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 쿨러마스터 ELLIT 430 → 3R L 560SE
메인보드 : MSI Z87-GD65 GAMING → ASRock FATAL1TY H97 PERFORMANCE (둘다1150보드 H97은 중고 구입)
CPU: INTEL I5 4670k → INTEL i7 4790k
GPU : his rx560ti 8gb
램 :삼성전자 DDR3 4G PC3-12800(x4 16gb) → G.Skill 8GB (x4 32GB) DDR3 PC3-12800 RipjawsX Series
F/W : FSP FSP500-50HPN 85+ → 쿨러마스터 MWE 750 WHITE 230V V2 → 시소닉 CORE GOLD GM-650 Modular
CPU쿨러 : DEEPCOOL GAMMAXX 400 BLUE BASIC
뭐 딱히 겜말곤 안하느라 옆글이지만 램,cpu도 교체했고 그래픽카드만 업그레이드 해주면 좋았는데 자금 상황상 존버했으나
글카대란은 심해지고 결국 이 시스템은 애매한 상태로 마무리하게 되버렸습니다
맨 처음 조립당시 첫 조립이라 gta5도 프레임 아쉽게 뜨고 ssd도 비쌀때라 hdd 썼었던 상태에 가성비도 저 세상 고효율도 아니고.. 옆글까지.. 저의 힙스터 기질과 무지한 존버의 결과더군요 ㅠ.. 첫 조립 할때 210만원 넘어갔던거 같아요 ㄷㄷ
앞에 적어둔 사양표대로 글카, 쿨러를 제외하고 옆글 한지는 12개월도 체 안됐어요
하여간 램은 보드 바꾸기 전 작년쯤 업그레이드 한건데 ddr3 삼성 16기가로 4기가 4개꽂긴했었는데
쓰다가 g.skill ddr3 32기가로 풀뱅크나 해보고 새컴사보자해서 국내는 매물이 없길래
아마존서 국내 중고가 보다 싸게 사다 껴봤습니다.. 십얼만가 그래도 이전 세대인데 비싸다니..
접촉이 잘 안되서 모니터 화면이 안들어오길래 꾹꾹눌러 켜보니 잘 되더군요
그런데..
몇달후 cpu도 중고값좀 떨어지길래.. i5 4670k에서 i7 4790k로 교체했는데 작동 안되더니 메모리도 바꿔껴도 전원은 들어오는데 모니터 화면이 안켜집니다
여튼 그러고는 간지 6개월된 파워도 멈추더니 보드 쇼트가 난거라기엔 절연체위에서 뺏다꼈다별짓을 다해도 안되고
구리스 작은거도 다 떨어졌길래 빡쳐서 구리스 50g 3개샀네요 ㅋㅋ 평생 쓰겄습니다
결국..
케이스도 엉망진창이라 파워,보드 말고도,껍데기도 바꿔버렸어요
처음 조립할 때 글카가 msi770라이트닝 2기가가 였는데 슬롯을 감안못해서 걸레짝 인체로 지금까지 버텼네요..
이후에 rx570도 한 몫거들었었죠
보시면 odd도 달려있는데 이 본체 처음맞출때가 8~9년 전? 한창 소프트웨어들이 클라우드식 다운로드로 전향시키던 때였죠
CD게임을 깔던 추억의 로망을 못 잊고 5만원을 버리면서 기어코 odd다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윈도우가 그땐 10이전이라 CD여서 그거 말곤 활용도 못했어요.. vod도 화질 좋아서 영화,애니도 티비로 보고 ㅋㅋ
용모양에 혹해서 산거지만 애지중지하던 이 첫 고급보드를 놔줄때가 됐나보네요ㅠ
박스까지 모셔뒀던 보드님입니다
이 Z87보드로 글카 제외하고 램도 풀뱅크 가고 풀옵셋팅이 꿈이었는데.. 진짜 현실이 아닌 꿈이 되버립니다
처음 조립 때 케이블 잘못 꽂혀서 불꽃과 연기도 봤었습니다 ㄷㄷ
그런데 보드가 좀 예민한 건지 재정비도 받아봤으나 정상이었고
초기 구입시 쇼트도 잘나고 이후에 msi 제품이 안 좋은 이슈들이 자주보여 msi는 제 인생에서 졸업시켰네요
뽕에 취해 가성비 구린 770라이트닝 샀던거도 후회되고 여튼 지금 제품들도 비용대비 효율이..
뭐 시모스버튼이 밖에 달린건 편했어요
오버도 해보고 싶었지만 두려워서 결국못함..
곧 서브컴처럼 될테니 교체한 보드에서라도 해봐야쥬 근데 H97 보드는 램 오버가 안된다던데 넘 아쉽더군요
수리업체에서라도 수리가 가능하면 나중에 서브컴2으로도 써볼려구요
그렇게 퍼워, 보드와 케이스 교체 ~
착각해서 선 거꾸로 뺐었네요
아 근데 또 실수로 pci 뒷슬롯 판떼기 하나 더 뗐어요 구멍남
앞면까지 푸르뎅뎅하던 본체가
영롱해져 버려요 ㄷㄷ
바이오스 화면도 잘뜨고~
후련하네요
그가 가기전 나란히 기념샷 ㅠㅠ
심폐소생 축하드립니다 .ㅎㅎ
환골탈태 수준이라 되살린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ㅋㅋ; 축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