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루리웹에서 누누이 말하지만(뭐 루리웹이 시위하는 곳은 아니긴 해도 말이야), 시위의 정당성 부당성을 떠나서
모름지기 사회운동을 성공시키려면 따라야 할 전략이나 원칙이 있음. 이건 그 사회운동이 실제로 정의롭냐 아니냐와는 별개인, 순수 방법론 문제임.
그 중 하나로 내가 무엇보다 강조한 게 대의명분을 잃어선 안된다(최소한, 내가 상대하는 상대방보다는 내가 명분이나 도덕 면에서 더 낫다는 우위를 잃어선 안된다)는 거였음.
사회는 나와 내 적 둘만이 존재하는 흑백의 세계가 아니라, 수많은 제삼자들이 이 싸움을 구경하면서 누가 옳은지 각을 재고 있기 떄문임.
그들을 자기 편으로 못 끌어들이면 시위는 망함. 아니 성공하더라도 그 운동의 장기적 미래를 깎아먹음.
그래서 적을 명확히 한정하고(적을 애매하게, 너무 크게 잡으면 오폭이 일어나고 그들 전체가 진짜로 적이 되어버림. 거대한 집단을 다 상대할 자신 있으면 그러시든가), 그 적에 대해서 절대로 대의명분의 우위를 내줘서는 안 됨.
반대로 말하면, 시위를 박살내려는 쪽은 바로 이걸 노리고 대의명분의 약화, 공권력의 개입 여지 마련, 오폭 유도를 시도할 거임.
1. 본질적으로 모든 시위는 이익갈등임. 이것은 증명된 정리임.
2. 시위의 승리공식은 대중에게 "이 이익갈등에서 우리쪽이 대중과 이익을 같이한다"고 설득하는 과정임.
3. 이 승리공식을 무시하면 대중은 자신들과 무관한 쌍방의 이익갈등에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거나, 혐오를 느낌
대중을 설득할 의지가 없으면 망하는 것은 필연.
루리웹 있는 나이든 유게이들한테 물어봐도 한 10명 중 1명이면(북유게는 한 5명 중 1명 정도일려나) 시위문화 및 방법론 전승 가능할 사람들이 있을텐데,
(또 그 중에서 한 1/10은 수상하게 천조각으로 장식된 꽃병 제작기술도 전수할 수 있을 것 같아보임)
그런 사람들을 적대하면서 나한테 필요한 지식에 대한 학습에 소홀한 결과지.
페미들이 "공부하세요!!" 타령 해놓고, 막상 이런 데에서는 무지함 그 자체였다는 것이 이번에 다 드러남 ㅋㅋㅋㅋ
ㅇㅇ 맞음. 사실 대중 동원과 사회운동의 성공 전략에 대해서 극우(파시스트)부터 공산주의자들까지 엄청난 연구들을 했고, 그래서 전위당이니, 지식인 계층의 프롤레타리아트와의 결합이니 등 온갖 전략전술을 개발했는데, 그리고 그 목표는 결국 사회의 절대 다수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는 것이었는데
대체 운동한다는 애들이, 사회운동을 주도한다는 애들이 뭘 배웠는지 모르겠다.
이래서는 뭔가를 이루려는 사회운동이 아니라 그냥 파괴적인 감정 배출구일 뿐임.
귀하게 안자란 애들도... 기본적으로 투쟁에 방법론이 있다는걸 모르는 것도 문제지만, 위에서 내가 말했듯 투쟁의 목적 설정이 이 시대에는 매우 어렵게 되어버렸음. SNS가 그 목적 설정을 방해하거든.
SNS에서 지지를 얻으려면 "과격해야함". 그래야 동조자들이 와 사이다! 하고 지지해줌.
근데 SNS의 지지를 얻는 과정에서 반드시 대중과의 괴리가 생겨.
즉 SNS나 커뮤의 지지에 목을 메는 모든 집단시위는 망함.
물론 생존이 걸린 문제에서는 좀 다를수 있지만 결국 그것도 전멸이 아니라면 타협의 대상이기는 하지.. 항복을 목표로 하는건 시위가 아니고 쿠데타지
너 죽고 나 죽자 아니면 둘 중 하나는 망해야 하는 상황이니.. 전쟁에서도 협상이 있고 휴전이 있는데 저 어린 사람들은 참 어쩌자고 저랬냐...
