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람의로니 입니다.
얼마전 엘지 650F 가 싸게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알아보다가
결국
알파스캔 322 QCX 로 결정(?) 하고 구입까지 해버렸습니다.
일단 바로 보이는 스팩은
32인치
QHD
144주사율
퀀텀닷 기술 적용
프리싱크2 지원
HDR 지원
커브드
정도 입니다.
일단 기존에 사용하던 모니터는
같은 알파스캔의 Q3279 모델로
QHD 75 주사율의 평면 모니터 였습니다.
기존 모니터 환경의 제 책상 입니다.
기존 모니터도 괜찮은 모델이였지만
글래어 패널이라 반사가 상당히 거슬렸습니다.
물론 지금은 IPS 패널로 개선된 모델이 발매가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스 샷 입니다.
기존 3279 박스에 비해
높이는 낮아지고 두깨는 두꺼워 졌습니다.
가로 길이도 조금 줄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큽니다.
모니터 박스는 언제나 받을때 느끼지만...
정말 큽니다.
박스에 뭐가 붙어있길래
띁어 보았더니..
AOC 타올이 하나 있네요...
뭐 사용할 일은 없어 보입니다.
1차 박스 오픈!!
구성물은
HDMI 케이블
DP 케이블
OSD 조작 리모콘
전원 아답터와 케이블
설치 CD와 간단한 설명서 등등
그리고 핸드폰 충전용 USB 케이블 입니다만... 단자가 ㅡㅡ;;;; 노트3 쓰던 시절의 USB 단잡니다. ㅋ
2차 오픈!!
모니터 본체와
암
삼발이(?) 가 꽁꽁 쌓여 있습니다.
조립은 쉽습니다.
나사4개 드라이버질 후
삼발이와 지지대를 결합해주고 지지대에 고정되어있는 나사를 돌려주면 끝~!!
기존 모니터인
3279와 비교...
확실히 논글래어 패널과 글래어 패널의 반사 정도가 확연히 보입니다.
살찐 다리는 죄송합니다. ㅠㅠ
연결 단자는
HDMI 2개
DP 2개
d-sub 1개
오디오, 마이크 단자 있고
핸드폰 충전용 SUB 단자....
OSD 리모컨 연결 단자
전원 연결단자 등등이 있습니다.
기존에 쓰던
알파스캔 Q3279는 잘 재포장 해서
중고로 판매 예정 입니다.
제가 박스를 버리지 않는 이유는 이와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중고로 팔때 아주 편합니다.
(보관의 불편함이 큽니다만....)
책상위에 안착 했습니다.
차지하는 공간은 큰 차이가 없네요.
일단 좋은점..
모니터에 헤드셋 걸이가 잇어서 이렇게 헤드셋 보관하기가 쉽습니다.
언제나 짜릿한
새제품 비닐 벗기기~!!!!
빛샘은 제 관점에서는 거의 없다고 느껴졌구요.
배틀그라운드를
해본 결과..
2700X + VEGA64 스트릭스
조합으로 국민 옵션에서 안티만 중간으로 낮추니
100 ~ 120 프레임 정도로 잘 유지 되었습니다.
게다가 프리싱크 까지 하니 확실히 화면이 부드러운게 느껴집니다.
포르자 호라이즌3 로 실행해본결과 옵션 좀 타협해서 110 프레임 이상 잘 봅아주었고..
역시 티어링도 없고 프레임 드랍도 없이 만족스런 화면을 뽑아 주었습니다.
기존보다 화사하고 선명한 색상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플스4 프로에 물려보았습니다.
해상도는 4K 60프레임으로 잡히지만.. 다운 스케일링 입니다.
HDR 도 잘 인식 됩니다.
일단 몬스터 헌터 월드를 물려보았습니다.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솔직히 전 아주 미약하게 느껴지긴 했는데
HDR이 생각보다는 별로 였습니다.
물론 몬스터 헌터 월드가 HDR이 제대로 박히는 게임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세일때 사 두었던
호라이즌 제로 던 을 다시 다운 받아서 비교해 볼 예정입니다.
간단하게 정리 하자면..
장점
화사하고 선명한 퀀텀닷 패널.
QHD 144 주사율의 고해상도 고주사율 모니터
알파스캔이라는 AS에 대한 믿음.
큰 효과는 있는듯 없는듯 하지만 HDR 지원으로 콘솔을 물리기에도 괜찮음.
단점
정말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드는 내장 스피커.
USB 충전 케이블은 왜 그옛날 버젼인지.....
생각보다 별로인 HDR 기능 (이건 좀더 써봐야 하긴 할것 같습니다.)
QHD 144 를 구동하기 위해 요구되는 고사양의 PC
LG 32 850F 랑 고민한 끝에 이 제품으로 왔는데 상당히 만족합니다.
지금가지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민이 많게 되는 리뷰네요 같은 가격이면 엘지 모니터로 갈려고 햇는데 AS가 또이 하다는 점에서 보면 알파스캔이 괜찮은 조건이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