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에서 해금령을 내려 해상 무역을 통제한 걸 모름.
막말로 이것만 모르는 게 아닐 거라 어디서부터 설명해야할지 감도 안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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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조선은 해상무역이 활발하지 못했죠? - 명나라가 못하게 막았으니까. - 명나라가 못하게 한다고 못한게 말이 되요? - 요즘으로 치면 미국이 무역제재를 가하는건데 너같음 버틸 수 있겠냐?
사농공상은 유학 신분 질서에서 일반적으로 주장하는 말이라서 일본 에도막부에서도 똑같이 사농공상 함.
그거 아니더라도 나갈 생각은 안한거 맞음 어떤 ㅄ들이 지들 내부에 들어와서 염탐하고 가라고 왜관을 지어주고 여기서 장사하고 가라고 하냐고 ㅋㅋㅋ 중국문제 아니더라도 지들이 귀찮아서 안한게 팩트
실제로 임진왜란 공격루트같은것도 왜관을 오가면서 쌓은 기록들로 준비해서 치고 올라간거
그리고 조선은 한성에만 육의전같은 시전을 형성시켜 팔도의 물건을 여기서만 팔도록 햇다 아예 상업자체를 천하게 보고 제대로 돌아가게도 안하게 만들어 놨다는 얘기
애초에 사농공상이었으니까.
그래서 실질적인 조선의 대외무역은 명나라의 비단의 실(당시 명칭 기억 안남)을 가공하거나 원재료를 일본에 팔거나 일본의 은을 명나라에 팔고 물건을 사오는 방식을 씀 물론 홍삼을 팔아서 은도 회수하면서
양천이지 사농공상은 아니었었지 사농공상이게 어거지로 양반들이 조장을 한거지
일본처럼 사공상농인가? 사상공농인가 여튼 아예 신분제로 못박은건 아니였다는거
루리웹-6317358119
사농공상은 유학 신분 질서에서 일반적으로 주장하는 말이라서 일본 에도막부에서도 똑같이 사농공상 함.
신분이동이 아예 불가능한거랑 노력으로 가능은 한거랑은 아예 다름 천민조차도 관노가 아닌이상 빚을져서 노비가 된거라 재주껏 돈을 벌어서 다시 본인을 사면 양민으로 신분해방도 가능하고 양민들이나 중인들도 대가리만 좋으면 재주껏 양반도 될수는 있었음
사농공상 아니라고 그리고 일의 중요도의 순서지 이걸 신분제로 구분 안했어 유학신분질서가 만들어진 시기에는 어디까지나 귀족과 사족 농노로만 분류했어
일본의 경우는 조선이나 명나라와 다르게 직업의 중요도 순서를 다르게 봣기때문에 농민이 제일 밑인가 그럴걸?
사농공상 검색이나 해봐라 직업의 분류지 신분의 구분이냐고 ㅋㅋ
사농공상이란 용어 자체가 중국 춘추전국 시대에 처음 만들어진 거고, 한중일 통틀어서 그게 실제로 계급 그 자체로 존재한 적은 없음. 사상적으로 사를 높이 치고 다음에 농, 공이나 상은 그 아래로 치는 풍조는 이미 조선 전기에도 있었음. 백성이 상업이나 공업 따위로 쉽게 이득을 취하는데 맛들이면 농사에 소홀해져서 굶어죽는 사람도 나오고 국가질서가 흔들리니 상 공은 규제하고 농을 권장해야 한다는 기록은 조선사에 꾸준히 나오고 그러다보니 상, 공을 낮게 보는 풍조로 이어진거지.
조선은 그대로인건 내가 부정 안햇어 근데 일본은 경우에 따라 상이나 공이 위에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는걸 얘기한거야 일본은 거기에 추가로 선비 사가 아니라 무사의 사가 사농공상의 사로 대체됬고
선비 사 자 글자 자체가 처음 생겨난 고대 중국에서도 최하위 무사 계급을 뜻하는 글자였지 유학 하는 선비를 뜻하는 용어가 아니었으니까(선비 사 자가 처음 생길 당시엔 공자도 유학도 존재하지 않았으니까 당연히) 딱히 대체된 것도 아님. 그리고 에도시대엔 사무라이들도 칼 두자루만 차고 있을뿐 알맹이는 다 유학 하는 행정관료들로 바뀌었지 전쟁하는 무사들도 아니었음. 요점은 중국이든 조선이든 일본이든 유학을 따르는 기득권들은 자신들 기득권 다음으로 농업을 우선시 하고, 상업이나 공업은 아래로 보는 풍조는 일반적으로 공유했단거임. 일본 기득권도 농을 우선하고 상, 공을 아래로 취급하면서 통제하고자 했지만, 참근교대로 인한 내수 무역 발달, 조선이나 중국만큼 중앙집권적이지 못한 체제, 과거 제도가 없어서 중간계급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통로가 부재함 등의 다양한 이유 때문에 상인을 위시한 중간 계급이 성장하는걸 조선이나 중국만큼 효과적으로 통제하지 못했던거뿐임.
저놈의 일본은 중세시대에 왜구로 한번 근현대에 일제로 한번 아주 동아시아를 개판 만들어놨네 ㅋㅋㅋ
저 글만 봐서 1523년 이전엔 해금령 없이 동북아 무역이 잘 되고 있었던거라고 오해했나본데 아님. 원나라 치하에서 한족들이 차별, 고통을 겪으면서 이미 배타적인 민족주의 정서가 형성된 상태였기에 명나라 건국 직후부터 해금령 하고, 육상 사무역도 규제함. 중간중간 규제가 약화되면 다시 강화한거지 일본 때문에 저때 이후로 처음 생긴게 아님.
- 왜 조선은 해상무역이 활발하지 못했죠? - 명나라가 못하게 막았으니까. - 명나라가 못하게 한다고 못한게 말이 되요? - 요즘으로 치면 미국이 무역제재를 가하는건데 너같음 버틸 수 있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