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옛날에 도중에 하다가 너무 노가다라서 포기했는데 다크존에서 로그들한테 털리고 현자타임와서 시작함.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그린 포이즌때문에 자기가 슈퍼맨같은 초능력이 생겼다고 믿는 미친x을 만남 and 점프!!! 뛰어내림...그걸 말리는 여친
처음에 뭐지 이x신은 이러고 시체나 찾아봤는데, 시체가 없어서 아쉬웠음...
근데 살아있음. 아까 뛰어내린 곳이 4~5층정도 되는데, 시체가 없던 이유가 이거라니.
다리하나 안부러지고 멀쩡히 돌아댕김. 너 뭐하는 놈이냐?
여친은 그와중에 멘붕 '님 뭐죠?' 상태
에코포인트 모을려고 갔는데 라이커들(?)의 시체가 즐비함 뭐지하면서 안으로 들어가보니
비운의 1차요원 성님들 ㅠㅜ 죽지마!!!
역시 나라에 충성해도 돌아오는건 쥐뿔도 없다는걸 죽으면서 깨달으심. 나는 다행히도 군대에서 x뱅이 치면서 깨달았음.
거기서 스카이림 경비병처럼 무릎이 아작나고 덤으로 허리도...아아 남자의 생명이
아마 나머지 디비전 요원이 복수는 해줬을듯 R.I.P
저걸 보고나니까 갑자기 귀찮은 몹들에 불과한 라이커들을 용서할 수 없게됨
갑자기 중2병의 파동에 눈을 떠버린 2차 디비전 요원.
정의구현하고 갈길감
고인능욕하는 라이커를 만남
가서 또 다시 정의구현!!!
이제 얼마 안남은 현장데이터
얼마나 뉴욕이 개판이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
우리 동네북 JTF의 고충을 알 수 있음 근데 밥값못하니까 쳐맞아야도됨. 더러운 페이라우랑 JTF 극혐
대망의 마지막 한개를 남겨두고 스샷한방 찍음
와보니 내가 그렇게 싫어하던 페이라우 동생이였음...
헤더 라우는 죄가 없지만 언니가 저지른 짓이 있으므로 실제로 눈앞에 있으면 죽빵 때려줬을거임
더러운 커플의 최후 근데 상세 정보 보고 약간 슬펐음
더러운 커플의 최후2
이걸로 미루던 현장데이터 다 모았네요. 이거 다 모을려고 마음먹고 시도를 3번이나 해봤는데 이제와서 겨우 성공했습니다.
게임하면서 놓쳤던 것들을 차분히 볼 수 있어서 생각보다 재밌었네요.
그리고 현장데이터를 보면서 느낀게 있는데 지금까지의 인상이 아론 키너는 정부군이 포기한 다크존에서 끝까지 남아서 시민을 지킬려는 약간 배트맨같이 생각했고
LMB도 용병이지만 정부군 대신 질서를 회복시킬려고한 의협심 강한 집단이라고 멋대로 뇌내망상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의외로 LMB의 블리스 중령이 정부군에게 조금 더 협조적이였고 아론 키너가 중2병에만 안걸렸어도 뉴욕이 이 사단까진 안났을듯.
물론 라이커들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죽여야합니다.
우리 1차 요원 형님들 R.I.P
지금 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으기가 귀찮아서 그렇지, 내용 자체는 재밌는 게 많았습니다. 지하는 모으는 방식이 그냥 랜덤하게 놓여있는거라 연관성이 많지 않아서 좀 아쉽더라고요.
저도 2배 이벤트때 달려서 다 해치웠네요 ㅋ 아론은 다크존에서 사람들 데리고 겨우 나왔는데 JTF지원이 없어 다 타죽는 바람에 점점 이상해진거 같더군요.. 블리스는 그냥 ㅁㅊㄴ이구요 ㅋㅋ
확실히 아론은 초반에 걍 2병이 걸린게아닌것같더라고요. 시민을지키려는 그러한 사명감을 띄고 활동했는데 망할 jtf가 통제 실력도 안되고 여기저기 다터지고 게다가 지원도 안보내주니 1차요원 여럿 죽어나가는걸보면 아마 나라도 중2병에걸릴듯합니다. 게다가 협력하는1차요원들도 주변이 그렇게 죽어나갓으니 협력할만도하고요. 머 그대신 협력하지 않은자들을 대거 숙청한것은 용납되지는 않겟죠.
저도 며칠전에 정보 다 모았는데,스토리도 재미있지만 유비가 세밀한 오픈월드 만들고서 이런곳도 있어 라며 찾아와주길 바란 느낌의 장소도 많았어요.특히 실종된 요원 단서중에 제일 중요한 아론키너의 파일은 빌딩의 옥상 라이브하우스 더라고요.밤에 조명과 분위기가 어찌나 이쁘던지.. 수집아니었으면 이런곳이 있는줄도 몰랐겠죠~
즐거우셨다면 성공하신거죠 잘 봤습니다. ^^
안모으신 분들이라도 노블분대 이야기는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