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lo Acutis(카를로 아쿠티스)
1991년생 이탈리아 소년으로 딱히 신앙이 깊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부터 신앙에 관심을 보였다고 함.
컴퓨터 영재로써 스스로 코딩을 배우며 가톨릭 성인들의 기적을 소개하는 웹사이트를 만드는 등 인터넷을 통해 신앙을 전하고, 주변사람들을 돕고, 성지순례도 하다가 (그 밖에 또래처럼 영화, 게임, 만화 편집, 축구 등이 취미였으며 자동차와 동물도 좋아했다고 함) 급성백혈병에 걸려 지난 2006년 15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고 함.
그러다가 2020년 14년만에 복자로 인정되었고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두번째 기적이 인정되어 내년이면 성인으로 추성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21세기 선종자 가운데 첫 성인이자 최초의 MZ세대 성인이라고 함.
신자들 사이에서는 "인터넷의 수호성인"으로 점쳐지고 있다고.. 그밖에도 "신의 인플루엔서", "최초의 게이머 성인" 등의 별명이 있음
생전에 했던 말은 "우리 모두는 원본으로 태어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복사본으로 살다가 죽는다."
복사본으로 살다 죽는다...
다른 사람보고 좇아 따라가다가 나 자신도 잃어버린다는 소리일까 좀 많은 생각들게 해주는 말이네
애초에 기적 기준이 바티칸에서 오케이 하면 되는 내용이라 크게 의미는 없음. 그 악마의 변호사니 검증이니 하는건 2번 순임. 당장 테레사 수녀 시성때도 반대의견으로 데려온 히친스는 인정 못한다고 해도 통과됬으니.
중간에 언급되어있네요. 두번째 기적이 인정되었다고... 악마의 변호인단 과정은 이미 지난 상황이었나 봅니다.
그건 성인이아니라 메시아등급이야
성인 될려면 뭐 기적일으켜야 하는거 아님?
https://www.youtube.com/watch?v=nfQBXim21xg 관련 영상인데 참조하면 좋을듯
복사본으로 살다 죽는다...
뉴비데수
다른 사람보고 좇아 따라가다가 나 자신도 잃어버린다는 소리일까 좀 많은 생각들게 해주는 말이네
그 공각기동대 s.a.c가 말하는 고찰없이 맹목적으로 누군가 따라하는걸 말하는거겠지?
성인 될려면 뭐 기적일으켜야 하는거 아님?
성기에뇌박음
중간에 언급되어있네요. 두번째 기적이 인정되었다고... 악마의 변호인단 과정은 이미 지난 상황이었나 봅니다.
성기에뇌박음
그건 성인이아니라 메시아등급이야
본문에 두번째 기적이 인정됫다곤 써있는데 뭘려나
성기에뇌박음
애초에 기적 기준이 바티칸에서 오케이 하면 되는 내용이라 크게 의미는 없음. 그 악마의 변호사니 검증이니 하는건 2번 순임. 당장 테레사 수녀 시성때도 반대의견으로 데려온 히친스는 인정 못한다고 해도 통과됬으니.
나라마다 기준이 다름 한국은 만 19세면 성인임
인터넷에서 많은 사람들을 알게했는데 그게 기적이라고 생각함 덤벼
복자 성인 단계를 거치며 2번 이상의 기적이 있어야 하고 그게 인정되어야 요건이 되는 게 기본적인 성인품 절차입니다.
그래서 근대이후 시성된 사람의 기적 내용 보면 웃기긴 함 ㅋㅋ 과학적 검증이 불가능하니까
바티칸 교황청에 따르면 코스타리카의 한 대학생이 피렌체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진 뒤 사망률이 매우 높은 뇌수술이 필요했지만 대학생 어머니가 아시시의 카를로 묘지에서 기도한 뒤 수술없이 회복했다
기적이야기가 바다가르기인줄알았지!
카톨릭 성인은 모두 2번 이상의 기적을 행했음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찾아봐야겠네
그걸 교황청에서 인정해 준걸로 보임
https://blog.naver.com/vincentius48/222113865565 찾았음. 윤상췌장 질환 치유 기적 사례.
가톨릭 측에선 과학자들이나 의사들 데려다가 검증한다고는 하는 거 같던데 아무래도 믿기 어렵지.
