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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에 혼자 타고 있던 아빠 : 시끄럽구나. 조용히 가자 거지들아.
나도 가족여행 갔다가 가족중 한명만 오버부킹으로 좌석 무료업글해줬는데 사진 보내온거 보니까 완전 별세계더라ㅋㅋㅋㅋㅋ
이 아저씨가!!! 애들한테 거지가 뭐야 거지가!!!
엄마 여기 추워요 배도 고파요 왜 우리 버렸어요 하고 유니셰프 포스터 한장 붙여서 반격
"엄마 캐빈이 안보여"
예전에 대학원생 시절에 국제회의하러 가는데 인천->파리->제네바 가는 비행기였음 근데 오버부킹 났다고 암스테르담 경유로 바꿔줄수 있겠냐?? 바꿔주면 비지니스로 해드림!! 해서 콜!!! 했더니... 그 비행기는 우리 지도교수님이 타고가는 비행기 였고.... 지도교수님은 이코노미.. 난 비지니스 ㅋㅋㅋ 비행기 들어가서 나 : 교수님 즐기다 오겠심다!! 교수님 : 야 이씨!!
ㅋㅋ
퍼스트에 혼자 타고 있던 아빠 : 시끄럽구나. 조용히 가자 거지들아.
헥사바론
이 아저씨가!!! 애들한테 거지가 뭐야 거지가!!!
아빠가 퍼스트를 끊을수 있다는 건 자식들도 기본이 비즈니스라는 것
근데 퍼스트도 좌석 자체는 비즈니스랑 큰 차이 안난다더라 보통은 그냥 서비스가 몇개 더 딸려있다고 하던데
좀 더 자기 공간이 넓고 격벽이 있고, TV가 좀 더 큰점... 딱히 다른건 비지니스랑 다른점은 모르겠네요.
일단 사람들이 평평하게 누울 수 있으면 원하는 가장 큰 부분이 해결된 거라 비슷하게 느껴지기는 할거임
에미레이츠만 타봤는데 누워서 가는거 플러스 샤워를 할 수 있다는게 꽤 큽니다...
샤워...?
대한항공 약간 구형 퍼스트 같은건 사실 비즈니스랑 큰차이? 하기에는 에매한데 아시아나A380비즈니스 퍼스트랑(지금은 퍼스트좌석을 비즈니시 퍼스트식운영중 아시아나는 퍼스트 좌석만 존재) 차이가 심함 타보면 너무 차이나서 농담아니라 퍼스트 클레스 좌석은 한좌석에 2명 타도 될정도 그리고 문이 있음.. 열고 닫는 문이... ANA퍼스트 비슷한데 서비스 차이가 ... 식사가 비즈니스 음식이다 하면 퍼스트는 요리사가.... 서비스 몆게더 라고 해도 퍼스트 전용 샤워실 전용 음식 간시구서비스 만해도 급이 다름.. 에초 미주 기준 편도 기준 천만원 넘는 가격이니 좌석이 차이 안나면 6백만원이나 더내고 타는 사람들은 정신나간거지...
기장석에 있던 할아버지 : 내밑으로 다 닥쳐 안전하게 가고싶으면ㅋ
옛날에는 퍼스트만 180도 제껴서 평탄화가 되었는데 지금은 비즈니스도 되고.. 아시아나 퍼스트 있던시절엔 보스 qc15노캔헤드폰을 줬음. 컵라면 끓여서 이쁘게 그릇에 담아주는건 비즈니스도 되던가 가물가물 하네 없어지기 직전에 퍼스트석만 무슨 계란형식에 대충 5석 정도만 덜렁 놔둬서 휑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짤을 안박음 으흐흑
애초에 국내항공사에 샤워실 달린애가 읍어서 뭐라 하기 힘든데.. 아 멀리가면 갈아입으라고 잠옷주고 화장실서 주섬주섬 갈아입고 오면 자리에 이부자리 깔아줌
엄마 여기 추워요 배도 고파요 왜 우리 버렸어요 하고 유니셰프 포스터 한장 붙여서 반격
이코노미 기내식
이거 현실 6호선..
흐응 왜 그러지 노예선에 실려있는 자들이여
나도 가족여행 갔다가 가족중 한명만 오버부킹으로 좌석 무료업글해줬는데 사진 보내온거 보니까 완전 별세계더라ㅋㅋㅋㅋㅋ
공항 나와서 딸 둘은 택시타고 어머니는 공항에 고려장하면 되는 부분인가?
"엄마 캐빈이 안보여"
재작년에 난생 처음으로 비즈니스 타봤는데 별세계이긴 하더라. 등받이 눕히고 다리받침대 펴고 침대 만들어서 계속 누워만 있었더니 비행으로 인한 피로가 하나도 없음. 시차적응만 문제일뿐. 10시간 비행을 했는데도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클래스라고 부르는건가 싶더라.
저는 도쿄 출장가면서 일본항공 비즈니스 타봤는데 거리가 짧아서 그런지 사이즈가 그냥 우등고속 사이즈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그런데 식사는 비즈니스라서 초밥 나오더라고요.
예전에 대학원생 시절에 국제회의하러 가는데 인천->파리->제네바 가는 비행기였음 근데 오버부킹 났다고 암스테르담 경유로 바꿔줄수 있겠냐?? 바꿔주면 비지니스로 해드림!! 해서 콜!!! 했더니... 그 비행기는 우리 지도교수님이 타고가는 비행기 였고.... 지도교수님은 이코노미.. 난 비지니스 ㅋㅋㅋ 비행기 들어가서 나 : 교수님 즐기다 오겠심다!! 교수님 : 야 이씨!!
부럽다 난 대학원 8년 다니면서 외국 한번 못나가봤는데.. 갈땐 씹새끼가 지 혼자 나감.. 대신 공항까지 픽업 서비스는 내 차로 다 해줬지.. 아직도 이가 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