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업어 와서 3D 모니터에 대한 큰 기대를 가지고 써보려고 가지고 왔습니다.
간단한 제 기준으로 본 소감은..
일단은 삼성24 인치 쓰다가 LG로 바꿨는데 적응이 안되네요 .뭔가 눈이 피곤하네요
화면 마사지가 삼성에 되있어서 그런지 뭔가 색상이 찐한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가장 당황했던건 3D 모니터 샀다고 가족끼리 모여서 안경까지 끼고 안자마자
저 포함 다들 1분이상 보질 못하고 어지럽고 눈 아프다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역시 3D 효과를 보려면 가격을 투자 하심이 좋을거 같네요..ㅠ
3D 효과가 나긴 나는데 뭔가 애매 하다고 해야할지 일단 눈이 너무 피곤합니다.
예전에 글에서 3D보단 인치에 투자 하라는 말이 너무 공감 가기도 하네요..ㅠ
그래서 일단 3D는 기대 안하고 화면이 커졌다는 만족감 하나만으로 쓰고 있네요
색농도도 많이 낮추고 사용하고있습니다.ㅜㅜ
구입하신 lg모니터 글래어패널입니다. 글래어패널이 원래 눈을 상당히 피곤하게 만들어요. 화면이 거울처럼 비쳐서 빛을 눈을 향해 반사시키거든요. lg라서 피곤한게 아니라 요즘 삼성,lg TV건 모니터건 다 글래어패널 위주로 주력합니다. 왜냐하면 빛반사방지필름을 안붙여도 되니 원가절감도 되고 쨍한 화질향상을 얻을 수 있거든요. 사용자의 눈건강은 개나 줘버린겁니다. 몇년전까지만해도 글래어패널은 거의 없었는데 말이죠. 글래어패널은 화면의 크게에 비례해서 눈이 피곤해집니다. 특히 모니터의 경우는 가까운 거리에서 사용하니까 더더욱이요. 기존에 쓰신 24인치는 오래된 모델인거 같고, 아마 논글래라고 생각이 됩니다. 글래어와 논글래어 구분 못하시면 화면을 끄고 모니터를 바라보세요. 님의 얼굴이 거울처럼 비치면 글래어고, 불투명하게 거의 안보이면 논글래어입니다. 그리고 3d성능은 모니터의 경우 대부분 3d엔진 성능이 떨어지죠. 아마 모니터TV도 마찬가지일겁니다. 보급형이잖아요. 32" TV로 가야지 3d엔진 성능이 좋아요. 27" 이하의 모델들은 걍 맛보기라 생각하세요. 마지막으로 전 글래어패널 모니터건 티비건 쳐다도 안봅니다. 안구건조증 걸린 후 다시는 안사고 논글래어만 고집하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