제1기적 09년 브라질, 한 아이가 태어남 선천적으로 췌장이 심하게 안좋음 근데 원래 췌장암 걸리면 무조건 시한부듯이 선천적 췌장장애는 이식도 안통할만큼 힘듬 애엄마가 4년을 정말 힘들게 키웠지만 4살인데 몸무게 9킬로밖에 안될만큼 거의 죽지못해 사는 수준이었음 애엄마는 물론 브라질 중앙국립병원에서도 할 게 아무것도 안남은 상태였음 애엄마가 다니던 성당의 신부가 아쿠티스를 소개하며 이 친구는 모든 어린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다가 어린 나이에 하느님의 품으로 간 친구이니 이 친구에게 기도하면서 자매님 아들이 이 친구와 잘 놀기를 바라라고 위로함 애엄마가 아쿠티스에게 제발 우유 이상으로 아이가 맛있는 걸 하나라도 토하지 않고 먹고, 맛있다고 말한 뒤 죽을 수 있게 해달라고 그렇게 기도함 그리고 그 다음날 성당에서 아이를 위한 축원미사를 염 동네 사람들이 모인 미사에서 다 같이 성부 성자 성령, 그리고 아쿠티스에게 아이가 음식을 먹으며 토하지 않게만이라도 해달라고 기도함 그리고 미사가 끝난 뒤에 집에 가는 길에 애가 갑자기 "엄마 나 이제 안아파 라고 외침" 그리고 집에서 형누나가 먹던 감자튀김, 소고기를 한 접시를 싹싹 긁어먹고도 토하지 않음 주말 내내 토하지 않음 월요일에 바로 병원을 갔는데 완치 판정이 남 제1기적 때문에 유명해진 아쿠티스는 2020년에 복자로 시복되고 어린 시절 소원이었던 대로 아시시에 있는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에 이장될 수 있었음 제2기적 2022년에 코스타리카에 어떤 여자애가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서 뇌출혈로 사경을 헤메게 됨 몇달을 뇌사에 빠져서 호흡도 자발적으로 안되고 호흡기를 떼면 5분내에 죽는 상황 의사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아무래도 가난한 집이니, 떼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는 조언을 함 애 엄마는 절대 그럴 수는 없다고 외침 매달릴 건 하느님 뿐이라 성당에 갔는데 신부가 아쿠티스와 제1기적을 이야기하면서 자기 주임신부가 이태리에 갈 건데, 같이 가서 아쿠티스의 묘에 참배라도 하고 기도하면 혹시 이루어지지 않겠느냐 함 그래서 신부가 자기 걸 대신 전해준 티켓으로 아시시에 간 애엄마가 제발 우리 아이 살려달라고 기도함 그 날 저녁에 코스테리카 병원에 있던 애가 자가호흡을 시작하고 몇달만에 깨어남 -개드립펌-
On 14 November 2019, the Vatican's Medical Council of the Congregation for the Causes of Saints expressed a positive opinion about a miracle in Brazil attributed to Acutis's intercession.[107][108] Luciana Vianna had taken her son, Mattheus, who was born with a pancreatic defect that made eating difficult, to a prayer service. Beforehand, she had prayed a novena asking for the teenager Acutis's intercession. During the service, Mattheus had asked that he should not "throw up as much". Immediately following the service, he told his mother that he felt healed and asked for solid food when he came home. Until then, he had been on an all-liquid diet.[109][110] After a detailed investigation, Pope Francis confirmed the miracle's authenticity in a decree on 21 February 2020, leading to Acutis's beatification. 브라질에서의 한 건이 인정되어서 복자품에 올랐고 The miracle attributed to his intercession occurred in 2022 when a Costa Rican woman named Valeria had fallen off her bike and suffered a brain haemorrhage with doctors giving her a low chance of survival. Valeria's mother, Lilliana, prayed for the intercession of Acutis and visited his tomb. The same day, Valeria began to breathe independently again and was able to walk the next day with all evidence of the haemorrhage having. disappeared 코스타리카에서의 한 건이 인정되었다고 위키에 적혀있긴 하네요
당연히 아니지. 애초에 가톨릭측 의사나 과학자를 제외한 제도권에서는 인정한 사례가 없는데.
오 고마워
복사본이라 그 중에서도 위대하고 이웃을 사랑하던 이의 복사본이 된다면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살고 간것이겠지
어떤 기적을 일으켰길래 성인으로?
불치병인 아이를 치유하는 기적을 두번 일으켜서 성인으로 시성되네요
좋은말이네 가슴에 와 닿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nfQBXim21xg 관련 영상인데 참조하면 좋을듯
성인이면 기적도 일으켰단건데 어떤 기적이었어?
https://blog.naver.com/vincentius48/222113865565 카를로 아쿠티스 사후, 중재기도 받은 사람이 윤상췌장 지병이 치료됨.
와우
다른 유게이 댓글에도 나오지만 자전거 사고가 나 뇌사상태에 빠진 사람이 살아난 사례도 있고...
저게 다 검증 통과된거란 거네 ㅎㄷㄷ
불교든 기독교든 요즘도 저런 사례들이 있긴 함. 옛날만큼 잘 안알려져서 그렇지.
우리 모두는 원본으로 태어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복사본으로 살다가 죽는다 - 명언이네 이거
본문 내용만으로 이게 성인으로 들 정도인가..? 까진 좀 잘 모르겠는데
저 명언이 저사람이 한말이엿구나 ㄷㄷㄷㄷ
복음을 만들었네
인터넷의 수호성인이 나올때도 되었지
좋은 사람 같아 보이는데 너무 금방 유명을 달리했네
시대의 흐름에 따라간다는것도 중요한 포인트
실제로 '성인품'이 주어진다는 것은, 단순히 기적 인정 안인정 그런 게 아니라 그 시대의 가톨릭 교회가 어떤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가를 직접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거든요.
엠바밍된 모습이 자연스러워보인다. 멀리서 봐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