그렇긴 한데 진짜 이번 저 시위가 폭망했다는 건 하는 놈들 빼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니까 ㅋㅋㅋ
개인적으로 학문적으로 접근했을 때 궁금한건 왜 저지경의 정신상태가 되었는가를 연구해보면 좋을 거 같음.
대학생이라서 세상물정을 모른다?
사람들은 락카의 위험성에 대해 얼마나 아는가?
시위의 주동과 선동이 어떤식으로 진행되어 저리 되었는가
등등
폭망한 건... 너무나도 자명한 사실이라
일단 동덕재단 설립자가 친일파란 것은 어디서 주워들었으니 테러 좀 해도 되겠거니 했겠지
그런데 그 친일파 조동식의 동상은 높이 있어서 단념하고 조용각의 동상은 손에 닿는 곳에 있었으며, 결정적으로 대학생이란 것들이 그 나이 먹도록 진서 한글자도 못 읽고 옥편이랑 사전도 안 뒤졌다는 것이지
반성하는척이라도 해야 형사고발이 아니라 민사정도로 봐준다는거임
그것도 그냥 학교측만이고 이제 시위 참여 안한
불특정 다수의 재학생 졸업생 그리고 수시합격생들의 최소 비난 최대 고소고발 러쉬가 시작될수있고
취업박람회 참여 회사 교수 개개인이 취합끝나면 고소가 들어가던 어떤 조치를 취하던 할꺼임
보통해봐야 모여서 팻말정도 들고 말실수할까봐 적어온 a4용지 들고 기자회견정도 하면서 마스크가리고 시위하는게 할 수 있는 최대인데 것도 1인시위 할지 말지 ㅈㄴ 고민해서 할꺼고
저렇게 분탕력이랑 집결력이 지나치게 높은건 100% 전문꾼이 가담했을꺼라 보는쪽임
심지어 시위 이전에 서명운동 3천명가량 모우고 락카준비해서 재껴버린건 금속노조가 꼴받아서 뒤엎어버린 급인데 거기까지 가는 시위가 잘 없지 진짜
나는 가능하면 이번 동덕여대 일에 대해 글이든 댓글이든 잘 안쓰려고 하는 편인데 이것 하나만은 말해두고 싶음. "시위는 기술임" 시위문화와 방법론도 전승이 필요함.
2020년대 들어서서 벌어진 여러 굵직한 집단시위들을 보면, 과거 시위주도세력이 가진 노하우를 전혀 이어받지 못했음을 볼 수 있음. (의대생 집단사태가 대표적) 과거 시위주도세력이 가진 노하우는 우습게 볼게 아님.
그렇게 머리가 돌아가는 애들이면 동덕을 안갑니다.
모든 시위의 최종적인 목표는 "타협"이 될 수 밖에 없음. 상대의 항복을 목표로 하는 시위는 승리할 수가 없어. 이건 비단 한국 뿐 아니라 역사상 거의 모든 시민운동의 공통점임. 목표를 타협으로 잡지 않은 시점에서 모든 시위는 망함.
그런 시위 문화나 방법 하나도 없이 깽판쳤던 혜화역 도촬 가해자 옹호 폭동은 잘만 먹혔으니까 이번에도 그럴 줄 알았나봄
혜화역 시위는 시위주동세력이 성공한게 아니라 이용된 것이라서 그걸 자기들이 성공한거라고 생각했다면 대단한 착각이지.
동덕 폭도들의 시위 행태 특히 2번에 썼듯 선을 넘었음 다른 시위로 치면 야구르트 아줌마 지나가는데 그걸 막고 차를 파괴한 행위임 취업박람회 파괴, 교수 폭력등 명분이나 실리나 설득력을 잃었다 생각함
나는 가능하면 이번 동덕여대 일에 대해 글이든 댓글이든 잘 안쓰려고 하는 편인데 이것 하나만은 말해두고 싶음. "시위는 기술임" 시위문화와 방법론도 전승이 필요함.
Crabshit
2020년대 들어서서 벌어진 여러 굵직한 집단시위들을 보면, 과거 시위주도세력이 가진 노하우를 전혀 이어받지 못했음을 볼 수 있음. (의대생 집단사태가 대표적) 과거 시위주도세력이 가진 노하우는 우습게 볼게 아님.
