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신은 일관되게 부산포 공격을 거부
* 원균은 일관되게 부산포 공격 쌉가능 주장. 이순신이 겁쟁이임 시전
* 선조 전쟁이 끝나가고 지X이고 다 아가리 싸물어 부산포만 치면 된다. 부산만 쳐서 가토 개Xx 목 따와! @%,~^/
이순신 : 아 그거 안된다니까요.
선조 : 나도 알아
이순신 : ?? 그럼 대체 왜?
선조 : 야 ㅅㅂ 조상 무덤 파헤치고 왕자 인질로 잡은 전범을 안 조진다고?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너 미쳤어?
원균 : 그렇습니다. 저는 합니다. 이순신은 못해도 전 합니다!
이순신 : 아니 이게 뭔 개xx를 가토는 ㅅㅂ 이미 도해해서 못 잡아요. ㅅㅂ 그리고 부산까지 갔는데 걔네가 싸우려고도 안 하는데 그냥 한산도 지키면서 보급라인 조이면서 육군이 압박을 하면 자연스럽게 아군 피해 최소화하면서 적군을..
선조 : 그래 맞는 소리다.
이순신 : 후..그러니까 무리해서 가토 조지란 소리는 이제 그만
선조 : 아니 너 맞자고. 야 균아 믿는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뭐 왕되고 자시고 같은 허튼 소리가 아니라
걍 실록이랑 당시 기록 종합하면 걍 저걸로 끝임.
솔직히 걍 가토 기요마사 잡아오라고 떼 쓰다가 안되니까 흥칫뿡 한 수준임. 근데 그게 국가를 괴멸 위기로 몰아넣었지
거기다가 군사적 식견도 있어서 판단력이 멀쩡할 때는 작전의 성패도 정확히 예견했는데... 자꾸 거짓말하는게 보이니까 사관들도 뭔 거짓말만 쳐하고 있어 믿을 수가 없다. 라고 평가함
이후에 원균은 부산 공격 못한다고 징징대다 권율한테 곤장 맞음. 그리고 근래에 와서는 원균은 잘못 없다! 권율이 잘못한 거다! 우기는 작자들 생겨남.
ㄴㄴ 이순신이 맞다는 걸 너무 잘 알았음
선조 영구까임권
전투는 ㅈ도 모르지만 나대고 싶었던 선조
내가 이순신이었으면 이런 새끼를 왜 왕으로 대접해야하지? 하고 역심 존나 올라왔을듯 이순신이라서 끝까지 충성했지...
선조 영구까임권
솔직히 걍 가토 기요마사 잡아오라고 떼 쓰다가 안되니까 흥칫뿡 한 수준임. 근데 그게 국가를 괴멸 위기로 몰아넣었지
신기하다 밑에 부하들 속으로 어휴 ㅄ 새끼 엄청 욕했겠네 ㅋㅋㅋ
ㄴㄴ 그정도로 얻을 수 없음
내가 이순신이었으면 이런 새끼를 왜 왕으로 대접해야하지? 하고 역심 존나 올라왔을듯 이순신이라서 끝까지 충성했지...
충성한게아님 신하된도리를 지킨것뿐
망할뻔한거 구해준것도 선조니까
이 자체가 현대의 공화국 시민이니까 할 수 있는 생각임 ㅋㅋ
그런가? 유교 국가라도 왕이 대접안해주면 반란 일으키는 사례는 꽤 있지 않았음?
애당초에 선조아니었으면 초고속승진은 못했음 대신들이 뜯어말리던거 인재모아야된다고 ↗까고올린거라
그리고 대부분 실패했지
승진전에 육군시절 사형당할뻔 한거 살려준거도 선조니까ㄷㄷ
반란 일으키면 누가 호응해 줌? 이순신은 조정 대신들이 제발 쟤 좀 쳐죽이라는거 선조가 어거지로 막아주던 상황이었는데 그렇다고 진짜 군권 잡은 권율이 호응해줄리도 없고
아니 성공 실패를 떠나서 현대 공화국 시민이니까 할 수 있는 생각이라길래 물어본거임 실패하더라도 반란은 일어날 수 있잖아 그게 공화국이든 왕국이든
실패하더라도 반란은 일으킬 수 있지만 오늘 당장 모가지 떨어질 상황 아니면 성공 못할 반란 일으키는 놈은 없음
그러니까 거칠게 말하자면 조선시대 사대부의 정신세계에서는 고작 그 정도만 가지고는 역심이란 게 생길 수가 없다고
그니까 니가 말하고 싶은건 조선시대에서 이순신같이 굴욕을 당하는 상황에서 역심을 품는다는건 개연성이 없다는 뜻 아님? 이괄의 난이나 이인좌의 난처럼 스케일이 커져야 역심이 생긴다 그런 뜻인가?
