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차 작은 론도 유적 어렵다고 한지 엊그제인데..
물내리는 스위치 하나 찾으러 가다가 여러번 죽었었거든요.
나중엔 일시적 저주 부족해서 망령의 칼 1회차때 주은 거 풀강 시켜서 망령들 잡아서 겨우 들어가서 물 내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제 4공왕 잡으러 갔다가
벌써 14번 정도 죽은 것 같은데..
4공왕 얘네들 데미지가 좀 이상하더라고요.
내가 맞는 데미지가요.
어떨 때는 맞을 때 데미지가 약한데 어떨 때는 어마어마한 딜이 들어옵니다.
1회차 때처럼 맞딜로 승부하는데.. 체력이 많은가 보더라고요.
흑기사의 대검 풀강시켜서 때렸거든요.
베아트리스까지 소환해서 싸웠는데..
1공왕 잡지도 못했는데 2공왕 나오고 결국 다구리 맞고 죽더라고요.
나중엔 밑에 다크레이스들한테 쳐맞고 죽기도 하고요.
공왕 약점이 번개라길래.
클레이모어 번개 3강 해서 쳤더니 데미지 괜찮더라고요.
풀강시켜주려고 했는데 쐐기석 덩어리 부족해서요.
덩어리 주는 적이 다크레이스라길래 이놈들 노가다해야 하나...싶더라고요.
얘네들 패턴은 잡기, 후려치기, 양잡 후려치기, 방패, 발차기 정도로 다섯가지 패턴인데도..
첫 만남 때 쓰는 찌르기를 패링 성공하면 앞잡으로 잡아지긴 하더라고요.
그거 놓치면 방패로 밀어붙이는데.. 이렇게 되면 진검승부 벌어지는데
진검승부가 워낙 살벌하더라고요.
다크레이스 연속 공격이 자비가 없거든요.
암튼.. 고난의 연속이로군요.
다크소울은 쉬운게 하나도 없나봅니다..ㅠㅠ
뭔 게임이 2회차인데도 어려운가 싶더라고요.
보스들 데미지를 높여놓다니 말입니다.
몇번 더 죽다가 어느덧 4공왕도 클리어 할 듯 한데..
최강의 무기 트로피는 먹었고 이제 트로피 몇개 안남았는데 힘들군요..
칼날과 손잡이의 판정과 데미지가 다르게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아주 가까이 붙으면 휘두르는 공격들의 데미지가 적게 들어오던걸로 기억합니다. 대신 찌르기는 아주 매콤하니, 찌르기가 나오면 굴러서 피하고요ㅎㅎ 이외에도 마법 공격들이나 잡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가까이서 강인도가 높은 방어구를 장비하고, 극딜로 순살하는게 좋습니다. 이상하게도 공왕들은 죽어서 사라지는 동안에도 때리면 전체 체력에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공왕 한마리가 죽어가는 순간에도 스테미너를 아끼지 말고 때리면 딜이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