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사는데 대구에 소매넣기가 온다길래 그만 덜컥 대구까지 가버렸습니다. 저는 한 5시 쯤에 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3시 되고 바로 오시더군요 ㄷㄷㄷ
그래서 시간도 남겠다, 이렇게 된 이상 모펀 카페로 간다! 하면서 개택시 타고 다녀왔습니다.
카페는 사당역 10번 출구로 나서서 첫번째 골목길에서 왼쪽으로 꺾고 우측에 조금 들어간 빌딩 3층에 있었습니다. 처음엔 모펀 게임센터에 들어가니 수많은 리게이들의 악수요청이..!
농담입니다.
카페 들어가서 우측에 위치한 이리스 코스튬 목록. 이하 사진들은 점원분께 여쭤보고 찍어도 된다는 확인을 받고 찍었습니다.
콜라보 카페에 놓여져있는 승급일러 모음집.
로스카가 맞았네요.
(하얀색)
(황금색)
노아의 퀸 오브 플라워 입니다. 아카식에 쓰인 일러인데, 언젠가는 이 모습이 제대로 구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릴리가 노아보고 자기 레플리카라고 화냈었죠. 확실히 퀸 오브 플라워가 인위적인 녀석이라 그런지 메카닉한 느낌이라면 릴냥이껀 생물체같은 느낌입니다.
헬리콥터 파괴 확인. 플랜 A, 실패입니다 ㅠ
마련된 컴퓨터로 그루톤 정장을 받고 주문한 콜라보 메뉴. 몰랐는데 쿠폰을 인쇄해서 제출해야 하더군요; 폰에 띄워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암튼 점원 분의 배려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각각 할인 1000원 적용해서 오천원. 맛은 뭐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좌상단에 보이는 흰 카드가 콜라보 일러입니다. 뭐가 나올까요...!
....
떽! 어송이 네 이놈!
옆에서 책도 팔길래 좀 구매했습니다.
원래 에코백이랑 머그컵 사러 갔는데 매진이라더군요 ㅠ 그래서 미리엄, 요미 마그넷이랑 오프라인 한정 족자 구매했습니다.
만원 단위로 추첨권을 주는데, 계산하다보니 캔배지 두개를 사면 가격이 5만원이 되길래 캔배지 2개도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과연 무엇이 나올 것인가...!
A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하지만 신에게는 아직 다섯장의 추첨권이 있소이다...!
AaaaaAaaaAaaA
내상이 깊긴 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서울 와서 즐거웠습니다.
귀신같이 남캐들만 모아오시는 솜씨!
마네킹 옷 맵시가 모델보다 못하다니...
귀신같이 남캐들만 모아오시는 솜씨!
마네킹 옷 맵시가 모델보다 못하다니...
마음같아선 당장이라도 비행기타고 그 쪽으로 날아가고 싶네요. 원래 사는 곳이었다면 좌석버스랑 지하철 타고 금방이었을텐데...흑흑
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ㄷㄷ 추진력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