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암걸린다? 서울권큰병원 가면 답이 없음 직장 상사분 림프종암 걸리셨는데 올라가서 전날하루 그담날치료 받고 8시간인가 걸리시고 아프셔서 당일 그리고 그담날 내려오시는걸로 3일 걸리는데 이게 자식분이 안산쪽 집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 안그러면 이틀은 서울서 자야되고 거기에 차비까지 환장함
노년층 중에서 시골에서 도시로 오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지...
예를 들어 병원을 간다고 해도
가고자하는 병원의 선택권과 이동권이 모두 도시가 압도적임...
시골 은 종합병원은 지역 내 한 곳일 가능성이 높고
그 곳조차 접근성이 않좋아서 버스같은 대중교통으로는 단번에 못가
당장 내가 사는 생활권역에 300병상급 종합병원급만 여럿 곳이고 이들 모두 배차간격 5분내 노선들로 이루어 져서 집 앞에서 버스타고 병원 정문에서 내릴 수 있음
근데 시골은 병원정문? 대로변에서 산비탈 타야 나오는 곳들도 많고 그 병원을 이용하고자하는 대중교통도 배차간격이 "ㅇ시간"단위가 아니라면 다행인 지방도 적지않게 있음
뭐..이것도 수도권집중의 이유긴해
비단 수도권만 그런 게 아니라 지방 대도시도 보통 저럼 당장 예시로 대구쪽방 나와있고
서울에서 월세 80, 120 내다가 지방가서 50, 60 내면 부자 되나 = 출퇴근 비용으로 40, 50을 더 내는데 시간까지 더 걸림
결국 쓸수 있는 자원이 한정적이니 더 큰효과를 내는곳에 지원이 갈 수밖에 없고 그렇게 사람모이는곳에 점점 더 모일수밖에 없지 모든지역 균형발전이 의도는 좋지만 현실적으로 이룬나라가 없는 불가능한일인 이유
인프라를 누리려면 어쩔 수 없는
아무것도 없는 곳에는 사람이 살 공간만 있지 그 공간이 좋은 곳이 아닐 가능성이 높고 일자리와 인프라가 있다면 그건 시골이 아닐 것이다
일단 아파보면 왜 수도권, 수도권하는지 알게 됨. 난 이걸 군대에서 알게 됐다. 교통도 우습게 볼게 아니고.
뭐..이것도 수도권집중의 이유긴해
당장 암걸린다? 서울권큰병원 가면 답이 없음 직장 상사분 림프종암 걸리셨는데 올라가서 전날하루 그담날치료 받고 8시간인가 걸리시고 아프셔서 당일 그리고 그담날 내려오시는걸로 3일 걸리는데 이게 자식분이 안산쪽 집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 안그러면 이틀은 서울서 자야되고 거기에 차비까지 환장함
맞아 병원일하는입장에서 그런경우자주봄 월세같은거도 병원치료자한테만내는집도있다고하더라 게하처럼
지방권은 병원이 더없어지고 서울 병원들은 병상이 없어서 한달 두달 입원대기 걸리고 쩝...
우리도 지역내하나뿐인 병원이지만 수익성도없고 본원지원도점점약해지더라진짜
비단 수도권만 그런 게 아니라 지방 대도시도 보통 저럼 당장 예시로 대구쪽방 나와있고
결국 쓸수 있는 자원이 한정적이니 더 큰효과를 내는곳에 지원이 갈 수밖에 없고 그렇게 사람모이는곳에 점점 더 모일수밖에 없지 모든지역 균형발전이 의도는 좋지만 현실적으로 이룬나라가 없는 불가능한일인 이유
인프라를 누리려면 어쩔 수 없는
사실 저런 것보다 가장 필수적인 이유가 있지 병원 아프면 병원가야되는데 이제 대형병원들도 문을 닫고 있어
ktx가 깔리고 서울로의 이동이 쉬워지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지방 병원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고 함....
