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마술사 무기강화랑 스탯 질문 좀 드릴게요!

[과앙]

소울류는 엘든링으로 처음 즐기고 있는데 질문이 두 가지 있습니다!

현재 순수마술사, 레벨 94, 밤의 혜성or별똥별, 결정파편, 카리아 속검, 혜성아줄, 오른손 왕홀 8강, 왼손 상실지팡이 입니다.

첫번째는 쌍수로 지팡이들고 오른쪽으로만 마법쓰고 있는데 지팡이 양쪽 다 강화해주는 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지금 왼손에 쓰려는 지팡이는 루사트나 아줄, 상실입니다!

두번째는 현재 레벨 94 지력 80 찍고 보스는 아직까진 어렵진 않은데 화산관같이 지역 밀때 몹들 다 잡으면서 가다보니 유지력이 좀 딸리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스탯은 지력은 패스하고 체력 35~40(현 28), 정신력 30(현 20)으로 맞춰주려고 하는데 지력, 정신력에 올인하는 게 더 효율이 좋을까요??

[kamacho]

뎀뻥만 뽑아먹을 지팡이들은 강화 안해도 됩니다.
실제 주문발사용으로 쓸 애들은 강화.

전 132렙 마술캐 쓰는데 생40정30지25지력70으로 하고 있슴다.

[정의로운꼰대]

마법 사용하는 쪽만 강화하세요.
생명쪽은 너무 낮아요.
안맞고 싸울 자신이 있다면 그러셔도 무방합니다만
그게 맘대론 안되죠.
정신력도 적당히 찍으시면 됩니다.
마술 뎀지는 지력에 좌우되긴해도 탈리스만이도 영향력 크죠. 마술사의 탈리스만들은 쫌 늦게 나오는편이라.
마력전갈도 그렇고 마술사덩어리도 후반에나...

[정의로운꼰대]

체력은 계획대로 하시되 지구력이나 기량도 신경쓰셔야 합니다.
마술 두세개 쓰고 지치면 안되고.
기량이 낮으면 마술시전 느려요

[inner2]

해파리 방패 들고 전회 버프쓰면 굳이 쌍지팡이 안해도 될겁니다.

[둘리 형아]

저렙 마술사는 체력 포기해야됩니다..

[둘리 형아]

양잡 지팡이를 사용하시는건 양쪽 지팡이를 각각 다른 특성의 지팡으로 사용 마술을 골라서 사용하시는쪽인데, 이건 컨셉이나 고수용 플레이로 생각되구요.
차라리 왼손에 해파리드시고, 오른손에 지팡이를 두개 드시는게 낫습니다.

[쿠후후]

제가 순수 마술사 키울 때는 100 렙 기준으로 생28, 정30, 지구력15, 지력 70 이정도로 찍었습니다. 푸른 성배병은 4-5개 정도 들었구요. FP가 모자랐던 적은 없습니다. 필드가 길어서 좀 FP가 적을 것 같다 싶을 때는 무조건 속검 위주로 진행해서 FP를 아꼈습니다. 지팡이는 오른손에 황홀, 왼손에 상실, 카리아 휘석 두개 들었고 황맹은 전회로 썼습니다. 정신력은 30이면 큰 문제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필드에서는 거의 밤의 혜성만 썼던 것 같아요. 기량은 안올려도 라다곤의 초상 쓰면 충분했습니다. 여기 실험글이 있었어요. 기량40, 라다곤 초상, 루사트 지팡이 셋 중에 하나면 충분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동의 하구요. 아무튼 FP가 모자르다 싶을 때는 무조건 속검위주로 하시면 절대 FP가 모자랄 일은 없습니다. 150렙 기준으로 하면 근력20 찍고 해파리 방패 쓰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런데 근력을 20 찍으면 자꾸 근접무기를 쓰고 싶어져요 ㅋㅋㅋ

[뷰너맨]

우선 먼저. 무기. 사용하는 촉매의 강화는 마법을 실제로 행하는 촉매에 몰아주고 남는 것은 철벽같은 걸 박은 놋쇠 방패나 황금 나무에 맹세코 같은 전투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보조 무기. 혹은 회복계열 효과를 부여하는 전투기술같은 것도 좋고 보다 더 언데드 상대하기 편하게 신앙을 조금 올려 적당한 기도를 쓰는 것도 좋습니다.

게다가 지력의 효과가 적지 않긴 하지만, 촉매의 강화가 먼저입니다. 다크 소울 3 땐 촉매의 데미지 여부가 마술 사용에 필요한 지팡이는 효율이 떨어졌습니다. 지팡이 전투기술로 마력 데미지를 일시적으로 상승 시켜주는 인첸트를 거는 용도로 쓰기 위한 것에 더 가깝고 스탯 비중이 훨씬 높았죠.

허나 엘든 링은 촉매나 무기의 스탯 보정치는 강화를 해줘야 올라가기 때문에 사용하는 마법의 데미지를 올리려면 스탯만 찍는 걸론 효율이 그렇게 높아지지 않습니다. 운석 지팡이처럼 강화불가면 어쩔 수 없지만, 운석 지팡이도 끝까지 쓰는 지팡이는 아니니 결국 한계가 오죠.

다음으로 소울 시리즈나 엘든 링은 장비 제한이 직업 제한과 겹쳐 착용 불가같은 게 없습니다. 게다가 극딜을 원한다 해도. 한대도 안맞고 싸울 자신이 명백하게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어느정도 생명력과 지구력을 올려가면서 어지간히 강한 공격 1대(초대형 사이즈 보스의 몸통 박치기나 잡기 같은 거)는 막고 버티고

어지간한 공격은 2번 정도는 맞아도 죽는 일을 방지할 정도의 HP랑 경갑을 입는 게 편합니다. 어차피 머리 방어구를 제외하면 마법 사용에 영향을 주는 부분을 가진 다른 부위의 방어구같은 건 없으니 적당한 경갑을 입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또한 정신력도 중요한데 FP 최대치가 생각보다 많이 올라가지를 않으므로 30은 찍어야 좀 나아지고 40~60 찍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특히 1회 사용시 소모가 큰 마술이랑 채널링 타입의 마술 데미지를 확보하려면 많은 양의 FP는 필수지요.

또한 장비에 대해서 지팡이 쌍수만이 답은 아닙니다. 해파리 방패를 시작으로 다른 방패를 이용하는 방법들도 있고 레벨을 많이 올린다면 근력까지 올려 지문석에 중갑을 껴입은 탱크 빌드를 가는 방향도 있죠.(이 경우 진짜 잡기나 방어가 불가능한 유형의 공격만 아니라면 어지간하면 터질 걱정은 안하게 됩니다. 대신 데미지는 좀 떨어집니다.)

[포르도]

휘석 크리스 써보세요 FP는 10밖에 안들고 대미지도 잘박혀서 FP관리하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