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천년 전]
방주 세척 모두 완공됐습니다
아둔의 창이랑 알타리스의 긍지 네진의 기억
언제 있을지도 모르는 위기에 대비해 기약없는 시간동안 정지장에 들어가라고 해서 들어갈 미친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다비켜 씨1발 나부터 들어간다! 나부터! 긍지! 명예! 우호오옷!
광전사들이 너무 많이 신청해서 정지장이 부족하겠는데요
칼라로 사이오닉- 인적성검사 좀 돌려서 추려봐
명예로운 형제님들, 정지장 들어가시기 전에 일단 인적성 검사 있겠습니다
1. 나는 이후 종족의 위기가 닥치지 않아 영원히 정지되더라도 불만이 없다.
불만없어! 씹발! 당장 나를 정지시켜! 영광이 기다린다!!!!
;;;;
2. 나는 전투중 치명상을 입고 용기병이 되는것을 전혀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더 싸울수 있는데? 개이득 아님?
3. 나는 긴급소환장치를 평소 집에 두고 다닌다.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들 그렇다고?
4. 나는 긴급시 우주모함의 동력원과 결합하여 우주공적의 심장에 자폭공격을 감행할 의사가 있다.
설마 이걸 안하는 십게이가 있음?
[정신나간 씹상남자 문항 100여개가 지나간 후...]
줄이고 줄여 간신히 정지장 수에 인원을 맞췄습니다
프로토스 사회에 이정도로 씹상남자가 많을줄이야 영광스럽군
신관님 칼라가 느껴지지 않아요..뭔가 공허해진거 같아요. 칼라가 오염되서 신경삭을 모두 잘렀다 아니 ㅅ발 신경삭 자른단 말은 없었잖아요
신경삭 잘려도 바로납득하고 명예!!!!! 하며 달려나가는 전사들과 잠깐 충격받긴했지만 씁 어쩔수없지ㅋㅋ 하면서 합류하는 고위기사들ㅋㅋㅋ
아니! 네 신경삭! 이래선 네라짐 꼴통들이랑 다를게 없는데!
개상남자이긴 한데... 좀 바꿔 말하면 불나방들 천지구만
그게 토스의 매력이지 하이테크놀로지에 최초의 자손인데도 그 특유의 투쟁심으로 이성과 테크와 야만이 공존하는듯한 그 매력이
저정도면 상남자가 아니라 썅남자 아니냐
저러니까 저런거 양산해서 쟁겨두고 굴리려고 하지.
신관님 칼라가 느껴지지 않아요..뭔가 공허해진거 같아요. 칼라가 오염되서 신경삭을 모두 잘렀다 아니 ㅅ발 신경삭 자른단 말은 없었잖아요
하루하루 하루룽
아니! 네 신경삭! 이래선 네라짐 꼴통들이랑 다를게 없는데!
? 근데 우주 대위기라 자른거라고? 와 씨1빨 나는 이 날을 위해 얼려진 것이다!!!!
신경삭을 잘라아 할만큼 막장이라고??? 도파민 터진다!!!!
나는 저 녹색눈들을 믿지 않소! 아이어의 대의회 의원들을 만나게 해주시오!
이럴수가! 내 신경삭을 자르게하다니! 대의회 위원님을 만나게 해주시오!
젤나가가 타락해서 어쩔 수 없었다 뭐라고요? 그러면 저희 악신 상대로 레이드 가는거예요?! 다 비켜 내가 선봉이다!
난 존나 이때를 위해 살아있었다. 내 목숨을 프로토스에!
뭐야, 신경삭을 잘라야 할 정도로 위기가 왔다고? 크어어어 주모, 여기 테라진 한사발!
저러니까 저런거 양산해서 쟁겨두고 굴리려고 하지.
저정도면 상남자가 아니라 썅남자 아니냐
개상남자이긴 한데... 좀 바꿔 말하면 불나방들 천지구만
거북행자
그게 토스의 매력이지 하이테크놀로지에 최초의 자손인데도 그 특유의 투쟁심으로 이성과 테크와 야만이 공존하는듯한 그 매력이
오히려 저걸 보고 대의회의 고도의 정치적 숙청 이라고 생각하면 이상할라나?
