었다.
이 영화는 15개월 넘게 촬영되었고, 심지어 그 중 46주간 쉬지 않고 촬영하는
미친 스케줄로 '가장 오랫동안 촬영된 영화' 기네스북에 올랐고
400일 넘게 같은 장면 또찍고 또찍고 반복하며 배우 노예로 굴려진 톰과 니콜은
촬영 끝 무렵에는 둘 다 엄청 피폐해진 상태였다고 한다.
참고로 명배우 하비 카이텔도 이 영화에 출연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감독이 자기한테 '그냥 문을 통과하는 연기' 를 수십 번이나 반복해서 시키는 거 보고
이 촬영장에 계속 있다간 ㅈ될것 같다는 생각에 탈주했다고.
자기가 원하는 장면이 있는데 말로는 설명 못하겠으니 가챠돌리듯 계~~속 돌리는거 같음 명감독이지만 인간으로선....
큐브릭 특) 영화 잘찍는 미친 새끼 ㅋㅋㅋㅋㅋㅋ
아이즈 와이드 셧의 촬영이 엄청 길어진 탓에 미션 임파서블 2의 촬영도 연기되어 버렸다. 이 때문에 미션 임파서블 2에 조연으로 출연한 더그레이 스콧은 엑스맨의 울버린 역을 할 예정이었지만 미션 임파서블 2의 촬영이 늦어지는 바람에 엑스맨의 촬영과 일정이 맞지 않아서 울버린 역에서 교체당하고 말았다. 스탠리 큐브릭이 휴 잭맨 울버린을 만든거네
이런 광기였는데 ai 만들다가 자기 염세적인 모습이 영화랑 안 어울린다 판단하고 스필버그한테 넘기려 했던거도 대단하다 생각됨
셜리 듀발 분도 큐브릭이 촬영장에서 험하게 굴려서 정신병 걸리고 고생하신건 유명하지...
봉준호랑 정반대네 봉준호는 머릿 속에 원하는 구도와 장면이 딱 그려져 있어서 촬영이 되게 빠르게 진행된다며
스탠리 큐브릭의 완벽주의적인 성격으로 잭 니콜슨은 같은 장면만 200번 가까이 찍었다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루머다. 영화에서 잭 니콜슨이 나오는 대부분의 신은 30~40테이크 안쪽에서 끝났다. 큐브릭은 이러한 루머에 억울했는지, "만일 내가 모든 신을 100테이크 넘게 재촬영해 완성한다면 아마 나는 평생토록 영화 한편의 제작도 끝마치지 못할 것이다"라고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자기가 원하는 장면이 있는데 말로는 설명 못하겠으니 가챠돌리듯 계~~속 돌리는거 같음 명감독이지만 인간으로선....
헐리웃 어딜가도 그런 사람은 있는듯.. 매드맥스에 톰 하디도 명배우이지만 인간으로선 개망나니였던거 생각하면..
잭니콜슨이었나 그때문에 비슷한 뉘앙스로 큐브릭 졸라 깠던
줄리아 로버츠에 대한 이야기 들어보면 가관이던데
큐브릭 특) 영화 잘찍는 미친 새끼 ㅋㅋㅋㅋㅋㅋ
여러모로 미친인간 ㄷㄷㄷ
오죽하면 그래서 저 영화 찍다가 이혼한 거 아니냔 얘기마저 돌았을 정도
큐브릭은 돌았지
아니 스탠리 큐브릭 작품이라고 광고 문구가 2001 ㅅㅅ 오딧세이네 ㅋㅋㅋㅋㅋㅋㅋ
셜리 듀발 분도 큐브릭이 촬영장에서 험하게 굴려서 정신병 걸리고 고생하신건 유명하지...
잭 니콜슨도 샤이닝찍을때...
