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야를 둘러보더라도 컨텐츠 시장은 1할을 제외하면 9할이 카피캣인데
카피캣 시장 안에서도 스펙트럼이 있고 오리지널을 창조하려는 범부들이 나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그게 사실상 메인스트림인걸 생각하면 국내 웹툰, 웹소 시장은 기형적인게 맞는거 같음
특히 웹소판은 고유명사 사용하면 무슨 독자들이 쫒아오냐
장르 용어를 공유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건 괜찮다고 보는데
한술 더 떠서 던전이니 오러니 심상이니 마탑이니 보던거 또 보고 뇌절의 뇌절
오리지널리티를 극단적으로 배제하고 시작해버리니까
처음엔 재밌게 봤다가 몇작품 지나면 베글의 만화처럼 '엥 이거 시바 보던거 보는거같네'같은 느낌이 되버림
옛날 양판소도 서로 베꼈지만 이정도는 아니었음 큰 줄기에서 웹툰도 비슷한 느낌.
웹툰, 웹소에 어느정도 홍대병이 필요하다고 본다 상품만 찍어내고 작품을 너무 안하고있어.
물론 환경이 너무 가혹해서 하라고 해서 이뤄지는건 아니겠지만 변화는 좀 필요하다고 본다.
그래도 그런 환경에서도 보석 같은 작품이 있어서 포기를 못함 ㅋㅋㅋㅋ 네웹 똑 닮은 딸이랑 미래의 골동품 가게는 진짜 작년에 봤는데 너무 충격이었음 아니 한국 웹툰에 이런 웹툰이 존재한다고? 라면서 ㅋㅋㅋ
패스트팔로워만 잘함
그래도 그런 환경에서도 보석 같은 작품이 있어서 포기를 못함 ㅋㅋㅋㅋ 네웹 똑 닮은 딸이랑 미래의 골동품 가게는 진짜 작년에 봤는데 너무 충격이었음 아니 한국 웹툰에 이런 웹툰이 존재한다고? 라면서 ㅋㅋㅋ
님이 본게 그 1할임 ㅋㅋㅋㅋ 그 작품중에서 대성하는게 있고 그걸 우후죽순 베껴 그리고, 쓰는게 9할. 문제는 걍 따라하기만함 ㅋㅋ
ㅇㅇ 진짜 볼 만 한 거 찾을려면 상위권 말고 밑바닥을 훑어봐야함 ㅋㅋㅋㅋㅋㅋ 근데 사람들이 그렇게 까지 안하니...나도 진짜 볼 거 존나 없어서 스크롤 내리다가 찾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