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자비에 돌란
좋아하는 사람들은 감각적인 영상미와 화려한 비주얼을 가진 젊은 천재 감독이라는 말이 많지만
싫어하는 사람들은 존나 싫어하는 감독으로
영상미만 좋을 뿐 뮤비도 아니고 연출력은 하나도 안보인다
좋은 소재를 가지고 ↗같은 각본을 쓴다
그냥 나이빨과 와꾸빨로 뜬 힙스터픽
천재라기보단 스타(이동진 평)
이라면서 존나 싫어한다
이런 극단적인 호불호는 <단지 세상의 끝>의 평가에서 엿볼 수 있는데
지명도 높기로는 손에 꼽히는 칸 영화제에서는 그랑프리(심사위원 대상)를 받았지만
보다시피 다른 평론가나 관객들의 평가는 시궁창이다.
(비교를 위해 첨부하는 똑같이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올드보이의 평점)
그래도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는 좋은 편이고
본인도 최근에는 활동에 좀 쉬는 중인듯 하다.
그리고 사실은 나도 불호파다
이런 새끼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니....왜지
나도 불호...라기보다는 왜 일부가 열광하는지 모르겠어.
솔직히 말해서 뮤비나 광고 찍으면 어울릴 감독이야 영상미 빼면 건질게 없어
영화가 도대체 어떻길래
직접 보는게 좋을듯 호불호가 워낙 세서 스스로 보고 판단할 필요가 있는 감독이야
연출적 문제에 앞서서 이야기가 지리멸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