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검은사막 10렙까지 키우고 느낀 소감

[whatup맨~]

일단 그래픽은....정말 최고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릭터 만드는 커스터마이즈도 훌륭합니다.

(다만 열심히 만들어도 게임하면서는 캐릭터 뒷꽁무니만 보게된다는..)

게임 내부를 보자면 신기한 시스템이 많긴 한데...초보자 입장에선

너무 복잡합니다.

이것저것 시스템이 많고 조작방법도 다양한데....복잡해요.. 뭐가뭔지 모르겠고 그냥

화살표만 따라다니는 느낌이랄까???

최근 트렌드로 보자면 점점 심플해지는 방향으로 가는 추세에 비교하면...시대를 역행하는

느낌이네요..

결국은 하드코어 게이머들만 남아 있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게임자체는 공들인 티가 나는 게임이라 잘됬으면 하지만 아쉽네요.

[하베스터]

반대로 그만큼 지금까지의 게임들이 너무 WOW처럼 일반적이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최근에 나오는 블레스나 기타 MMORPG 들이 모두 쉬운 게임(WOW 와 같은 수준의 편의성을 갖춘) 으로 만드는 이유도 지금 검은사막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더군요. 분명 신규 유저를 빠르게 적응시키고, 오랫동안 유지시킬 수 있다면 WOW방식의 게임을 만드는 것이 현명하지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타 게임이랑 다르다는 이유로도 재밌게 하고있습니다 ㅎㅎ 하지만 복잡한건 저도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네요 ㅋㅋㅋㅋ

[ppuuruna]

저도 처음에 이렇게 불친절한 게임도 있구나... 싶었는데
생활 컨텐츠 관련 퀘스트 하나하나 꾸역꾸역 깨나가면서 감이 약간 잡히고나서야 정말 잘만든 게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왕의 전령팍스]

역행하다뇨 이전에 이런게임이있었나요 퀘-닥사-퀘-닥사-만렘-인던뺑뺑이-공전 인기 좀 있다는 게임들이 다 이런식이였는데 검은사막 진짜 할게 넘많아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