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판막 이상 있었는데 아픈지도 모르고 3급 현역 받았고
306 보충대에서 심장소리 이상하다고 외진까지 나간끝에 7급 재검 준다는거
집안 분위기도 안좋다고 그냥 하겠다고 함
왜냐면 당시 아버지 바람 피던거 걸려서 집안 개판이었음
306 보충대 입소하는것도 아무도 안 따라옴 아직 입대 안한 공익 확정인 친구 하나만 마중나오고
그런데 거기다 최전방 끌려가서 매 아침 구보간 심장이 아픈걸 훈련병 떄부터 보고했는데
응 너 뛰면 심장 아픔? 알어알어 하면서 살았음
딱히 조치 받은거 없음
언제까지? 전역 2달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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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아침구보가 107고지 산악구보로 바뀌었고
온갖 훈련을 뛰었으며
임진 강안 경계 부터 GOP에 10개월간 짱박혀 있다 나옴
나중에 병원 가보고 뒤질 뻔했던거 암
(제령을 하던가 해야지 요즘 귀신이 자주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