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생각을 하며 걷다 보니 집에 왔음. 오늘 아무래도 맛이 간 듯 일하다가 실수도 하고 왜 이러니
괜찮아
영계탐정으로 일해야한다던데
번아웃의 일종
일하다 생명에지장없고 후유증없이 아주 깔끔하게 일못할정도로 다쳐서 한 반년정도 월급 타먹으면서 쉬고싶다
출근 따위보다 교통사고 후유증 같은건 평생 가는 경우 많다 사람 몸이 고친다고 100%로 원상복구는 안됨
그렇지? 군대에 있을 때 다친 부위를 제대로 치료 받았어야 하는데 ㅠㅠ
일상 생활 가능한 정도까지는 복구되는데... 운동 많이 하거나, 비 오거나, 춥거나, 컨디션 나쁘면 예전 거기가 아픔 큰 대학 병원도 가고 비싼 재활센터도 다니고 해봤는데 답이 없음 문제는 나이 들수록 이런 부위가 점점 늘어난다는거야
근무하면서도 계단 오르내릴 때마다 군대에서 다친 왼쪽 발목이 삐걱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