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모니터 밝기는 0입니다. 평소엔 75로 쓰는데 진짜 밝아서 갤삼으론 제대로 안 찍히네요.)
성능/사용편의성 :
저가형 IPS 23인치 제품(정확힌 LG IPS236VPN)을 쓰다가 플레이웨어즈 평가를 보고 질렀는데 정말 신세계군요.
(플웨즈 리뷰 링크: http://www.playwares.com/xe/index.php?mid=display_review&page=2&doc-ument_srl=36777897)
초반엔 VA패널의 색감에 좀 덩황스러웠지만 PS4에 물려서 배필4랑 어크4를 해보니 즉각 적응할 수 있었고 높은 반응속도, 매우 적은 잔상(기존에 쓰던 LG 제품 기준 GTG등 모든면에서 3배 빨랐습니다ㄷㄷ;) 그리고 무엇보다 5배에 달하는 암부 휘도와 뛰어난 암부 균일성(적은 빛샘)이 배필4 같은 게임이나 제로다크서티 같이 어두운 화면이 많은 영상에서 무시무시한 우위를 보여줬습니다.
좀 더 자세히 적자면 영화에선 '이런 장면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정확히 표현해줬고 배필4에선 기존엔 어두운 화면이 다 날아가 항상 조명기를 부착해 다녔는데 이젠 그 구속에서 벗어나 속이 다 시원합니다. 풀숲에 숨어 있는 똥싸개 저격수랑 어두운 구석에서 벌벌 떨며 진지점령하는 애들을 바로바로 잡아낼 수 있었습니다. 만약 데드스페이스나 다크소울처럼 어두운 게 기본인 게임을 주로 즐겼으면 진작에 바꿨을텐데..ㅠ
걱정말고 지르세요. CPU의 명작이 샌디브릿지였다면 모니터엔 이 제품을 꼽겠습니다.
포장배송상태 :
안전 포장을 했는데 당연히 구겨지리라 여겼던 박스마저 멀쩡히 오더군요; 아주 좋았습니다.
그 외 도움이 될 만한 사용후기 :
필립스 제품은 알파스캔이 같이 A/S하고 있어서 알파스캔 사이트-고객지원-케이블/스탠드 신청(http://www.alphascan.co.kr/customer/accessories.asp)에 가셔서 제품등록하고 HDMI, DVI 혹은 MHL 케이블 신청하면 무료로 보내줍니다.
또한 제품등록 하면서 구매처에 남긴 리뷰의 링크를 걸면 무상 AS기간을 1년 더 연장해 준다는 군요.(저도 그것 때문에 귀차니즘을 걷어내고 작성했습니다.)
아, 플웨즈 리뷰 보면 밝기 100미만에서 미세한 깜빡임이 발생해서 밝기가 낮을 수록 더욱 자주 발생한다는데.. 글쎄요.. 밝기 0으로 해놓고 사용해도 전혀 모르겠더군요. 아마 인지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눈의 피로가 얼마나 빨리 오느냐의 차이인 듯 합니다. 저는 밝기 75로 설정해서 씁니다. 눈의 피로는 이전 LG제품 쓸 땐 3시간만에 왔는데 지금은 7시간 연속 사용해도 문제없네요.
저도 첨엔 색감이 좀 당황스러웠죠... 위 아래 시야각도 좀 불만이지만.... 아주 좋은 모니터라고 생각합니다.
암부에 대한 극찬이 많은 제품 이네요
아 색감이 그정도에요?? 호오 진짜 끌리네요 사실 위 아래 시야각만 좀 문제 없으면 당장이라도 바꾸고 싶네요 의자에서 거의 누웠다 서다 싶이하면서 컴터를 하다보니
전 항상 의자에 앉아서 하다보니 시야각은 전혀 생각못했네요; IPS쓸 때도 모니터 고개를 조정해서 항상 정면을 향하게 하다보니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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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최저가 보고 샀습니다. 타이밍을 잘못 맞춰서 한 6천원 더 주고샀지만 뭐 만족합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화면에 직접 손을 대보면 오른쪽 하단이 약간 미적지근~한 정도입니다. 절대 신경쓰이는 부분이 아닙니다. 댓글로 물어보시기 전까지 저도 전혀 몰랐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