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사회적 활동을 하는 생명체이기 때문에, 인간과 인간, 인간과 동물, 그리고 인간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모든 객체들이 서로 교류를 할 때 비로소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현대 사회에서는 물질만능주의 논리가 팽배해, ‘자본금이 있어야만 행복하다’, ‘좋은 차나 좋은 집이 있어야만 행복하다’고 말하기도 하잖아요. 물론 풍족한 물질이 주는 편리함이나 안락함이 큰 도움이 될 때도 있지요. 하지만 그 물질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누군가에게 자랑하거나, 상대의 부러움을 사는 식으로 ‘상호작용’을 통해 만족감을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누구와도 교류가 없다면, 아무리 좋은 물질을 가져도 단지 편의만 누릴 뿐 진정한 행복과는 거리가 멀 수 있지요.
실제로 자수성가하신 분들 중에 과거가 더 행복했다고 회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루고 나면 허망해지거나 무감각해진다는 거예요. 이러한 이야기를 접할 때마다, 결국 행복은 ‘물질’ 그 자체보다 ‘사람 간의 교류’에서 오는 것이구나 하고 깨닫게 됩니다.
아 그러니까 싱글겜에서 헤헷 좋은무기다 보다는 온라인게임에서 히힛 뉴비면 뒤져랏 하면서 썰자하는게 더 재밌구나+
정확히 이해한 거 맞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