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뽁뽁이 랜스vs에페 고민입니다

[루리웹-6760067719]

어느걸 더 선호하나요?

아직 50렙이라 ㅎㅎ

방패빌드로 가보려고 합니다

[정의로운꼰대]

방패빌드가 저렙에 쉽게 갈만한것은 아니에요. 스탯요구치가 어마하거든요.
방패의 물리데미지 감쇄율이 그나마 저렙에 낄만한게 놋쇠방패인데. 이것도 25강까지 강화 가능한 일반템이라 무기를
색단석 무기만 써야한다는 단점이 있죠.
방패빌드는 일단 스테미너가 많이 필요합니다. 낮으면 막지도 공격도 제대로 못해요.
무기랑 방패를 둘다 들기때문에 무게도 신경써야하고요.
저렙에는 그나마 출혈이 달린 창쪽이 유리합니다만 그것도 하필 일반 단석무기라;;;
색단석 무기중 피의헨리케 이게 그나마 출혈치가 조금 낮지만 깡딜이 좋아서 많이 씁니다. 하나 구하시거나
나눔받아서 해보세요.

[정의로운꼰대]

기량도 조금 필요할겁니다. 힘들어도 잘해내실겁니다.

[뷰너맨]

둘다 활용법에서 살짝 차이가 나는데

일단 랜스의 경우 근력 무기라 봐도 좋을 정도로 근력 보정을 받는 편이라 근력을 올려 대형 방패랑 같이 쓰기 쉽습니다. 반면 그레이트 에페는 처음 요구치는 낮으나. 엄연히 기량계 무기라 기량 스탯까지 다 올리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요.(레벨 낮을 때 중량 낮으면서 뾱뾱이 쓰긴 쉽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면 레벨을 맞추는데 들어가는 요구치가 더 많아집니다.)

나중가면 데미지 자체에 크게 기대기 보단. 창의 탈리스만으로 데미지를 보강하고. 개미가시 레이피어와 독변질을 한 창과 냉기 변질을 한 창을 준비해 상황에 맞게 쓰게 됩니다.

그리고 출혈 달린 무기로 십문자치도가 초반엔 구하기가 쉬운 편입니다. 베기 동작도 있어 찌르기에만 매달리지 않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죠.

그레이트 에페는 아무래도 근력캐 보단 마법사같은 마법 중심의 캐릭터가 쉬운 접근전을 위한 용도로 쓰기 더 좋은 편입니다. 스탯 요구치가 낮아 부담이 적지요. 제대로된 물리캐 스탯을 맞춘다면 다른 더 좋은 대자검이나 여러가지 활용성을 가진 대형 창도 있고

파이크같은 소형 무기면서 사거리가 압도적인 녀석도 쓰면 편한 게 많습니다. (정말 약공 사거리가 굉장히 길어서 끄트머리 사거리만 숙달되면 짭짤하죠. 데미지는 떨어지지만, 안정성이 무척 나올 수 밖에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딸기토미]

뾱뾱이용으로는 피의 헬리케가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