응? 이순신이 이괄 이인좌랑 비교되어야 할 사람임?
이순신은 그럴 사람이 아니지.. 내가 그런 상황이면 역심 품었을것 같다고 다들 어떻게 이해한거야 말을
이괄이라는 예가 많이 잘못된 거라서 그래. 반정 한번에 반란 한번 조선조 역사로 쳐도 손꼽힐만한 반골의 화신이구만.
조선시대의 사대부 사고방식이 현대 사람들이랑 아예 다르다니까 이순신 같이 굴욕을 당한다 라는 생각 자체가 현대의 사고방식임 달랑 선전관만 보내도 항의 없이 처형 당하거나 압송되는 걸 당연시 여기는게 그 시대 왕명을 대하는 방식이야 이괄같은 케이스가 진짜진짜 시대에 맞지 않는 케이스고
전투는 ㅈ도 모르지만 나대고 싶었던 선조
ㄴㄴ 이순신이 맞다는 걸 너무 잘 알았음
거기다가 군사적 식견도 있어서 판단력이 멀쩡할 때는 작전의 성패도 정확히 예견했는데... 자꾸 거짓말하는게 보이니까 사관들도 뭔 거짓말만 쳐하고 있어 믿을 수가 없다. 라고 평가함
전투는 모를지언정 안 할수 없는 일이었으니까 왕족을 시해한 국적을 그냥 놔둔다는건 왕조 국가에서 너무 큰 실책임 더군다나 그냥 왕족도 아니고 자기 자식이면 유교적인 이유에서도 액션이 필요했음
근데 전쟁중인데 액션이 좀... 댓가가 크궁
사실 저거 이전에 왜영방화사건이라고 결과적으로 이순신이 거짓장계올려버린 꼴이 되어버린 사건이 하나 있긴 했음. 이인좌 난 터지면서 의심병 재발한 선조에게 이것까지 겹쳐지면서 뭐랄까, 진짜 역사의 억까가 터져버린 그런 흐름이긴 함 https://www.yisunshinforum.or.kr/sunshin/sunshin_view.php?board_id=note&search_keyfield=&search_keyword=&bbs_contents_seq=1447
근데 결과적으로 옳았다지만 이순신이 너무 단호하게 끊어버리긴 했음 일단 의심 받을 이유는 차고 넘치고 그걸 강제로 틀어막아주는 후원자가 직접 내린 부탁인데 최소한 부산포 어귀까지 출동은 해서 난 해보려고 했는데 방비가 너무 강해서 힘들겠네요 정도의 리액션은 보여줘야 했다고 생각함
삭제된 댓글입니다.
건강황다루마
조선기준 덕수 이씨랑 전주 이씨는 아예 다른 성씨임 40년 전까지만해도 한국법에서도 다른 성씨 취급이었음(동성동본)
건강황다루마
이씨라고 다 같은 이씨가 아님. 덕수 이씨와 전주 이씨는 근본부터가 아예 다른 남남임.
심지어 부산포 나가래서 진짜 나감 피로스의 승리로 끝나서 문제지
선조가 저렇게 멍청이였으면 욕 좀 덜 먹었겠지만, 선조는 그 이순신을 비롯한 수많은 인재풀을 직접 끌어낼만큼 존나게 영리한 색히임.
선조가 욕을 배로 먹는 건 '아는 놈이 그래?'란 평가라 그런 거임. 그 잘난 머리도 제대로 안 돌아갈만큼 의심과 불신이 차서 '이순신 아니면 그 덜떨어진 놈도 괜찮아'가 된 거. 나라 존속의 위기 속에서 자기 안위를 우선한 거지.
이후에 원균은 부산 공격 못한다고 징징대다 권율한테 곤장 맞음. 그리고 근래에 와서는 원균은 잘못 없다! 권율이 잘못한 거다! 우기는 작자들 생겨남.
원균 편드는 인간들 존나게 늘었지. ㅋㅋㅋ
사실 이순신 맘에 안 든다는 티는 왜군한데 본인이 잡힐 일 없을 것 같다고 느낀 직후부터 풍겨서 저것도 건수잡아서 저랬다에 가깝다고 생각함.
정확히는 1차 부산포 전투부터임. 적선만 불태우고 수급은 안 바치니까 뭐지? 싸웠으면 증거가 있어야지? 로 출발함.
