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음해쪽이 아니라 훈훈한 쪽으로
대충 호시노가 아비도스 밤 순찰도는데 빈집에서 소리가 나는거임
또 스케반이 무단 점거했나 하고 무기 고쳐잡고 돌격하는데 깜짝 놀란 표정의 히요리가 있는거임
대충 에덴조약때 안면 있어서 너는... 이러는데 히요리가 뿌에에엥 죄송해요! 아무도 없는 집이라 오늘밤만 보내려고 한건데
바로 나갈게요! 하고 허둥지둥 짐 챙기는데 애가 꾀죄죄하기도 하고 계속 배가 꼬르륵 거리는게 들림
대충 보니까 며칠 굶고 제대로 씻지도 못한게 보이는데 행동거지나 외모나 유메선배를 떠올리게 함
그대로 밤에하는 포장마차 라면집에 데려가서 밥 먹이고 자기집에 데려가서 씻기고 침대에 눕히는 거임
히요리는 고, 고맙습니다. 이렇게 까지 챙겨주시다니. 근데 돈은 없는데 어떻게 보답을....
하는걸 쓸데없는 생각말고 자라고 하는거임
히요리는 경계하면서도 며칠간 누적된 피로땜에 금방 잠이드는데 호시노는 그걸 심숭생숭한 표정으로 지켜보는 거임
다음날 히요리한테 이것저것 생필품 쥐여주고 히요리는 시야에서 없어질때 까지 꾸벅꾸벅 인사하면서 사라짐
이런 훈훈하게 엮이는 거 4컷 만화로 나오기만 해도 순애짤 넘쳐날텐데 지금은 강제납치감금 짤만 넘쳐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