Crabshit
모든 시위의 최종적인 목표는 "타협"이 될 수 밖에 없음. 상대의 항복을 목표로 하는 시위는 승리할 수가 없어. 이건 비단 한국 뿐 아니라 역사상 거의 모든 시민운동의 공통점임. 목표를 타협으로 잡지 않은 시점에서 모든 시위는 망함.
적절한 표현인지 잘 모르겠자만, 시위도 정치다 싶음.
Crabshit
그런 시위 문화나 방법 하나도 없이 깽판쳤던 혜화역 도촬 가해자 옹호 폭동은 잘만 먹혔으니까 이번에도 그럴 줄 알았나봄
100을 얻으려고 하니 ㅋㅋㅋ
요시그랜돈
혜화역 시위는 시위주동세력이 성공한게 아니라 이용된 것이라서 그걸 자기들이 성공한거라고 생각했다면 대단한 착각이지.
모든 시위는 정치임.
이거 아주 격하게 동감
시위는 예나지금이나 정치의 수단이었음
취업박람회 깽판 안 쳤으면 충분히 이용해먹을 껀덕지는 많았을 거 같음 그거까지 깽판친 시점에서 언론은 더는 쉴드 못 쳐주게 된걸꺼고
시위야 말로 정치활동이죠 그게 아니면 그냥 폭동인거고
내가 루리웹에서 누누이 말하지만(뭐 루리웹이 시위하는 곳은 아니긴 해도 말이야), 시위의 정당성 부당성을 떠나서 모름지기 사회운동을 성공시키려면 따라야 할 전략이나 원칙이 있음. 이건 그 사회운동이 실제로 정의롭냐 아니냐와는 별개인, 순수 방법론 문제임. 그 중 하나로 내가 무엇보다 강조한 게 대의명분을 잃어선 안된다(최소한, 내가 상대하는 상대방보다는 내가 명분이나 도덕 면에서 더 낫다는 우위를 잃어선 안된다)는 거였음. 사회는 나와 내 적 둘만이 존재하는 흑백의 세계가 아니라, 수많은 제삼자들이 이 싸움을 구경하면서 누가 옳은지 각을 재고 있기 떄문임. 그들을 자기 편으로 못 끌어들이면 시위는 망함. 아니 성공하더라도 그 운동의 장기적 미래를 깎아먹음. 그래서 적을 명확히 한정하고(적을 애매하게, 너무 크게 잡으면 오폭이 일어나고 그들 전체가 진짜로 적이 되어버림. 거대한 집단을 다 상대할 자신 있으면 그러시든가), 그 적에 대해서 절대로 대의명분의 우위를 내줘서는 안 됨. 반대로 말하면, 시위를 박살내려는 쪽은 바로 이걸 노리고 대의명분의 약화, 공권력의 개입 여지 마련, 오폭 유도를 시도할 거임.
시위야말로 선거와 함께 정치의 꽃이지...
그 기술 전수를 막으려고 시위는 나쁜거라는 프레임 씌우고 여러모로 방해공작만 했잖아 그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는거지
그래서 내가 항상 말하는게, SNS의 발명이 시위의 무덤이 되었다는 것. 시위가 "대중을 설득하여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 "동조자들의 지지를 받아서 자존감을 채우는 것"이 된 이상 대중시위의 성공 가능성은 한없이 낮아지게 되어 있음.
백번 동의함. 서이초 교사 시위, 의대생 시위, 의협 시위, 동덕여대 시위 등 요즘 유명해진 시위들은 대개 어설픈 대응 때문에 잡음이 들리고 결국 망하더라구
비싼 돈 쳐발라가면서 프락치 심으려고 했던 70~80년대의 십새기들이 보면 지금 세상이 얼마나 편하고 간단해 보이겠냔 말이야. 딸깍 한번이면 븅신만들수가 있잖아.
기술전수를 막으려고 해서 그렇가기보단... 민주화 이후로 시위할 일이 별로 없어서 자연스레 맥이 끊긴 가 아냐? 노조시위 같은 건 대학생이 나서서 투쟁하는 경우를 보기 어려울 거고.
