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후로 저는 영체를 부르지 않고 계속 플레이했습니다. 결정의 노야한테 수도 없이 죽고 다들 호구라 부르던 워닐도 거의 스무번 가까이 죽으면서 잡은 것 같은데 이게 닼소1이랑 2에 비하면 쉬워졌다는 게 믿기지 않더군요. 그 원일이한테 많이 죽었을 정도니 다른 보스들한테도 엄청나게 유린당했습니다... 그래도 영체를 소환하거나 공략을 보지 않았던 게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아이템 위치같은 정보를 보기는 했지만... ㅎㅎ
소울류 게임이 죽으면서 배우는 게임이라는 걸 처음에는 이해도 못하고 죽을 때마다 짜증이 밀려왔지만 똥손인 저도 10번쯤 죽었을 때부터는 그래도 점점 감을 잡아가는 게 느껴졌는데 특히 무명왕은 틀에 박힌 엇박이다 보니 환불의 심판자 군다보다 더 적게 죽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보스는 결정의 노야였던 것 같네요.
한대만 때려도 사라지는 분신들이기 때문에 빨리 던질 수 있는 원거리 무기를 챙겼는데도 한마리를 죽일 때 다른 놈이 쏘는 마법에 맞아버리기 때문에 더욱 어려웠어요. 그렇다고 무시하기엔 마법의 물량이 엄청나서 계속 죽었는데, 2회차로 넘어가기 직전인 지금 가장 무서운 보스입니다 ㅠㅠ
원래 저는 볼드에서 막혔을 운명이지만 같이 깨주셨던 분 덕분에 결국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그 닼린이가 이제는 PVP 즐겜러 꿈나무가 되었으니...
오히려 각각 최종보스들이 훨씬 쉬웠던 것 같네요. 요즘은 PVP 연습을 많이 하고 있기는 하지만 보스도 영체로 들어가서 계속 연습하고 있어요. 노야는 사람이 없지만... 적어도 무명왕이나 게일같은 애들은 마스터 했네요. 뿌듯하기도 하면서 앞이 막막하네요. 아직 도전과제를 위한 서약 노가다가 남아서...
의식의 흐름대로 쓰니까 가독성이 엄청나게 떨어지는군요.
워닐이 토하는거 이유모르면 사망이죠.. ㄷㄷ
잡몹 먼저 정리할 생각에 성검에도 맞고 안개에도 맞았었죠... 문제는 이걸 30번 가까이 했다가 죽었다는거...
이거 말씀드린건대;; 잡는법 모르셧나봐요..? ㄷㄷㄷ http://m.blog.naver.com/novjyg/221068302881?rvid=161DDB3D7063477D8267216FDDAA4E7CE478
제경우 용갑주가 최악.. 경직이안되고 방패로 쳐대니.. -_-;;
축하드립니다. 저도 이제 1회차로 어제 볼드 깼습니다. 혹시 1회차 엔딩때 레벨 얼마셨나요? 능력치 좀 알려주실수 있으십니까?
엔딩 당시에는 117이었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까 PVP 레벨은 120이더군요. 아마 제 커트라인은 120이 아닐까 생각중입니다.
생명력 40 지구력 40 근력 40 체력 22 기량 26 능력치 자체는 요정도로 세팅했어요
저같은 경우 거목이 젤 어려웠네요 중간 알에만 집중해서 손목 발목을 못봐서 ㅋㅋㅋ
저도 왠지 모르게 거대형 보스들이 엄청나게 어려웠어요 ㅠㅠ
알고보면 쉬운친구들인데말이죠 글구 피빕즐기실거면 125렙 추천요
감사합니다 이참에 캐릭터를 여러개 만들어야겠네요
저는 심연 감시자가 고비였는데 ... 축하드립니다 :)
불사대 놈들... 저도 어려웠는데 요놈들 덕분에 인간형 보스들 요령이 좀 생겼던 것 같네요. 경직 같은 것도 포함해서 ㅎㅎ
보스들이 쉬웠다니 ㅎㅎㅎ.. 피빕 즐기다가 다시 멋진 백령님으로 돌아오기실!!
후후... 고통은 저를 괴물로 만들었습니다...
노야는 여러마리 나올때 보라색구슬들고 있는놈만 패면 됩니다 회색구슬은 짝퉁들
다크소울은 8회차 부터 시작입니다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