도해해서가 뭔말임
건널 도 바다 해
바다 건너서
아 뭔말인가 했네 ㅋㅋㅋ
아 뭔말인가 했네 ㅋㅋㅋ
왜측 반간계가 있던 것과 별개로 내가 예전에 본 자료로는 당대의 야전 지휘관들도 정유재란 발발 이전에 공격 쌉가능 타이밍이다 그랬음. 그게 당대의 통신 찐빠로 실패해 제때 이루어지지 못했고. 정유재란은 이미 발발함. 그 이후로도 원균, 겐킨이 티배깅 한거지. 정유재란 발발 이후로 이거 가지고 명나라에서 하성군(선조), 조정에 대한 압박도 있었고. 불과 얼마 전까지 우리 순신 하고 싶은 거 다해하던 하성군 입장에서는 조정 신하, 야전 장수 의견도 있고 하니 이 상황 뭐지? 딴 맘이 있나? 길들이기 가야하나? 해서 파직한 거고. 그게 겐킨의 졸렬, 무능함과 겹쳐 칠천량 해전이라는 희대의 찐빠를 일으킴.
정치 싸움은 알다가도 모르겠네
그닥 어려운 이야기는 아님 이순신은 예전부터 혹시 반란 or 군벌화인가 싶은 모양새가 보이던 상황이라 조정내에 적이 많았는데 이 때 왕자를 시해해서 선조가 출동 명령을 안 내릴 수가 없고 성공하면 안 그래도 불안해진 선조의 입지를 많이 올려줄 수 있는 가토가 왔다는 첩보가 들어옴 그래서 선조는 가토 잡으라는 명령을 내린거고 이순신은 어짜피 안 될거 아니까 리액션 안 하고 안 되는데요 하고 씹은거 그래서 삔또 상한 대다가 평소처럼 이순신 저 새1끼 처벌하죠 하는 소리도 들리고 하니까 기강 잡으려고 압송한거지 역사상 이야기에 전쟁 상황이라 특별해 보이지 조직생활 보면 흔히 있는 이야기임
멀리 볼 것도 없잖아. 루리웹 「」..ㅋㅋㅋ 자기가 그런 사업 계획이 있으면 그따우로 대하면 안 되는 거였지. 그리고 그 여파가 고대로 돌아옴.
성리학의 나라인지라 나라는 줫대도 왕권만 세우면 어떻게든 해결된다 생각하고 개우겼나보네 ㅋㅋ
애초에 중국으로 튀려던 놈이니까. 자신만 살아남으면 나라는 존속하는 거다..ㅋㅋㅋ
신성로마제국 : 아니었어? 브리튼 : ? 아니야? 프랑스 : 맞는 말 아님? 남송 : ?
맞긴 이 오랑캐놈들이!! 군군신신부부자자라 군주가 군주답지 못하면 갈아치워야 한다는건 맹자도 주장하고 성계도 성계하는걸로 증명됐거늘!!
부모님 묫자리 파 헤집어놔도 용서해주신다고요? 제가 파드림
뭐 저래도 단순히 이순신 견제하려고 저렇게 떼쓴거라고 해도 말이 되지않나. 원균이 들이박았다가 지고 이순신을 그자리에 다시 넣어주면, 선조 입장에선 너는 내 손바닥 안이다 라고 이순신에게 인식시켜주는게 되니까. 이순신은 다른 생각 없이 단순히 나라를 지킨다는 ㄹㅇ 영웅적 심리였다는 건 선조가 알 바 아니니... 이런 점에서 선조 본래 인성이 ㅈ박았다는 느낌을 받음. 개인적으로 딱히 정치적 판단으로는 나쁘다고만 할 순 없다고 봄. 다만 왜놈들이 전쟁 중 조선 남부 일부를 점령한 시점에서 저 짓을 한 것이랑... ㄹㅇ 원균이 조선 함대를 그렇게 어이없이 한순간에 공중분해시킬 줄 몰랐던게 문제가 된거라 생각함.
전쟁 영웅의 역심을 우려한 숙청이야 역사에도 흔한 건데, '저 때' 하면 안 되는 거였지. 심지어 자기가 대타로 세운 놈은.. 당연히 그 판단의 결과도 온전히 자기 평가로 져야하는 거. 결국, 그 좋다는 머리로도 도저히 '때'를 참을 수 없던 자기 소인배 마인드가 만들어낸 파국임.
역시 능력은 있는데 인성이 문제인 선조...
앉혀놓은게 하필 무능의 극치, 정치질의 대가인 원균이었어서...
ㄹㅇ 원균이 수군 괴멸시킨 이후 변명도 가관임. "내가 시킨게 아니라 하늘이 그렇게 만든것이다(?)."
더 웃긴건 원균 집안은 무인 집안이고, 그전까진 무인 집안으로 어느 정도 평가받던 집안이었음. 근데 당시 그 집안에서 원균이 유독 슈퍼 트롤 전문가... 심지어 원균 아들은 족보에는 원균이랑 죽었다 기록됬는데 호란때 최후까지 싸우다 죽었다는 공식 기록이 있다고 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