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 1때도 살짝 징징거리는 글을 한번 쓴 적 있지만 그래도 어떻게 어떻게 할만했는데
2편의 난이도는 많이 상승된 것 같아요. 예를 들어보자면 1편의 몹들은 제가 선제사격을
시작하면 대부분 그 자리에서 엄폐하고 달려오던가 하는데 2편에서는 3명의 몹이라면
일단 두세갈래로 자기들끼리 산개를 시작합니다. 그 상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뒤로 돌아오면서 기습까지 시도하고.
특히 둘이서 번갈아가면서 사격을 하니까 엄폐사격을 시도하면 꼭 몇방은 맞아야 되네요.
1편 조금이나마 즐겨본 상태에서 그 난이도 생각하고 들이대다가 어제부터 겁나게
눕고 있습니다. 지금 고작 7렙인데.... 보조미션의 난이도도 체감이 높게 되는.
재미도 있지만 가끔은 몰이사냥 당해서 죽는 아스트랄한 느낌이...
여담인데 수류탄의 위력이 1편보다 강해진 것 같지 않습니까??
한두방만 날아와도 딸피로 방어구키트 바르느라 정신없네요.
(방어구키트도 1편과 다르게 채널링 방식이라서 조금 여유있게 보충해줘야 하고)
아! 전 왜 내 터렛은 이렇게 약하지?? 올려놨는데 5초도 안지난것 같은데 터지는 소리도
없이 순삭당하는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게시판 둘러보다보니 이거 뭔가 버그가 있나보네요.
괜히 터렛 믿고 몇번 뒤돌아서 몇번 기습하다가 쌈싸먹힌적 있습니다. ㅡㅡ;
속도감과 전략을 중시하게 되서 적이 더 잘 죽는 대신 요원들도 잘 쓰러지게 됬다네요 BB탄 느낌은 조금 줄어들어서 환영하는 변화입니다
솔플에는 방어구 채워주는 드론이 좋습니다 메인퀘는 왠만하면 파티로 진행하는게 좋고 서브퀘, 현상금도 지원요청해서 돌리면 좋습니다 거점 먹는건 거점안에서 F키 누르고있으면 아군NPC들이 멀리서 도와주러 오는데 올때까지 가만히 기다렸다가 싸우면 수월해집니다
결국 매어난이도가면 적은 안죽고 요원만 개복치처럼 죽어나감... 디비전 2 요원들은 1 요원 실력의 절반도 안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