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Wii U
닌빠들조차 망할 뻔 했다는 소리는 부정해도 이거 실패로 닌텐도가 위기였다는 거 하나만큼은 인정할 정도
사실 버추얼 보이보다 더한 게, 버추얼 보이는 애초에 나올 당시에 주력은 닌텐도 64였다보니 그냥 실험적인 게임기 중 하나로 치부할 수는 있었어도
저건 회사를 이끌어나가야 할 메인스트림 콘솔을 그냥 망한 것도 아니고 닌텐도 역사상 최악 수준으로 말아먹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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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음세대가 스위치
마리오 + 젤다 + 커비 3신기 IP를 가지고 1350만대를 기록함 하필 3DS도 상황 안 좋았던 지라 진짜 스위치도 실패했으면 게임기 사업 접었을 수도
저때 얼마나 암울했으면 위유때 게임 걍 스위치에 고대로 떠오기만해도 일단 천만장씩 팔고 시작함
난 위 유 패드 경험 때문에 스위치도 망할거같다는 선입견이 있었음
닌텐도 킬러? 이게 진짜 닌텐도 킬러임 진짜 삼다수 없었으면 닌/텐도 행이였다
지금 닌텐도가 스위치 와서 서드 파티 유치에 엄청나게 열 올리는 것도 위유때 자기들 퍼스트 파티 IP 개쩌니까 알아서 사주겠지 하면서 방심했다가 저리 말아먹어서 아닌가 하는 추측까지 있음
아닌데? 아무튼 아닌데? 위유는 최고의 게임기인데 겜알못들이 음해 해서 그러는건데 암튼 아닌데?
근데 다음세대가 스위치
스위치도 저거 영향이 있긴했음 닌텐도가 또 휴대용...? 이러면서 구매 좀 꺼리는 분위기가 확실히 있었어
닌코가 ㅈ망하고 스위치 보따리정발 후 os한글화 해주기를 1년은 더 걸리게 만든 원인
nds 삼다수 스위치 위유 빼버리고 이 라인업으로 나왔으면 초기물량 진짜 코로나시즌 이상으로 미쳐돌아갔을겨
마리오 + 젤다 + 커비 3신기 IP를 가지고 1350만대를 기록함 하필 3DS도 상황 안 좋았던 지라 진짜 스위치도 실패했으면 게임기 사업 접었을 수도
사업접었으면 미래 먹거리로 뭘 골랐으려나 궁금해지네
1350만대면 많이 팔린 거 아닌가? 하는 사람들에게 예시를 들자면 키넥트 끼워팔기로 욕 처먹었던 엑원이 5천만대 팔았음
3DS가 상황이 계속 안좋았던건 아닌데… 15000엔으로 가격인하 이후에는 잘 팔렸음. 스위치가 망했으면 게임 사업을 접기보다는 하이브리드가 아니라 완전 휴대용으로 사업 방향을 틀었을거라고 봄.
저때 얼마나 암울했으면 위유때 게임 걍 스위치에 고대로 떠오기만해도 일단 천만장씩 팔고 시작함
스위치 신작(아님) 야숨!!
야숨까지야 위유 스위치 동시발매니 그렇다 해도 극단적인 예로 마카8이 위유때 끝내 천만 못찍고 끝났는데 스위치로 떠오고나서 스위치에서만 6천만 찍은거보면...
난 위 유 패드 경험 때문에 스위치도 망할거같다는 선입견이 있었음
저기에 나름 잼난겜 많앗는데 주온하고 누레가라스의 무녀 산제물의밤 베요네타 등등 산제물의 밤은 리마스터 댓으먼 좋겟다...
스플1도 저 껨기로 나옴
지금 닌텐도가 스위치 와서 서드 파티 유치에 엄청나게 열 올리는 것도 위유때 자기들 퍼스트 파티 IP 개쩌니까 알아서 사주겠지 하면서 방심했다가 저리 말아먹어서 아닌가 하는 추측까지 있음
닌64때 이미 씨게 맞아서 겜큐때부터 다시 적극유치 들어갔지 않나? 그냥 위유 사양이 너무 모자라서 서드파티에게 외면당한 거 아님?
