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루트에른 신성 7강으로 우라실 지역 클리어했네요.
역시 카라미트가 가장 방어력이 높고 까다롭네요. 양손잡기로 약공격하면 데미지 80....
게다가 지형이 아르토리우스나 마누스는 넓은 원형이기에 뒤 별로 신경 쓸 필요가 없는데
카라미트전은 잘못하면 구석에 몰려서 받혀 죽거나 말그대로 밟혀죽는 수가 있기에 뒤도
신경써야 되네요. 게다가 마냥 뒤로 물러서기만 하면 공격을 못하니... 타이밍 맞춰서
과감한 닥돌도 필수구요. 재미있었네요.
최초의 화로도 신성 7강 루트에른으로 깰지는 가봐야 알겠네요.
DLC 지역을 데미지 70~80 짜리로 공략해보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왜 1렙 도전을 하는지 조금은 알꺼 같다구요. ^^
어떤 글에서 보니 다크소울 재미가 도저히 깰 수 없을 거 같은데 깨는 기쁨이라고...
쾌감이죠.. ^^
맨 처음 1회차로 깰 때의 느낌, 성공했을 때의 벅찬 느낌은 사라졌지만 다른 기쁨이랄까 맛이 있어서 좋네요.
전투가 지루하지 않고 도전이 된달까.
어느 순간 3분의 1, 어느 순간 반, 어느 순간 3분의2, 어느 순간 끝~~ ^^
새로운 재미를 발견한거 같아 즐겁습니다. ^^
와.. 신성무기, 그것도 루트에른이라는 썩 좋지 않은 무기로 깨시다니.. 신성무기가 신앙보정인 데다가 정작 신앙캐릭들도 잘 안쓰는건데 개인적으로는 신성도 빛이 난다던지 하는 이펙트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유저 패치는 없으려나요. ㅋㅋㅋ
신앙캐이긴합니다... 처음에 기량캐해서요... 하다보니 뭔가 심심해서 신앙쪽으로 돌려봤는데 처음이라 어리버리 잘 모르겠네요. 아직 1회차 최초의 화로 남겨두고 있지만 솔직히 음.. 잘 모르겠네요. 신앙캐만의 맛이라... 신의 분노도 그렇고 뇌창도 그렇고... 아직 태양의 검이랑 대뇌창, 암월의 검은 얻지 않았지만... 딱 이거다 싶은 느낌은 아직 얻네요. 다만 회복하는 재미(?)는 있네요. ^^ 에스트 안쓰고 대회복, 생명의 샘 쓰려다가 흠씬 두들겨 맞기도 하고... 전투 중 틈을 내서 회복하는 스릴감이랄까... 그런건 있네요. ^^ 오히려 신앙캐보다는 성직자 셋, 베르카셋, 나이트 실드, 루트에른의 발견, 낮은 데미지로 깨기 등등.. 다른 재미들만 잔뜩 들리고 있다는... 물론 루트에른 전까지 메이스로 두들기는 재미(?)는 있었지만요. 신앙캐만의 매력이 애초에 부족한건지... 아직 발견을 못한건지... 좀더 지켜봐야겠어요. ^^
1렙 캐도 데미지 70~80 보다는 더 나옵니다. ㅋㅋㅋ
그런가요??? ㅎㅎㅎ 연습한 셈 치면 되겠네요.. ^^
하지만 생각해보니 방어력이나 체력이나 스테미너는 비교가 안될 듯 싶네요... ^^;;;;;
하나 궁금한게 1랩 캐로 하려면 캐릭 생성 화면에서 주술사로만 선택 가능한거죠? 주술사만 1렙이던데.. 맞죠? 언젠가 한 번 해보고 싶네요.. ^^;;;
문제는... 최종보스가 최종 호구라는거.............................. http://youtu.be/oTlRJdWZ0mI ........전 이렇게 꺠서...
하하.... 하하하....ㅡ.ㅡ;;;; 한 번 패링으로 깨봐서 호구라는게 그런 뜻인가 했는데... 에너지가 1센티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패링 한 방.....이군여.... 하하... 하하하.... ㅡ.ㅡ;;;; 그냥 웃음만... 나는군여... 그냥 신성 7강으로 가야겠네요.. ^^;;;;
여담인데 저 딜이 대략 풀피에서 1200인가 오바된 딜이더라구요(.....................)
허걱............... 쩝...........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