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970 모니터, 수작업 조정한 명품이라더니… 진위 논란
130만원 다나와최저가는 120만원대 모니터입니다..엄청비싼거죠..
경제투데이 한지운 기자]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출시한 ‘스마트 모니터 970’이 때 아닌 품질 보증문제에 휩싸였다. 이 제품은 같은 화면크기의 일반 제품에 비해 3~4배 비싼 130만원대의 고가 제품으로, 삼성전자가 전문가 시장을 겨냥한 첫 모니터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스마트 모니터 970’(모델명 S27B970)을 출시하면서 각 제품마다 수작업으로 최적의 상태로 색상 보정작업을 하고 ‘색상보정 확인서(Natural Color Expert Data Sheet)’를 발급하는 ‘1대 1 화질조정 출고’ 제품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판매한 제품에 동봉된 색상보정 확인서에는 제품 시리얼 번호만 다를 뿐, 화면 측정값이 모두 동일하게 기입돼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모든 디스플레이 제품들은 각 제품마다 색온도(Color Temperature), 감마(Gamma), 색차(Color Difference) 등이 다르기 때문에 측정치는 절대로 동일할 수 없다.
이같은 사실은 한 구매자가 색상보정 확인서 값이 조금 이상한 것을 발견하고 다른 구매자들이 받은 확인서를 대조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에, 해당 제품의 구매자들은 삼성전자가 발표한 대로 각 제품마다 실제로 측정을 하고 조정을 했는지 '진위가 의심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문제가 확대되자 삼성전자는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진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6일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금까지 출하된 제품들은 모두 총 4단계에 걸쳐 수작업으로 화면 조정을 한 정상적인 제품이지만, 색상보정 확인서가 모두 같은 값으로 표기되어 판매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미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을 다시 측정해 각 모니터 고유의 화면 조정 값이 기재된 색상보정 확인서를 발행할 것”이라며 “이후 생산되는 제품에는 정상적인 확인서가 제공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시 말해, 동일한 확인서가 나갔지만, 수작업을 통한 1대 1 화면조정은 이상 없이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제품 구매자들은 이같은 해명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제품별로 화면조정을 하고 확인서 발급을 준비했다면 각 제품에 대한 측정치가 데이터로 남아있을 텐데, 고객 불편과 의심을 무릅쓰고 굳이 서비스센터에서 재측정을 하겠다는 건 애초에 전수 작업을 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것.
여기에 확인서에 기재된 시리얼 번호가 판매 제품의 시리얼과 맞춰져 기입된 것으로 볼 때, 실수로 같은 내용의 확인서가 발급된 것이 아니라 의도된 속임수라는 지적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한 제품 구입자는 “신뢰를 쌓는데는 무한한 노력이 들어가지만 무너지는 건 순식간”이라며 “고의든 실수든 간에 3~4배나 비싼 고가의 전문가용 제품에 이같은 문제를 초래한 것은 고객의 신뢰를 무너뜨린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모순.
수작업을해서 1:1 화면조정을했는데 왜 캘리값은 동일할까.. 오해다..잘못된거다..삼성해명..
델모니터경우 인증서 받아보시면아시겠지만 다른사람들과 다릅니다.. 조금씩..
여기까진 넘어갈수있음요.
하지만 수작업으로데이터가남아있으면 고객이 요청하면 줘야겠죠 메일로 받을수있음요.
하지만 고객님 모니터 저희가 가져가서 다시 측정해서 주겠어요 ㅡ,ㅡ:::::::::::::::::::::::::아예하질않았다는걸
우리는 모니터 이거 호객들 전문가들에게 팔려고했던상품이였기때문에.. 광고만 수작업으로 진행요..
에이조모니터에 인증서 까지 비슷하게 위조해서팔았는데..딱걸림요.....
외국같으면 진짜.........난리가 났을텐데.............정말 우리나라 호객이군요..
120만원짜리모니터가.. 이따구로판매하고있으니.. 그이하 저가라인에 중국산패널로 도베한거 이해는합니다......
이번에 재대로 터트렸음. 설마 100만원 넘는 모니터 몇대씩 같다놓고 전문 장비로 측정 한다고는 꿈에서도 생각 안하고 있었겠죠. 한국에 호갱님들만 있다고 생각 했다가 된통 당한것
외국은 정말 소송감이죠. 다시 가져다 검사해준다는거 보니까 아마 얘전에 검사한 자료란건 없을테죠.. 우리나란 소송 걸어도 삼성이 법조계 동원해서 막겠죠. 참 기업하기 좋은 나라입니다.
이번에 재대로 터트렸음. 설마 100만원 넘는 모니터 몇대씩 같다놓고 전문 장비로 측정 한다고는 꿈에서도 생각 안하고 있었겠죠. 한국에 호갱님들만 있다고 생각 했다가 된통 당한것
예전 엘지 모니터인가 구리선 사건도 우리나라 컴 사이트 걸린 전적이 있던 걸로 아는데 정신 못 차린건가?
대기업도 믿을게 못되군요 하여튼 우리나라 기업은 자국민을 호구로 보고 비싸게 팔고 외국은 싸게팔고 되게 웃겨 ㅋㅋㅋㅋ 우리나라 기업 한군데도 안그런걸 못봤어 게임이면 게임 차도 그렇고 전자회사도 그렇고 우리나라껀 사지 말아야됨
외국은 정말 소송감이죠. 다시 가져다 검사해준다는거 보니까 아마 얘전에 검사한 자료란건 없을테죠.. 우리나란 소송 걸어도 삼성이 법조계 동원해서 막겠죠. 참 기업하기 좋은 나라입니다.
소송을 해도 이길 승산이 없으니 안 거는 거죠. 에휴...
안 그래도 모니터 대세는 엘지로 넘어왔는데 확실한 건수 하나 터트려주는군요. 삼송. 금년부터 as정책도 *같이 바뀌어서 자체심사, 진행하는 것도 영 병맛이더만...하긴 돈 썩을만큼 벌었고 주력 시장도 아니니. 요즘 한국사람들 얼마나 영리한데 늙다리 꼰대들 아직도 옛날 권위주의시대사고 못 버리고 기만책이나 짜고 자빠졌으니 ㅉㅉㅉ 이로써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의 붕괴가 시작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