젤다도 위유로 먼저 나온거였나
나온다 나온다 했다가 결국 안나오고 스위치 런칭작 됨
ㅇㅇ 그래서 시커스톤이 위유 패드 모양이었던 것
야숨 마카8 베요2 등등 다 위유로 나온거 재탕. 솔까 망했다 해도 즐긴 입장에선 잼게 즐겼었음. 후에 스위치로 나올 겜들 다 미리 해본 셈이니
오 신기하다
야숨 위유로 나왔어. 스위치판도 같이 나왔을 뿐임.
젤다 야숨이 위유에도 돌아가게 만들어 졌는데 그래서 위유 에뮬 통해서 초반 젤다가 풀리기도 했지
위유가 여러모로 안 좋았구나
근데 정확히 왜 망했음? 킬러 타이틀의 부재인가? 닌텐도 빠인 나도 진짜 살 게임 적어보이고 정발도 안돼서 포기한 콘솔인데
성능도 딸리고 서드파티 참여도 딸리고, 위유의 특징인 위유패드는 무게는 무거운데 조작감도 별로에다 위유 포지션 자체가 거치기라서 큰 반향이 없었음
일단 성능이 타 기기 대비 구렸고 3ds처럼 더블 스크린 시스템인데 존나 큰 패드로 그걸 구현해서 무겁고 불편했음 그리고 위유라는 이름 때문에 다들 위 파생형으로 알고 신기기라는 생각이 없었던것도 있고
근본적으로는 위유 컨셉 자체가 DS 한참뒤라 딱히 참신하지도 않았거니와 닌텐도부터 컨셉 소화를 못했음 컨셉을 살린 퍼스트가 나오고 초기 판매량으로 서드파티 스노우볼을 굴려야하는데 런칭작이 부실하니까 판매가 시원찮고 안팔리니까 서드파티도 안들어오는 역스노우볼 굴러가는식
PS3 XBOX360 출시 6년째인 완전 끝물에 개네랑 동급 기기를 출시함.
일단 1년동안 발매 된 게임이 없었음 동숲이나 포켓몬 이런 건 3DS로 나왔고 발매한지 3~4년쯤 지나서야 우리가 알고있는 마리오 젤다 스플래툰 마리오카트 이런게 나온거임 콘솔은 초반 이미지가 중요한데 닌텐도도 HD게임은 처음하는지라 버벅거림 ㅋㅋㅋㅋ
닌텐도 킬러? 이게 진짜 닌텐도 킬러임 진짜 삼다수 없었으면 닌/텐도 행이였다
야숨, 마리오카트 8, 마리오도 저기서 굴러갔지?
위유 게임 만족도가 높은게 많아서 나는 좋아했음
아닌데? 아무튼 아닌데? 위유는 최고의 게임기인데 겜알못들이 음해 해서 그러는건데 암튼 아닌데?
당신의 위유게임 스위치로 전부 이식되었다 바택빼고....ㅠㅜ
제노블레이드 크로스도 위유 전용이지
난 이런 게임기가 있다는 걸 켠김에 왕까지 보고 첨 알았음
저거 뒤에 나오던 말이 재밌었는데 위유 실패하고 회사 휘청거려서 구조조정 해야하는데 이사진들이 자기들 월급 깎어서 넘긴거 주주총회에서 이와타가 밝힌 바로는, '과연 자신이 해고당할 것이라고 두려워하는 직원들이 세상을 놀라게 만드는 게임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
디자인은 많이 이쁜데 왜 망했대? 하드? 소프?
소프트는 서드파티가 거의 없었던 점이 문제였고 (퍼스트는 좋은거 많았음) 하드 문제가 컷던거 같음
퍼스트 하나만으로 흥할수가 없었나보네 고마와요
저거 시기도 애매했음... 위가 이미 초초초초초초 대박이 터진 상황이라, 사람들은 위의 후속기를 원하는 상황이였는데, 이름만 위유인 대다수 사람들이 보기엔 nds(휴대용) 후속기같은 겜기가 나옴. 위의 인기의 핵심인 컨트롤러 기능들이 대거 빠지면서 nds 후속기 같은데다, 휴대기기로는 또 너무 무거움.. 게다가 위보다 성능이 좋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타겜기, pc대비 상당히 별로였음. 서드파티들은 너무 구린 성능에 대거 이탈해 버렸고... 그리고 위가 너무 많이 팔려있고, wii u 시기에 조차 위의 인기가 여전했던것도 있어서, 거치형으로썬 wii의 아성에 밀리고, 휴대용으로썬 ds, 3ds라인을 넘어서질 못함... 그래서 양쪽에 파이 뺏기고 위유는 폭망.. 후속기인 닌텐도 스위치를 보면 저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확실히 알수 있는데, 휴대기기를 감안해서 최대한 줄이고 줄여서 들고 다닐수는 있을정도로 만들었고, 조작부는 따로 분리해서 위때당시 인기 끌었던 부분들을 다시 가져옴.
