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노누체 사실 당장 여기도 드립 원본 모르고 쓰는 사람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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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ㅁㅁ 이런거

모르고 쓴다는게 자랑은 아니지만

드립을 "그냥" 쓰는 놈들은 은근 많음   

[도라공룡]

남들 다 쓰니까 쓰는거지

어디서 왔는지 알고 어떤의미인지 알고 그렇게 받아 들이라고 쓰는 놈들이

몇이나 있겠어 있긴있을거야ㄷㄷ

[具風]

여러 사람이 쓰고 말하면 다른 사람들도 쓰게 돼있음
디씰베의 폐해중 하나지
몰랐을땐 어쩔수 없다해도 알면서도 쓰는건 그 사람 됨됨이 문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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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은 어디서 나온 드립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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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기습시위 여기서 시작해서 롤갤에서 대충 최근에 진 팬들이 뭐라고 하면 ~자연 기습시위 하면서 긁는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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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조롱하는 밈이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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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의견 하나 내보자면
사실 드립의 사용 사유를 '그냥' 이라는 것 자체는
문제라기보단 단순 안일함의 차원이라 이 부분을 지탄하기엔 너무 각박하지 않나 싶음.
원래 사람이 일거수일투족에 다 의미랑 깊은 생각을 두고 하진 않으니까.
그게 농담성이면 더더욱 그렇고

그렇다면 드립의 의미나 어원을 찾아보는 계기에 관해서가 관건일건데

누노체랑 다르게
기습은 그냥 봤을때의 부정적인 직관성이랑 어색함이 덜해서
누노에 비해 어원을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게
아닐까 싶어.

일단 누노체는 봐도 이게 모독성 목적인진 몰라도 그냥 봤을때 이상하다 싶기도 하고
대부분 정상적인 자리에서 사용하면 부정적 시선을 받게 되니 싫어도 찾아볼 수 없는 말투니까.

하지만 기습의 경우는 보통
기습 '숭배'라는 단어가 붙어서 쓰이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이게 겉으로 보기엔 긍정적 의미처럼 보이니
누 노에 비해 찾아보는 빈도가 적은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