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규-김만준 소령, 무문과 지략 겸비-VS 국가 수호와 군발전 최선
쌍둥이 형, 김만규 소령
(김춘식 기자)= 오늘은 조국 수호의 일익을 담당하며 대한민국의 호국 간성인 국군의 ‘생일’ 이라고 할 수 있는 제71주년 국군의 날이다.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모 전방 사단 소속 쌍둥이 육군 대위가 영관 장교인 소령으로 나란히 진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쌍둥이 동생, 김만준 소령
그 주인공은 육군 제 15사단(승리부대) 인사처에 근무 중인 김만규 소령(3사 44기)과 합동군사대학교 예하 육군대학에서 교육중인 김만준 소령(3사 44기) 이다.
이 두 장교는 할아버지 김성록 전 중령과 외삼촌 정갑훈 전 대위의 권유로 성대와 홍대 재학 중 육군장교 양성의 요람인 육군 3사관학교를 지원했으며 두 사람은 2009년 소위로 임관했다.
그후 각각 10년 동안 최 전방에서 성실하게 복무한 결과 이번에 영관장교인 소령으로 동시에 1차 진급되는 행운을 안았다.
쌍둥이 형인 김만규 소령은 “이제 영관 장교가 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부하를 더욱 아끼고 군 조직 발전을 위해 ‘마중물’이 된다는 자세로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복무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략과 무문을 겸비한 군사전문가로 거듭날것이며 부족한 저를 신뢰해준 지휘관님과 상관님들, 아울러 저를 따라준 부하 병사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진급 소감을 전했다.
쌍둥이 동생인 김만준 소령은 “할아버지로부터 이어 받은 국가 수호와 애국 가문의 전통을 이어 받아 육군의 중추로서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열정을 다해 맡은바 소임인 국가방위와 수호에 목숨을 내 던진다는 각오로 군무에 임하겠다.”며 강한 소명 의지를 밝혔다.
한편, 쌍둥이 형 김만규 소령은 대위 진급 후 일본 육상자위대 고등군사반(포병간부 상급과정)을 이수했고 이어 동생 김만준 소령도 미국 육군 기갑 수색과정과 미국 육군 '기갑장교 리더과정'을 수료한바 있다.
특히, 형 김만규 소령은 일본 고등 군사반 교육 이수 중 육상자위대 포병부장(소장)으로 부터 우등 상장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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