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성숙에는 정신이 크게 관여한다던가? ㅋㅋ
애완동물은 스스로를 책임지지 못하다보니 평생 자신을 미성숙개체, 애로 여긴다지.
과거 사람들이 짝을 찾고, 아이를 가지고, 가정을 책임지고 지킬 수 있어야
진짜 어른으로 여겼다는 걸 요즘에 와서는 확실히 알 거 같은 느낌이야.
저 장면은 성우가 연기력만으로 납득 시키는 장면이라서
실제로 저 장면 보고 있을 때는 아무 생각 못함
죽어가는 몸으로 신지를 어르고 달래고 설득하려다가 화내고 유혹하고 사지로 떠밀어 집어넣으면서 쓰러져 죽어가는 저 시퀀스는
미치이시 코토노 성우의 연기는 에반게리온 tv~신극장판 마지막 장면까지 모든 장면중에 가장 복잡한 감정선을
가장 멋드러지게 표현했다고 봄
40세 미사토 아줌마 데리고 오세요
사실 저거 이전에 카지가 제거된 후에 미사토가 신지에게 접근하고 터치하다 거절당한 적이 있음. 미사토가 카지랑 밀회가 반복되면서 사람들이 서로에게 혐오감을 키워가는 시점이 진짜 TV판 에반게리온의 묘미임. 존나 기분 나빠의 연속 연속 연속.
저게 또 막연하게 연출미스라고 하기엔 미사토라는 캐릭터도 한껏 맛이가버린 어른이라는 점을 나타내려고 한게 아닐까싶음. 총맞고 죽을때는 됐고 신지를 격려는 해줘야겠는데 본인딴에 할 수 있는 방식이 마땅치가 않았던거지ㅋㅋ
저나이때는 성숙한 눈나 좋은데
저 씬을 페도라고 모독하는 건 참을 수 없어
돌아오면 섹.스를 하자
40세 미사토 아줌마 데리고 오세요
CGPD : ?!
이븐하게 익었구만
돌아오면 섹.스를 하자
성별을 바꿔본다면?
그럼 카지가 아스카한테 키스하는건가? 그것도 나름...
안 바꿔도 범죄지
29살 남자가 14살 여자애한테....?
그치만 현실은 성별에 따라 여론재판이 달라지자너. 유게도 보추쇼타는 킷타!!wwwwww 지만 로리는 시발ㄱㅅㄲ 범죄자 패도새끼 하면서 비추폭격 쳐 쏟아붙는 것처럼.
저나이때는 성숙한 눈나 좋은데
사실 저거 이전에 카지가 제거된 후에 미사토가 신지에게 접근하고 터치하다 거절당한 적이 있음. 미사토가 카지랑 밀회가 반복되면서 사람들이 서로에게 혐오감을 키워가는 시점이 진짜 TV판 에반게리온의 묘미임. 존나 기분 나빠의 연속 연속 연속.
엥,그랬어?
저 때 비디오 테이프에 녹화된 거 드문드문 봐서 그런 장면 있는 줄도 몰랐네 카지랑 미사토의 밀회 장면은 봤지만
그래서 마지막에..
정확히는 레이 자폭 후임
ㅇㅇ 쪼끔 결이 다르기는 한데 아스카의 자기혐오 및 타인, 특히 신지에 대한 거부와 증오가 저 시점이랑 맞물려서 맛있었음
멘붕한 신지에게 이런거(몸으로) 밖에 위로해 줄수 없다고 방에 들어가 접근했는데 신지가 질색하고 거절한 장면
저 씬을 페도라고 모독하는 건 참을 수 없어
저게 또 막연하게 연출미스라고 하기엔 미사토라는 캐릭터도 한껏 맛이가버린 어른이라는 점을 나타내려고 한게 아닐까싶음. 총맞고 죽을때는 됐고 신지를 격려는 해줘야겠는데 본인딴에 할 수 있는 방식이 마땅치가 않았던거지ㅋㅋ
그리고 본인이 사랑했던 카지가 했던 방식도 저랬었고. 죽기전 마지막이 미사토랑 몸 섞으면서 기밀자료 넘겨주는거였지.
엄마가 되어본적도 없고 제대로 부모 사랑을 받고 자란 것도 아니어서, 스스로도 애정결핍에 그 빈 구멍을 성도착 수준의 욕망으로 채우고 했는지라, 결국 어른으로서 포용이 아니라 여자로서 응원할 수 밖에 없었음.
상징성도 좀 있지 않나 싶음 작품 주제가 한편으론 '어른이 되지 못 한 어른이'로 흘러가는 느낌이라 뭔가 저렇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른의 삶이 훅 하고 들어오는게 뭔가 작품과 어울리는거 같기도?
유형성숙에는 정신이 크게 관여한다던가? ㅋㅋ 애완동물은 스스로를 책임지지 못하다보니 평생 자신을 미성숙개체, 애로 여긴다지. 과거 사람들이 짝을 찾고, 아이를 가지고, 가정을 책임지고 지킬 수 있어야 진짜 어른으로 여겼다는 걸 요즘에 와서는 확실히 알 거 같은 느낌이야.
이제 유게이들은 미사토가 '싱싱'해보이는 나이가 되었다.
미사토는 몸만 어른이지 마음은 어른이 아니었거든..... 뭐, 에반게리온에서 멀쩡한 어른 캐릭터가 거의 없긴 하지만
오퍼레이터 삼인방중 장발남캐는 그나마 멀쩡하지 않나?
에반게리온 특징이 제대로 책임감을 가지고 의지가 되는 어른이 없음. ㅋㅋㅋ 다 반푼이 결함품들임.
카지가 어릴때 볼때는 그나마 어른인가 싶었지만 얘도 나이먹고 보니 책임 회피 성향이 있기도 하고
마침 에바보는데 ㅋ
미사토는 정신연령이 애였으니까 그래도 eoe와서 신지하나정돈 도와줄사람으로 올랐지
늙어서 진짜 온전히 책임을 져야하는 어른이 되며 다른 사람으로...
시간 충분했으면 와랄랄라 할 기세야
사이가도 센세....
저 장면은 성우가 연기력만으로 납득 시키는 장면이라서 실제로 저 장면 보고 있을 때는 아무 생각 못함 죽어가는 몸으로 신지를 어르고 달래고 설득하려다가 화내고 유혹하고 사지로 떠밀어 집어넣으면서 쓰러져 죽어가는 저 시퀀스는 미치이시 코토노 성우의 연기는 에반게리온 tv~신극장판 마지막 장면까지 모든 장면중에 가장 복잡한 감정선을 가장 멋드러지게 표현했다고 봄
닉값 하시는 감상평이네용
미사토도 결코 정상은 아니니까 유년기 시절에 세컨드로 자기 아빠 죽는걸 코앞에서 봤는데 심신이 멀쩡하겠어?
애초에 안노 부터가 책임지는 어른이 될 수 없는 부류의 사람임. 지금도 현장에서 뭔가 안 풀리면... 애처럼 울어버린다고! 그 나이에! ㅋㅋㅋ
젊을 때 저러던 거에서 진짜 하나도 안 바뀜. 그때처럼 애 어르듯 자기 좋아하는 걸로 꼬아서 달래줘야 하는 거도 똑같음.
갔다온 후에 그 다음걸 하자고 그랬는데 녹아버림 ㅠㅠ
어머니가 되어줄 수 없었던 그런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