서울에서 월세 80, 120 내다가 지방가서 50, 60 내면 부자 되나 = 출퇴근 비용으로 40, 50을 더 내는데 시간까지 더 걸림
나도 돈많으면 도시 안살거야
눈에 마가 낀건가 저 동전 넣은 손가락이 눈에 엄청 거슬리는구만 하나도 아니고 손가락이 두개야
아무것도 없는 곳에는 사람이 살 공간만 있지 그 공간이 좋은 곳이 아닐 가능성이 높고 일자리와 인프라가 있다면 그건 시골이 아닐 것이다
안유진에 이어서 설윤아까지 나왔네
엔믹스 설윤이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엔믹스는 쮸가 젤 귀여움
지방 가서 살아보면 안다 집세가 싸고 뭐가 싸고 하지만 지방에선 차가 필수고 어딜 가도 시간을 들여야하고 근처에 편의점이니 뭐니 편의성 있는 인프라도 별로ㅠ없음
그래서 오히려 아파트가 친환경적이랬는데 난방이라던가 그런거 생각하면
국가가 지방에 최소 인구비율이상 지원 하는거는거녕 서울에 20년 이상더 지원 하니 꼬라지 개판남
진짜 집만있고 아무것도 없을 수가 있음...
아까보니까 지방대기업보다 서울중소기업이 낫다는 인터뷰 있던데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이해가 됨.
단체 무료급식도 서울에 대부분 있지
탑골 공원가면 그래도 나이 먹어도 서울 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듦...나도 늙으면 혼자가 될 거라...
저건 진짜 답없는 문제임. 시골에서 싸게 누리는걸로 세이브되는것 이상으로 도시에선 세이브되는게 많음. 기본적인 이동만해도 시골에선 자차가 필수인데 도심에선대중교통으로 해결되서 비용절감됨. 이런거 다계산해보면 도심에서 버틸수밖에 없지
일단 일자리가 제한적임 사람이 많은 곳엔 일도 많다
지방으로 가면 배달앱 부터 켜봐 ㅋㅋㅋ 저녁에 문 열은곳이 손에 꼽음; 24시? 옛날에 24시 국밥집 많았는데 코로나 기점으로 거의 사라짐...
노년층 중에서 시골에서 도시로 오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지... 예를 들어 병원을 간다고 해도 가고자하는 병원의 선택권과 이동권이 모두 도시가 압도적임... 시골 은 종합병원은 지역 내 한 곳일 가능성이 높고 그 곳조차 접근성이 않좋아서 버스같은 대중교통으로는 단번에 못가
당장 내가 사는 생활권역에 300병상급 종합병원급만 여럿 곳이고 이들 모두 배차간격 5분내 노선들로 이루어 져서 집 앞에서 버스타고 병원 정문에서 내릴 수 있음 근데 시골은 병원정문? 대로변에서 산비탈 타야 나오는 곳들도 많고 그 병원을 이용하고자하는 대중교통도 배차간격이 "ㅇ시간"단위가 아니라면 다행인 지방도 적지않게 있음
앞으로 인구가 줄면 인프라에 투입할 세금도 부족해져서 인프라 집중화가 이루어 질 수 밖에 없음 덩달아서 집중화된 곳의 집값과 임대료가 올라가겠지
노인들 공짜로 돌아다니려면 전철이 있어야되고, 전철이 있으면 무료급식, 2천원 이발, 실버택배로 소소하게나마 돈벌이도 할 수 있다
전철 얘기가 아니더라도 복지정책을 하려면 돈이 있어야 하고 예산은 세금에서 나오고 세금은 인구수에서 나오지.
일단 아파보면 왜 수도권, 수도권하는지 알게 됨. 난 이걸 군대에서 알게 됐다. 교통도 우습게 볼게 아니고.
인프라도 그렇고 경제체제 자체가 규모의 경제가 되어야 되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이제 인구가 x박아서... 조만간 어떻게 될지...
그래서 서울 수도권 권력 즉 부동산을 지키기 위해 지방 살리는걸 결사적으로 막는거지
시골 살면 기본 이동 수단이 자차임 버스??? 하루 세번 운행하는데 어케탐
하다못해 길이라도 뻥 뚫려있으면 좀 멀리 갈 수도 있는데, 말이 쉽지.
길도 결국은 인프라라서 진짜 미래에는 보수 못하는 시골길도 늘어날거야
재래시장 물가마저 서울이 싸더라.
울산 정도만 되어도 공공수영장 이용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저 논리가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에도 적용되는데,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는 지하철을 탈 수 있는 도시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평등의 원칙에서 위배된다는 게 핵심 논점이었다.
ㅇㅇ 그래서 난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해야 된다는 쪽임. 저게 서울시나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거면 그렇구나 하겠는데 정부에서 지원하는 거면 대놓고 복지를 지역차별 하고 있는 거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