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평생 고생만하다가 먹고 살만해지니 수명이 다해버린 촉한의 개국공신
24.11.18 (21:45:23)
IP : (IP보기클릭)110.70.***.***
간손미의 손을 담당하는 손건
유비 비서 겸 멘탈케어 말동무가 주업무였던 간옹과
내치 행정이 주업무였던 미축과는 다르게
외교쪽으로 직접 발로 뛰었다
맨날 털리고 도망다니는 유비 세력에서 제일 고생한 사람중 하나
구원요청은 기본업무고 도와달라고 설득해야 하니 가서 입도 털어야했고 일이 성사되면 도망다니고 있을 주군을 찾아 또 삼만리
장장 30년을 그리 구르다가
드디어 익주를 점령한 유비에게 공로를 인정받아 고위직을 하사받았으나
(간손미 모두 제걀량보다 품계는 높게 받았다)
모든것을 불태웠는지 얼마 안있어 사망했다
당대 최고의 외교관
간손미 무시하네 얼마나 유용한 친구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