ㅇㅇㅇ 그러한 동조자들의 외연을 넓힐 수 있다면(그래서 대중들 대다수를 동조자로 포섭할 수 있다면)야 또 모르겠지만, 문제는 명분을 제공하는 이념이나 사상이 너무 과격하면/배타적이면, 필연적으로 외연 확장에 한계가 찾아올 수밖에 없음.
페미언론이라는 치트키가 있어서 기울어진 운동장인건 맞는데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자1살골까지 봐주는건 아니거든 ㅋㅋㅋ
1. 본질적으로 모든 시위는 이익갈등임. 이것은 증명된 정리임. 2. 시위의 승리공식은 대중에게 "이 이익갈등에서 우리쪽이 대중과 이익을 같이한다"고 설득하는 과정임. 3. 이 승리공식을 무시하면 대중은 자신들과 무관한 쌍방의 이익갈등에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거나, 혐오를 느낌 대중을 설득할 의지가 없으면 망하는 것은 필연.
루리웹 있는 나이든 유게이들한테 물어봐도 한 10명 중 1명이면(북유게는 한 5명 중 1명 정도일려나) 시위문화 및 방법론 전승 가능할 사람들이 있을텐데, (또 그 중에서 한 1/10은 수상하게 천조각으로 장식된 꽃병 제작기술도 전수할 수 있을 것 같아보임) 그런 사람들을 적대하면서 나한테 필요한 지식에 대한 학습에 소홀한 결과지. 페미들이 "공부하세요!!" 타령 해놓고, 막상 이런 데에서는 무지함 그 자체였다는 것이 이번에 다 드러남 ㅋㅋㅋㅋ
페미 뿐 아니라 2020년대의 모든 시위가 다 마찬가지야...
ㅇㅇ 맞음. 사실 대중 동원과 사회운동의 성공 전략에 대해서 극우(파시스트)부터 공산주의자들까지 엄청난 연구들을 했고, 그래서 전위당이니, 지식인 계층의 프롤레타리아트와의 결합이니 등 온갖 전략전술을 개발했는데, 그리고 그 목표는 결국 사회의 절대 다수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는 것이었는데 대체 운동한다는 애들이, 사회운동을 주도한다는 애들이 뭘 배웠는지 모르겠다. 이래서는 뭔가를 이루려는 사회운동이 아니라 그냥 파괴적인 감정 배출구일 뿐임.
타협이 없으면 쿠데타잖아?!
애시당초 동덕여대는 모르겠는데 의대애들은 거의 대다수 귀하게 자라서 데모할 일이나 있었을까요(웃음)
나는 동덕여대는 시위라기보다는 일종의 단체 히스테리 발작에 가깝다고 봄. 그리고 그 근원에는 주입된 공포와 피해망상이 있지. 피해망상은 병임.
ㅇㅇ 명분이나 대외적인 본질의 옳고그름 문제는 차치하고 전략전술 자체가 어그러진 망한 사위임 말했듯이 아군을 늘려야 하는데 적들만 늘리고 있으니까
귀하게 안자란 애들도... 기본적으로 투쟁에 방법론이 있다는걸 모르는 것도 문제지만, 위에서 내가 말했듯 투쟁의 목적 설정이 이 시대에는 매우 어렵게 되어버렸음. SNS가 그 목적 설정을 방해하거든. SNS에서 지지를 얻으려면 "과격해야함". 그래야 동조자들이 와 사이다! 하고 지지해줌. 근데 SNS의 지지를 얻는 과정에서 반드시 대중과의 괴리가 생겨. 즉 SNS나 커뮤의 지지에 목을 메는 모든 집단시위는 망함.
물론 생존이 걸린 문제에서는 좀 다를수 있지만 결국 그것도 전멸이 아니라면 타협의 대상이기는 하지.. 항복을 목표로 하는건 시위가 아니고 쿠데타지 너 죽고 나 죽자 아니면 둘 중 하나는 망해야 하는 상황이니.. 전쟁에서도 협상이 있고 휴전이 있는데 저 어린 사람들은 참 어쩌자고 저랬냐...
난 시위가 아니라 히스테리라고 봄. 남성에 대한 주입된 공포와 사회에 가지고 있는 피해의식이 발작으로 드러난 것. 동조집단의 공명으로 히스테리가 커지고 걷잡을 수 없어졌지.