저 시기 부임한 은행 사장님 썰 각색한거 들어보면 모바일 게임(슈퍼 마리오 런)이든 실사영화(명탐정 피카츄)든 돈 되는거 다 손 대보면서 NX(스위치) 발매까지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보려 한것같더라 그 와중에도 도저히 발매 시기 못맞추겠다고 해서 연기까지 한 게임(야숨)은 결국 NX와 함께 대박을 치게 되고...
위유 동발하긴 했는데..
어지간한 위유 게임 스위치로 다 나와서 이제와서 구할 가치도 딱히 없음
어찌보면 위유가 있어서 스위치가 있을 수 있었던거죠 컨셉은 비슷한데 더 잘 만들어서 나온거죠
nds 라인으로 이어진 휴대용 + 닌텐도 거치기 라인의 마지막 불꽃이였던 위의 장점이였던 컨트롤러.. 그 두개 합쳐서 나온게 위유. 근데 생각보다 위유 게임들은 위 때만큼 컨트롤러의 쓰임새를 잘 쓰지는 않는듯.. 휴대기기기도하니까, 많이 움직이는게 부담스러워서 그런거라고 생각함.
애초에 버추얼보이도 원래 계획대로 못 내고 아직 개발이 더 남은 상태에서 현실적인 이유들 때문에 발매를 강행해서 나온 결과물이 그거였다고 함. 근데 위유는..
2010년대 돼서야 오큘러스 리프트 뜨면서 VR이 좀 대중화되고 2020년대 들어서야 좀 대중적 가격범위에 들어온 거 생각하면, 버추얼보이는 애초에 나와서 실패하느냐 조용히 개발중단되느냐밖에 선택지가 없었던 거 아닐까 싶음. 닌텐도 스스로도 어떻게 갖고 놀아야 할지 갈피를 못 잡았고
개인적으로 저당시 국가코드생각만해도 치가 떨리긴했는데...
그래도 저걸로 스플래툰 열심히 했다....요시랑...그외는 ㅎㅎ
저건 휴대용 화면과 TV를 동시에 연동시켜야 해서 개발이 더 빡셌을거같아
괜히 야숨이 위유 건너뛰고 스위치 런칭을 했겠음.
엥 야숨 위유 스위치 동발이야.
근데 레트로 계에서는 저만한게 없다 ㅋㅋㅋ 4:3 출력 지원에 비공식적으로 겜큐브 겜도 돌아가는...
저거땜시 닌텐도가 모바일겜 찍먹하려했지 스위치 뜨고 쏙 들어가긴 했지만
당시에 베요네타2 때문에 똥기계란 걸 알면서도 울면서 샀음
저는 저대 닌텐도 게임기가 없어서 못했지만 위유 샀던 사람들이 팔고 위로 다시 넘어가는 건 많이 봤습니다. 게임 자체는 재밌는게 많았다고 하는데 말이죠;
근데 위유 실패사유는 위때 대부분 예측 가능한 범위였음 위 소프트웨어 장착율, 서드파티 게임 판매량 보면 기계 판매량에 비해 진짜 말도안되게 조진거 볼수있음 그래서 위유 발표하자마자 이건 망하겠다 싶었는데 반전이고 뭐고 없이 그대로 꼬라박아서 닌텐도 감 다 떨어졌나 싶었었어
저 때 닌텐도 진짜 세가 따라가는줄 알았음 그리고 저 때 닌텐도 주식 주운 사람들 스위치때 5배돼서 여기에도 인증 많았었는데
실패작이기도 하지만 위유가 있어서 지금의 스위치가 있는거 같음. 결국 위유는 성공의 어머니였다
버철보이 한 시간만하면 눈 시뻘개지는 경험 해보면 이것만한 망작이 없단걸 깨닫게됨..
저때 폭망해서 "이제 닌텐도는 끝났다! 닌텐도도 모바일로 가야한다!" 이랬음 그러다가 진짜로 모바일 닌텐도 게임들 나오니까 현실화되는줄 알았더니 어림없지 스위치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