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작 스릴러 영화 밴티지 포인트.
하나의 테러 사건을 여러 사람의 시점으로 반복해서 보여준다는 시도가 굉장히 신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문제는 진짜 그거 말곤 두드러지는 특징점이 딱히 없어보여서 싫어하는 사람들한테는 'CCTV 돌려보냐?'는 욕을 먹었던 영화.
개인적으론 좀 많이 저평가된 영화라 생각함.
감독인 피트 트래비스가 나중에 저지 드레드에서 보여준 바 있던 폭력적이면서도 빠른 템포의 액션 연출도 이 영화에서 잘 찾아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