심지어 전쟁도 궁극적으로 끝에는 항복이나 협정이라는 타협이 나옴 전쟁도 그런데 목표를 타협으로 안잡고 일방적인 멸망전을 선포한 이상 각오해야지
하나 더 이제는 미래도 없엉
그렇게 머리가 돌아가는 애들이면 동덕을 안갑니다.
+ 그정도 능지가 있으면 페미도 안하지 ㅎㅎ
명분이 중요해 진짜
진짜 기승전결 한결같이 나 죽여줍쇼 일변도라 그냥 노답임.
동덕 폭도들의 시위 행태 특히 2번에 썼듯 선을 넘었음 다른 시위로 치면 야구르트 아줌마 지나가는데 그걸 막고 차를 파괴한 행위임 취업박람회 파괴, 교수 폭력등 명분이나 실리나 설득력을 잃었다 생각함
??? : 그거 신성모독이다!!!
ㄹㅇ 5공 시절에 군경들이 명동대성당으로 대표되는 기독교 세력과 야쿠르트 아주머니들 사이에 뭔가 있을거란 생각을 못해서 안 건드린 것이 아니지 건드렸다간 대중들의 반감이 더욱 커질 것을 아니까 단념한 것이지
사측이나 정부가 저넘들 개ㅅㄲ라고 언플부터 시작하는 이유가 뭔지 생각해보면
근데 분석하는게 의미가 있나... 저런거 생각할 줄 아는 애들이면 저런거 시작도 안했을텐데 ㅋㅋㅋ
원래 전업이든 취미든 학문에 뜻을 두는 사람은 철학적인 면모가 섞여있는 법이고, 철학의 기본 요소 가운데 하나가 바로 분석이니까
그렇긴 한데 진짜 이번 저 시위가 폭망했다는 건 하는 놈들 빼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니까 ㅋㅋㅋ 개인적으로 학문적으로 접근했을 때 궁금한건 왜 저지경의 정신상태가 되었는가를 연구해보면 좋을 거 같음. 대학생이라서 세상물정을 모른다? 사람들은 락카의 위험성에 대해 얼마나 아는가? 시위의 주동과 선동이 어떤식으로 진행되어 저리 되었는가 등등 폭망한 건... 너무나도 자명한 사실이라
상단의 댓글들이 보듯이 시위가 아니라 그냥 감정이나 욕구 배설을 극히 파괴적이고 비건설적인 형태로 보인 것이라 생각함
학교의 미래도 없지
학교 수명을 작살내버린
공학 반대를 하는데 저 학교 이사장 흉상을 왜 테러하는지 모르겠음. 그 사람이 여성교육을 위해 평생 힘쓴 사람일텐데, 오히려 자신들이 그 뜻을 이어받겠다는 식으로 더 존중해야 하는 거 아닌가?
페미년들이라 그냥 남자동상이라 팼을듯
일단 동덕재단 설립자가 친일파란 것은 어디서 주워들었으니 테러 좀 해도 되겠거니 했겠지 그런데 그 친일파 조동식의 동상은 높이 있어서 단념하고 조용각의 동상은 손에 닿는 곳에 있었으며, 결정적으로 대학생이란 것들이 그 나이 먹도록 진서 한글자도 못 읽고 옥편이랑 사전도 안 뒤졌다는 것이지
뭐 저렇게 써놔도 그 머리로는 이해도 못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명분이 쥐뿔도 없어
여대들 연대한다는것도 여대들이 하는게아니라 그 여대에 속한 래디컬 페미 동아리들이 그냥 대학이름 붙이고 공표해버린거 아님?
안 봐도 8K영상이지
나무위키 보니까 연대목록 주르륵 있더라 왤케 많음 나중에 54억 배상할때 십시일반 해주겠지?
반성? 기싸움하는거 같던데?
반성하는척이라도 해야 형사고발이 아니라 민사정도로 봐준다는거임 그것도 그냥 학교측만이고 이제 시위 참여 안한 불특정 다수의 재학생 졸업생 그리고 수시합격생들의 최소 비난 최대 고소고발 러쉬가 시작될수있고 취업박람회 참여 회사 교수 개개인이 취합끝나면 고소가 들어가던 어떤 조치를 취하던 할꺼임
결론은 요즘 한녀들이 안쳐맞아봐서 저럼. 조상님 말씀이 틀린게 하나 없었음.
