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틀전쯤에 병자의 마을 입성했다고 글을 올렸었는데
오늘 쿠라그누님과 짓무른자 까지 컴플릿트 하고 왔네요.
쿠라그는 처음엔 그냥 솔플로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덤볐습니다만..
확실히 하도 죽어서 그런지 패턴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공격의 범위가 생각보다
넓다보니.. 제 발컨으로는 어떻게 하든 안되더라구요. 하는수없이 밀드레드의 힘을 빌려서
어그로 끌어주고 저는 뒤에서 계속 툭툭 쳐 냈더니 간신히 잡혔습니다.(도중에 밀드레드가 죽어서..)
짓무른자는 어쩌다가 공략을 보게되서 아 저렇게 잡는거구나... 하고는 그냥 아무생각 없이 잘 잡았습니다.
과연 꼼수를 쓰지 않고 맨몸으로 상대했다면 어떻게 됐을지...
이제는 다시 제사장으로 돌아가서 무기좀 업그레이드 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야겠네요.
점점 재밌어지고 있는 다크소울입니다.
짓무른자는 꼼수 안쓰고 잡으려면 아주 그냥 미친듯이 힘듭니다. 거기다가 한번 죽어서 다시 올려면 더 미치구요 ㅎㅎ 방금 짓무른자 꼼수 안쓰고 잡으려다가 망해서 캐삭하고 다시 키웁니다 ㅋㅋ
다시 와도 꼼수 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