천성이 워낙에 폭력적인 종족이었는데, 이것을 수련과 수양으로 억제하는 종족. 오만한듯 하며서도 동시에 자긍심에 어울리는 책임감과 실행력. 뽕이 안 찰수가 없음.
젤나가의 성장방식이 잘못된부분이지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성과 본능사이의 발전과 개선이 있어야하는데
얘내가 아몬때문에 기술적으로 미친발전은 했는데 정신적으로는 발전이 막혀서 기술 뛰어난 야만인이였음. 그나마 칼라로 어캐 자리잡은거지
후속 소설에서도 칼라가 없어서 내부 갈등이 심해진다고 하는거 보면 네라짐이랑 다르게 칼라이 녀석들은 정신적으로 야만인 시절 그대로인듯
비시프랑스 같은 놈들만 남아서 정치했다 이 말이군
신경삭 잘려도 바로납득하고 명예!!!!! 하며 달려나가는 전사들과 잠깐 충격받긴했지만 씁 어쩔수없지ㅋㅋ 하면서 합류하는 고위기사들ㅋㅋㅋ
그렇게 진짜 십 게이짓만 하는 이들만 남아서 서로 싸우다가 아이어가 점령당하고 말았따.
안타깝게도 전우주의 위기에 모든 상남자력을 써버린 프로토스는 이후에 만성 우울증에 시달리는 종족이 되어버리고 만다
ㄹㅇ?
ㅇㅇ 스타2 이후 상황 보면 칼라 없어져서 다들 뭔가 부족한 삶을 산다고 느껴서 인공 칼라 만들다가 사고 터지거나 젤나가 승천은 테란이 하고 능력은 저그가 이어받고 프로토스는 그저 피해만 입었다는거에 멘탈 깨진 애들이 나오거나 그럼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나눌수있는 와이파이가 날아간 셈이라서...
하긴 인터넷 완전히 날아가버리면 현대인 대부분 한동안 우울할거야.
아하 그래서
괜히 질럿이 아니네
프로토스 종특이 점잖은 신사같지만, 본성은 누구보다 마초고 포악한지라 상남자, 상여자 사고방식이 논리를 이기는게 많음 ㅋ
사실 탈다림이 ㅁㅊㄴ들 같지만 잘 보면 이놈들도 결국 토스라는 게 보임 ㅋㅋㅋ
하긴 그네 챌린저들 동면 들어갔으니 남은 브실골들이 전국 정치질 자랑하고 있었으니(아무말)
인원을 줄이고 줄여서(전원 탑승)
"숫자가 안줄었는데요?" "얌마 0도 숫자야 임마"
아무런 설명도 없이 자고 있는데 신경삭을 자른 후 프로토스와 이 우주가 멸망할 위깁니다!!!! 한마디에 바로 사이오닉 블레이드 들고 나가는 상남자들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로토스는 본성이 너무 폭력적이고 전투적이라서 온갖 규율 떡칠로 어떻게든 문명화시킨 종족이다
대체 저 호전적인종족들이 어케 서로싸워서멸망안하고 우주1짱이 된거지
본문내용 그대로임 상남자들이 전부 정지장에 들어갔기때문
아이러니하게도 신경삭이라는 시스템 덕에 유지된거 같은데
영원한 투쟁이라고 서로 뒤지도록 싸워서 ㅈ될뻔한 적이 있었음ㅋㅋ
서로 안 싸운게 칼라 덕분임
실제로 멸종당할뻔한거 칼라로 수습한거
그래서 칼라 안 받아 들인다고 네라짐 추방했는데 막상 칼라를 만든 아둔도 이건 아닌거 같아 했다던데
ㄴㄴ 칼라 만든건 아둔 보다 이전 시기 인물임.
뭐요? 아이어가 저그한테 점령당했다고? 뭐요? 젤나가가 우리에 적이라고? 뭐요? 랜섬 감염때문에 신경삭을 잘랐다고? 뭐요? 저그와 프로토스를 합친 혼종이 적이라고? (발깃)
편의주의적 스토리나 쓰는 수준으로 퇴보해버린 블리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