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스트-색욕이지만 유혹 대상이였던 쟝 하보크는 끝까지 그녀의 유혹에 넘어가 기밀을 불지 않았고 무엇보다 러스트를 죽일때 머스탱 대령이 사용한 매개체인 라이터 부싯돌은 바로 쟝 하보크의 '전 여자친구'가 남긴 선물이였다.
글러트니-폭식이지만 목숨이 모자라게된 프라이트에게 통수맞고 '먹혀서' 죽음
엔비-질투,시기이고 평생 남들을 질투하고 미워했지만 결국 자신의 속마음을 들키자 '스스로가 수치스러워서' 자/살함
그리드-돈,여자,세상 모든걸 가지고싶다고 말하는 탐욕이였지만 마지막에 자신의 목숨을 포함한 모든걸 포기하고 동료들의 위해 희생함
슬로스-나태지만 태어난 순간부터 최종전투때까지 한번도 쉬지못하고 끝까지 일하고,싸우다가 죽음
라스-원래 자신의 인격인지 현자의돌의 에너지의 것인지 모를 분노를 품고 살아왔지만 마지막 순간에 모든걸 내려놓고 홀가분하게 사망
프라이드-오만의 이름답게 같은 형제들보다 자신이 강하다면서 같은취급하지 말라던가 그외 상대하는 인간들을 다 하찮게 봤지만
결국 인간 하나에게 밀려서 발악하다가 킴블리에게 통수까지 맞으면서 추하게 비명지르며 사망(정확힌 아기형태로 되돌아가서 훗날 기억을 잃고 재성장함)
호문클루스들 최후가 죄다 자기들의 상징 죄악과 반대되게 사망함.
작중에 몇마리 되지도않는 간부급 빌런캐들인데 당연히 이정도 구도는 짜놔야지 사소리가 엄마아빠인형에 죽었듯이
근데 강연금이 이렇게 완성도 높게 나올 수 있었던 건 필살기 대전에 크게 집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봄. 매번 신 필살기나 신무기 급조해서 내야하는 필살기 자랑 장르였음 이렇게 완성도 높게 뽑히기 힘들었을 거임.
에드 가슴에 대못 박고 소독한다고 염산을 부어버리는거 같은 구 TV판
그렇지 못한 만화가 세상에 한가득이라 주목받을만함
이거 구애니도 되게 인상 깊게 잘 만들었었지. 차이점은 죄다 씁쓸하다는 거였지만. 하나 생각나는 게 슬로스인데, 구애니는 호문클루스로 부활한 트리샤 엘릭이 슬로스. 슬로스는 자기는 트리샤가 아니라며 엘릭 형제를 부정하며 자신의 본성(모성애)에 나태함을 보이지만, 최후엔 그토록 부정하고 증오하는 형제를 사랑하는 마음을 인정하고 소멸하는 게 디게 인상적이었음
소년만화의 교과서.
작중에 몇마리 되지도않는 간부급 빌런캐들인데 당연히 이정도 구도는 짜놔야지 사소리가 엄마아빠인형에 죽었듯이
크리스코넬
그렇지 못한 만화가 세상에 한가득이라 주목받을만함
어음..맞는데 맞긴한데!!!
진짜 브레드레이는 일본 애니계에 남을 악당으로 만듬.
소년만화의 교과서.
둥둥둥 마크2
근데 강연금이 이렇게 완성도 높게 나올 수 있었던 건 필살기 대전에 크게 집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봄. 매번 신 필살기나 신무기 급조해서 내야하는 필살기 자랑 장르였음 이렇게 완성도 높게 뽑히기 힘들었을 거임.
하긴 에드워드만해도 시그니처 필살기같은게 없으니
당초 주인공 능력서부터가 이미 완성형이었고 스토리 진행하면서 성장하는 건 기술이 아니라 내면이었으니께
ㅇㅇ 그래서 강연금은 본격 배틀물은 아니라고 보고 있음. 배틀은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한 장치일뿐이야.
월간만화라 그런게 크지. 주간지에 비하면 템포가 빠르지 않아서 빌드업할 여유도 있고 마감시간에도 덜 쫓기니까
예를 들어 완구를 홍보해야하는 아동용 애니의 경우엔 무조건 1화마다 팔아야하는 완구로 필살기 쓰는 장면이 나와야함. 강연금도 이런 시스템이었음 스토리 조절 힘들었을 거임. 스토리 상황에 따라 배틀하는 구간이 늦어지고 아예 배틀 안 하고 넘겨야할 때가 있으니.
출판사도 점프가 아니라서 질질 안끔
여자작가들이 그리는 소년만화들이 드라마가 강해서 인물들 이야기가 좋음 결계사도 꽤 좋았고 닌자의 왕도 난 꽤 좋았었음
진짜 그거 편견임 여자 작가들 중에 늘어지는 것도 많아 끝낼기미 안보이는 작가도 있고 뒷수습 못하는 작가도 있고
와 엔비 본체 본 거 처음임. 평소의 그 모습은 지 취향 모습이었구나ㅋㅋㅋㅋㅋ
저건 탈탈 털려서 쪼가리만 남은 모습이에요
원 모습은 자기도 보여주기 싫다 할 정도로 덩치크고 좀 흉하게 생긴 짐승형태
엔비가 제일 잔인하게 죽음 저거 이전 장면에선 아주 신나게 구워지더라
포포포퐁~!