쟤들이 옳은지 그른지 판단은 제외하고, 가장 큰 문제가 자신이 옳은 일을 하고있다는 신념을 갖기 시작하면 브레이크가 사라지는게 문제임.
타임라인도 그렇고 명분도 이상한거보면 그냥 뒤에서 누가 헛바람 제대로 불어넣은게 분명함
ㅇㅇ 나도 그쪽 동의하는편임 행동력이 일개 대학생이했다기엔 너무 지나치게 좋아서 꾼이 분명 끼어들었을꺼라 봄 일반적인 대학생들이 시위하는 모습이 아님
약대쪽이 의심가는데 그거까지는 음모론일듯
보통해봐야 모여서 팻말정도 들고 말실수할까봐 적어온 a4용지 들고 기자회견정도 하면서 마스크가리고 시위하는게 할 수 있는 최대인데 것도 1인시위 할지 말지 ㅈㄴ 고민해서 할꺼고 저렇게 분탕력이랑 집결력이 지나치게 높은건 100% 전문꾼이 가담했을꺼라 보는쪽임 심지어 시위 이전에 서명운동 3천명가량 모우고 락카준비해서 재껴버린건 금속노조가 꼴받아서 뒤엎어버린 급인데 거기까지 가는 시위가 잘 없지 진짜
심지어 타임라인도 정식안건 상정을 위한 논의 바로 직전날에 시위&깽판이 터짐 이건 ㄹㅇ 준비하고 기다렸다는 이야기 아닌가 함
학교측에서는 형사고발 할수밖에 없을거임 외부업체 기물들도 부서졌는데 당근 형사처벌 대상이지
명분이나 실리가 없어도 언론이 여학생편이고 정치가도 달라붙으면 어? 하다가 이상한 흐름으로 갈지도요
그럴리가 추진력도 명분과 실리 둘 중 하나는 있어야함
잘못달라붙으면, 나머지 세력들의 역공에 파괴당할뿐
정치인은 멍청하지 않음. 표가 안되는 일을 하는 정치인은 진작에 정치인이 아니게 됨
정치도 진짜 풋내기나 달라붙을거임 별 영향력없는 애들로만
손배소도 한두푼이 아니라 아무리 고개숙여도 어릴때마냥 퉁쳐줄 수 없음
생각해보니 "논의조차 하지 마라" 저 깽판 쳤다는게 진짜 어이털리고 침팬치 수준 사고능력으로도 납득이 안 되는 사건이지.....
부모님이 부동산 관련 시위갔다오면서 소감을 말해줬는데, 시위 전문가가 중요한거 같더라 사람들 뭉쳐서 필요한 타이밍에 탁탁 합법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꾼이라는게 아무나 할수있는게 아니야
그냥 공부도 어중간하게 못하는, 이성도 논리도 없이 성인의 탈만 쓴 애새끼들이 사회 무서운줄 모르고 떼쓴거.
근데 사이다 결말은 기대안함.. 저 글대로 되면 좋겠지만.. 그냥 페미들 인식을 다시한번 갖다쳐박은걸로 일단 만족중
근데 저러고 처벌할라하면 각종 단체들이 여성 차별 프레임 씌우는거아님??
점마들이 원하는게 도대체 뭐임??? "남녀 공학으로 바뀔바에 그냥 폐교해라!!!" 이게 진짜야? 폐고하면 즈그들 대학은 어디로가게? 딱 자기네들만 졸업까지 버틴다쳐도 대학이 사라졌는데???
폐교하면 주변 학교로 옮기게 됨. 동덕여대 수준으로는 어딜가도 입결 더 위라서 자동 학벌 업그레이드 되는 형세긴 함.
받아준데?
받고 말고 간에 교육부에서 강제로 넘기는 그런걸걸
생각해보면 나 교직원 할때도 왕년에 학생운동 하시고 했던분들 많았는데 그분들입장에서는 어떻게하면 터뜨리고 괴롭히는지 잘아는데 어디까지 하는지 볼 심산인듯
한다는 것도 아니고 이야기 나온걸로 떼쓰면서 이사단을 만든점이 성인의 생각에서 나온다는게 웃김
본문에 핵심을 꿰뚫는 말이 나왓네 이제 다들 알앗겟지 페미 = 집단 어거지
아직 학생이라 사회문제의 개념이 부족한 수준이 아니라 그냥 생각자체가 없어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