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에서 "붉은 돼지" 야외 상영.
나는 자주봐서 마비되어 있엇지만....해외의 관객들 반응은 웃음의 연속.
그런 상영장 분위기를 접하고 스스로도 '이렇게 웃기는 영화였구나' 라고 재인식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 폭소였던 게 이 장면.
이어서 웃음이 터진 건 왼쪽 장면. 이건 알기 쉽다.
참고로 오른쪽 장면에선 우와아아아오오!! 라는 환성이 터졌다.
프랑스 영화관에서 "천공의 성 라퓨타"를 감상했을 때 대폭소하는 프랑스인 관객들을 보면서 깨달은 건
미야자키 하야오의 코미디 연출은 일본식 웃음이 아니라 꽤 글로벌한 것이었다는 것.
기반에 있는 게 채플린이나 키튼이니까.
지브리 작품은 일본보다는 서양느낌이 있긴하지.
지금 내려갈테니 기다려라!
채플린 하니까 이해가 되는 거 같기도
죽어라 너는 못생겼다
난 위대한 독재자 이 신에서 정신없이 웃었음
다른건 없는데 도라해적단이 저 센스를 공유함
비교적 최근에 나온 그어살에서는 왜가리 아저씨 나오는 장면들 중에 웃긴 부분 많았지
지금 내려갈테니 기다려라!
지브리 작품은 일본보다는 서양느낌이 있긴하지.
채플린 하니까 이해가 되는 거 같기도
이러니저러니 해도 애니메이션계 거장인건 부정할수 없지
죽어라 너는 못생겼다
극장에서 좀 보자 대원아...
난 위대한 독재자 이 신에서 정신없이 웃었음
아 이거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왜 탄두 방향이 나침반처럼 채플린이 움직이는 쪽으로 따라 움직였더라?
그것이 코미디니까
삭제된 댓글입니다.
부힛부힛!!! 부타에요오오오옷!!!!!
라퓨타에 대폭소 할만한 장면이 있었나? "봐라 쓰레기 같은 인간을 !!" 여긴가...
centaur
다른건 없는데 도라해적단이 저 센스를 공유함
도라 해적단이 광부 아재들하고 주먹다짐하는 장면은 매우 웃겼지.
미야자키같은 거장이 아니메에서 또 나올까 모르겠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그어살에서는 왜가리 아저씨 나오는 장면들 중에 웃긴 부분 많았지
키키 보면서 .. 최근 다시 봤는데 저 서유럽지향적인 분위기. 생활 밑그림에서는 정말 서구적인 분위기가 팍팍 느껴지는데 인물들의 행동이나 감정선은 딱 일본인 스러워서 당시 미야자키옹이 바라는 지점이 어디인지 느낄수있었음. 키키 마녀급택은 1989년 개봉했다.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