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주 코흘리게 꼬맹이었을 적에 울 엄마는 내가 한 짓들을 봣지.
강아지에게 비비탄을 쏘고나서 구피 어항에 독을 풀고 고양이 뚝배기를 줘팼지.
그러니 엄마가 하는 말이(뭐라고 했는데?)
얘야 너는 고통을 주는데 특별한 재능이 있는 아이니 언젠가는 치과의사가 될꺼란다.
(넌 치과의사가 될꺼야)
너는 고통을 주는데 천부적 재능이 있는 아이야.
(고통)
얘야 치과의사가 되렴
(얘야 치과의사가 되렴)
사람들은 널 인간이 아니라고 할꺼란다.
(인간이 아냐)
네 열정은 목사 같은것엔 어울리지 않아.
가르치는 일도 널 형편없게 만들겠지.
얘야 치과의사가 되렴. 넌 아주 대성공 할꺼야!
발치가 치과의사 업무 중에서 재미 붙이기 좋은 분야이긴 하죠
다른 업무는 행하고 나면 결과값이 남아서 스스로 잘했는지 못했는지 자기평가가 가능한데
결국 발치는 어떤 방법을 쓰던 결국 시간과 힘을 들이면 발치 자체는 성공하기 마련이라서.
대신 모든 치과의사들이 자기는 발치를 잘한다고 착각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됨
나 오른쪽은 매복이어서 빼는데 막 30분인가 한시간걸렷음 왼쪽꺼는 한달뒤인가 잡고 왼쪽꺼 빼러가니까 뽁하고 진짜 30초 누웟는데 빠짐 나 : 이정도면 왼쪽꺼는 마취안했어도 됏겟는데요? 의사 : 저도 마취안하고 뽑아보고싶어요 ㅎㅎ
??? : 으음...! X-RAY 사진만 봐도 절정할 것 같아...!
사랑니가 어디 숨었나아~~ 요기 있네에에~ (우드득)
요 요 사랑니 잘도 숨었구나 이렇게 잇몸을 갈라서
합성이지? 합성이어야만 해
와씨 아랫턱 쌍사랑니보다 윗턱이 무슨 롤로코스터 수준인데
행복해 하는 치과 선생님.
??? : 으음...! X-RAY 사진만 봐도 절정할 것 같아...!
holysaya
합성이지? 합성이어야만 해
holysaya
와씨 아랫턱 쌍사랑니보다 윗턱이 무슨 롤로코스터 수준인데
이것도 뽑아주실 수 있는거죠
나 오른쪽은 매복이어서 빼는데 막 30분인가 한시간걸렷음 왼쪽꺼는 한달뒤인가 잡고 왼쪽꺼 빼러가니까 뽁하고 진짜 30초 누웟는데 빠짐 나 : 이정도면 왼쪽꺼는 마취안했어도 됏겟는데요? 의사 : 저도 마취안하고 뽑아보고싶어요 ㅎㅎ
ㅋㅋㅋ
사랑니는 신경이 연결안되어있나?
사랑니도 생니야...
그런데 마취없이 생으로....?
그러니 말도 안 돼지... 진짜 잘 뽑힌 것 아니면 마취 풀리고 나서 피드백이 확실히 옮...
존나 잘 연결되있음
사랑니 뽑고 마취풀리니 어질어질하던데
난 똑바르게 나서 위아래 동시에도 뽑았음
혹시 관...우도 이건좀 할거같은데ㅋㅋㅋㅋ
요 요 사랑니 잘도 숨었구나 이렇게 잇몸을 갈라서
무미무미
사랑니가 어디 숨었나아~~ 요기 있네에에~ (우드득)
히얼스~ 랑니~
행복해 하는 치과 선생님.
저기에서 갑자기 이 말고 목을 뽑고 싶다고 생각하면 스플래터 B급 무비 시나리오 하나 뚝딱~~
이거 생각나네ㅋㅋ
으악
https://youtu.be/YoWom0CCRKM
내가 아주 코흘리게 꼬맹이었을 적에 울 엄마는 내가 한 짓들을 봣지. 강아지에게 비비탄을 쏘고나서 구피 어항에 독을 풀고 고양이 뚝배기를 줘팼지. 그러니 엄마가 하는 말이(뭐라고 했는데?) 얘야 너는 고통을 주는데 특별한 재능이 있는 아이니 언젠가는 치과의사가 될꺼란다. (넌 치과의사가 될꺼야) 너는 고통을 주는데 천부적 재능이 있는 아이야. (고통) 얘야 치과의사가 되렴 (얘야 치과의사가 되렴) 사람들은 널 인간이 아니라고 할꺼란다. (인간이 아냐) 네 열정은 목사 같은것엔 어울리지 않아. 가르치는 일도 널 형편없게 만들겠지. 얘야 치과의사가 되렴. 넌 아주 대성공 할꺼야!
의사양반이 연장 같은 걸로 붙잡고 퍽퍽 치니까 골통이 울림
난 왼쪽 아래 사랑니 뽑을때 마취 주사 두번 추가에 40분동안 내 입안에서 망치질하는 소리 들음 의사는 굉장히 뿌듯해하는데 40분동안 긴장하니깐 나오자마자 집에 가서 기절해버림
기왕 사람 강냉이 뽑는 직업고를거면 역시 불법적인거보다 합법적인게 좋지
난 왼쪽아래사랑니가 달팽이처럼 꼬부렁하게 자라가지고 의사가 빼는데 시껍쳤다던데
이야 살려줘
아잇싯팔 다리 꼬지 말라고
전생에 대체 무슨 죄를 저질러야...
중세시대 태어났으면 고문기술자 됐을뻔
위쪽 사랑니 모두 아래것 뽑는김에 덤으로 뽑았지
발치가 치과의사 업무 중에서 재미 붙이기 좋은 분야이긴 하죠 다른 업무는 행하고 나면 결과값이 남아서 스스로 잘했는지 못했는지 자기평가가 가능한데 결국 발치는 어떤 방법을 쓰던 결국 시간과 힘을 들이면 발치 자체는 성공하기 마련이라서. 대신 모든 치과의사들이 자기는 발치를 잘한다고 착각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됨
김영삼 원장이었나 누가 했던 말이 있는데 모든 치과의사는 자기가 발치를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한다고. 왜냐면 항상 할때마다 성공하고 그 결과만 남으니깐
위쪽 사랑니는 돌출이라 쉽게 뺐었는데, 이빨에 살짝 구멍뚫고는 쇠봉 같은걸 걸더니 팍팍 내려쳐서 지렛대 원리로 쏙 뽑아버림. 아랫니는 매복이라 잇몸째야되니까 큰병원가는게 나을거라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