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토리를 진행해보면서 대충 정리해봤는데.. 좀 틀린게 많을지 모르지만.. 아는 선에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1. 그레이스 시티 : 토오루는 그레이스 시티를 버리고 시민들을 지킬까 했는데 로드즈때문에 그럴 수가 없어서 결국 지키기로 마음먹은듯. 그리고 소울워커 7인이 모인 것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생긴 희망이나 다름없다고 비유하고 있음. 그리고 배경화면이 검게 되더니 플레마는 당연히 쳐들어갈 계획이며 포이즌이 뭘 하던 굴복시키면 장땡이라는듯 넘어가는건 덤.
2, 로코 타운 : 미리엄은 아직 테네브리스에 대한 미련을 갖고 있다. 공백은 또 팽창중이며 로코 타운 사람들을 전부 그레이스쪽에 피신시키고 잔디이불 캠프에 있던 인원들도 철수했다고 함. 포츈부대는 민간인 보호 밒 잔디이불에 파견되었다가 엄청나게 피해를 입은 esp부대원 치료를 계속 진행중이라고함.
3. 캔더스 시티 : 그레이스 북쪽의 소울정크 저지 및 후방 지원이라고 하는데.. 특히 루나 녹스 관련으로 신경쓰이는게 많다는 얘기를 했음. 그리고.. 사실 아루아는 솔라 녹스이며 정작 본인은 지 녹스한테서 받은 이름이 매우 싫다고 지 녹스를 대놓고 디스하며 어머니가 지어 준 이름인 아루아가 좋다고 함. 그리고 니힐 킹덤의 자신의 세력을 전쟁에 대비하라고 직속 친위대장에게 지시를 했음. 또한 아루아는 자기 동생인 루나 녹스를 구하고 싶어한다고 언급함.
4. 루인 포트리스 : 마틴일행은 내부 배신자 색출을 담당하며 그리고 6인의 데자이어워커들한테는 전혀 듣지도 못한 사실인(치이 제외) 니어 소울워커들은 숨겨진 채로 보호받고 있음과 몸속의 바큠베인 제거약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니어 소울워커들은 자유가 되었음. 그리고 화면이 검게 되면서 당연히.. 골칫거리는 제레미 이미 그레이스 시티에서 복선을 쫙 깐 상태였으니 패스.
그 외에.. 로스카에 의해 7인의 소울워커가 모인걸 보게 된 테적폐는 평행세계가 합쳐짐을 켄트한테 알려줌. 그리고 켄트는 로스카가 힘을 잃어서 신나지만 7인의 소울워커때문에 이거 좀 곤란해졌다고 하지만 계획의 오차범위라고 계획을 계속 진행한다고 언급.
마지막으로.. 이오와 로스카 얘기에서 이오는 로스카가 그 동안 한짓에 대한 벌을 받았다고 하며 그리고 로스카한테 왜 이런 행동을 한거냐고 묻는데 사실 로스카가 본 예정들 중에 단 하나를 빼고 전부 켄트한테서 세컨드 스테어가 먹히는 암울한 결과뿐이었는데 현재 스토리 단 하나만은 알 수 없지만 일말의 희망이라도 남기기 위해 자신의 모든 힘을 잃어버리는 결과가 나오더라도 인간에게 미래를 맡긴다고 그리고 7인의 소울워커에게 희망을 건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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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 정리해보니까 이런 식으로 전개가 되었네요 그리고 헨리는 그동안 자신이 해온 짓을 그대로 당했군요..
헨리가 소울정크한테 먹히면서 탄생한 아네모네의 .. 정확히는 모티브인 꽃인 아네모네의 꽃말은.. 헨리가 악행만 벌였으니 부정적인 의미로.. 고독 배신이라고 하더군요.
단 하나의 미래만이 알 수 없는 결과라고 하니까 어벤저스 생각나네여. 은근 떡밥들 잘 뿌리고 하니까 스토리 볼 맛나는 듯
이제 루나폴 스토리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그래봤자 로스카가 ㅈ같은 건 변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