에드 가슴에 대못 박고 소독한다고 염산을 부어버리는거 같은 구 TV판
이거...진짜 엔딩까지 너무 매웠다. 극장판 샴발라에서 그나마 해피엔딩이긴 한데...
이거 구애니도 되게 인상 깊게 잘 만들었었지. 차이점은 죄다 씁쓸하다는 거였지만. 하나 생각나는 게 슬로스인데, 구애니는 호문클루스로 부활한 트리샤 엘릭이 슬로스. 슬로스는 자기는 트리샤가 아니라며 엘릭 형제를 부정하며 자신의 본성(모성애)에 나태함을 보이지만, 최후엔 그토록 부정하고 증오하는 형제를 사랑하는 마음을 인정하고 소멸하는 게 디게 인상적이었음
슬로스만큼은 구강철쪽이 압도적으로 좋았음
아버지 쪽도 최후가 맛있었음 다시 진리의 문 사축엔딩
적에게도 아군에게도 부려먹히고 얻어맞다가 죽은 녀석... 제일 불쌍한 녀석...
무한 연료 굴착기 수듄....
근데 얘 땅파는거말고 뭐한거있음?
싸움
최종전때는 땅 다 팠으니까 나와서 전투에 기용됐는데 결국 쳐발려서 사망
개쓰레기 장교 1킬함 근데 그 땅판거 자체가 중요하긴 하잖아ㅋㅋ
땅판게 존나중요한거잖아 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7대죄악 하나 뭐더라.... 이러고있었음 ㅋㅋㅋ 얼굴도 기억안나네
하지만 기억에 안남는다고ㅋㅋ
그리드는 진정 원하던게 뭔지 깨닫고 원하는걸 얻었다는걸 느끼며 죽어간게 좋았음
내가 진짜로 원했던건.. 이라는 클리셰는 맛있지
플라스크속 난쟁이 최후도 되게 좋았음
호문쿨루스 아버지도 적당히를 모르고 주제넘게 나대다가 신의힘을 탐내가지고 오만함에 빠져서 진리의 문 너머로 사라지는..
연금술을 포기하고 모든 것을 얻은 에드랑 대조적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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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가키
"호문클루스의 긍지다 어떻다하고 열등종인 인간의 몸으로 도망치려다니...당신 아름답지 않아" 작중 제일 똘갱이한테 일침맞고 발버둥치는게 진짜ㅋㅋ
총든버터
작중 현자의돌이 의외인 부분인데 인간의 영혼을 원료로 씀 -> 영혼에 의지가 남아있으면 원료로 못쓰고 사보타주당함
청새리상어
플라스크속 난쟁이도 이거때문에 껍데기 작살났었으니
엔비 최후가 진짜 마음에 들었어 작중 시종일관 졸렬하고 찌질하게 나왔었는데 최후 만큼은 자결하여 호문쿨루스의 자존심을 보여줘서 특히 최후에 추하게 죽었던 프라이드랑 비교되서 그런가 더욱 그랬던거 같아
호문클루스의 자존심을.보여줬다기보단 너무 수치스러워서 더 이상 못살겠다고 죽은거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로이도 마지막엔 결국 마지막까지 도망만 친거냐 라고 했었고
막 호문쿨루스를 대표하는 긍지 높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거는 아니고 쟤 죽는 장면 보면서 제 딴에는 긍지를 보여줬다 요런 느낌이 들어서
뭐 작가가 공언히지 않는 이상 해석은 독자 몫이니까
저 때를 다시 회상해보니까 쟤가 저정도까진 아니였던거 같고 서유리씨 연기가 저래 느껴질 정도로 명연기 였던거 같애
7명 중 그래도 세명은 만족스러운 결말을 얻었고 셋은 추하게.죽었고 한명은 마지막에 비아냥대긴 했어도 죽음 자체는 쿨하게 받아들이면서 멋지게 죽음
그리드는 진짜 얻고 싶은거 얻고 아버지한테 배탈 어택까지 한 방 먹이지
어어.. 전혀 생각도 못했었는데 글 보고 생각해보니 맞네 ㄷㄷ 분석력 쩐당
오
처음부터 작품 마지막까지 대략 큰 틀의 전개를 짜놓고 만화를 그린다는 건데... 의외로 저런 사람이 별로 없단 말이지.
난 보자마자 느낀거라 이 글 봐도 뭐 당연한거 아닌가 싶은데 저거보다 태양 복선이 쩔었어
마지막 하나만 정정 합시다. 킴블리는 뒤통수 친적없음. 앞통수를 쳤지.
기승전결의 깔끔함은 강연이 탑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