이런 광기였는데 ai 만들다가 자기 염세적인 모습이 영화랑 안 어울린다 판단하고 스필버그한테 넘기려 했던거도 대단하다 생각됨
가장 큰 문제는 영화를 오래 찍는데 그동안 주연 아이가 조금이라도 성장함 그걸 용납 못해서 넘긴 거니 완벽주의가 또-
아이즈 와이드 셧의 촬영이 엄청 길어진 탓에 미션 임파서블 2의 촬영도 연기되어 버렸다. 이 때문에 미션 임파서블 2에 조연으로 출연한 더그레이 스콧은 엑스맨의 울버린 역을 할 예정이었지만 미션 임파서블 2의 촬영이 늦어지는 바람에 엑스맨의 촬영과 일정이 맞지 않아서 울버린 역에서 교체당하고 말았다. 스탠리 큐브릭이 휴 잭맨 울버린을 만든거네
머리 속 구상은 좋은데, 그게 소통이 안 되는 사람. ㅋㅋㅋ 답은 노예다!
봉준호랑 정반대네 봉준호는 머릿 속에 원하는 구도와 장면이 딱 그려져 있어서 촬영이 되게 빠르게 진행된다며
ㄴㄴ 같은거임 머리속에 구도와장면 연기가 다담겨있는데 그걸 말로 설명못하고 안하고 그러니까 계속굴리는거임
그림도 잘그려서 콘티가 존나 세세함
비용 같은 현실적 문제도 있음. ㅎㅎ 배우들과 소통이 미흡해 연기지시 잘 못하지만, 몇번이고 다시 할 수 있는 사람과 자신이 철저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완벽주의자 소리 들을만큼 지시해서 되도록 한번에 끝내는 사람...ㅋㅋㅋ
근데 보통 헐리웃 촬영 빨리 끝나는게 보통이긴 함 워낙 인건비랑 스튜디오 대여 그런게 비싸서
근데 샤이닝 촬영 비하인드 들으면 저 사람은 완벽주의를 넘어서 배우나 다른 제작진들을 인간으로 생각하는 게 맞나 싶을 정도라서 훌륭한 작품 많이 만든 거장인 건 알겠으나 좋아하고 싶지는 않더라
뭐, 배우나 성우, 오디오 응시자등(요전에 학대 논란이 된 방송의 사람 진을 빼는 테스트마냥)을 나와 동등한 사람으로 안 여기고 작품을 구성하는 부품으로 여기는 쪽도 꽤 많긴 한데.. 사실 효율 따지려면 명장이 병사들 사기와 수행능력 고려해 전술을 운용하고 성사시키듯, 그런쪽의 고려도 해야 진짜 완벽주의자라 할 수 있겠지. ㅎㅎ
그래도 봉준호는 콘티나 본인의 구상에 큐브릭만큼 광적으로 집착하진 않는거 같음 큐브릭은 뭐래더라 폭발씬을 찍으면 화면 한켠에 튀는 파편 하나까지 본인 생각대로 움직였어야 ok를 외칠 인간이었다던데
이거 내가 처음본 19금 영화....
나도.......중간에 가면 쓰고 나체 돌아다니는 처자들 보고 히야 감탄 했던.... ㅠㅠ
제목을 기억 못해서 한참을 해매다 중학생이 되어서야 다시만난 영화였음
스탠리 큐브릭의 완벽주의적인 성격으로 잭 니콜슨은 같은 장면만 200번 가까이 찍었다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루머다. 영화에서 잭 니콜슨이 나오는 대부분의 신은 30~40테이크 안쪽에서 끝났다. 큐브릭은 이러한 루머에 억울했는지, "만일 내가 모든 신을 100테이크 넘게 재촬영해 완성한다면 아마 나는 평생토록 영화 한편의 제작도 끝마치지 못할 것이다"라고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30~40테이크도 살인적이긴 함. 액션시퀀스라 좀 다르긴 하지만 최민식 올드보이때 복도격투 롱테이크도 17테이크찍고 거의 탈진할뻔 했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