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쓰든 못쓰든 사람들 읽으라고 장문의 글 쓰는데
거기에 "그냥 못만든거에요!" 시전하는 사람들
영화의 이야기 혹은 연출속 숨겨진 의미나 메시지 같은거 찾아내는 글 쓰는데
거기에 "음 근데 영화 재미없었어서 그런 주제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듯 ㅎㅎ" 하는 사람들.
그 "못만든거, 잘만든거" 길게 늘여쓰는 사람들인데 글 파는 사람들은.............
직업평론가부터, 그냥 영화좋아하는 유게이들까지 전부 아우르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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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분석을 했는데 그저 글제목과 그거에 관련된 밈으로만 반응하는 사람을 말하는거구나
사실 한창 영화까는 유튜브 유행할때 감독들 걱정이 되긴 했어 안그래도 커리어 수입 평가 다 박살났을텐데 그걸 조회수쫌 올리겠다고 찐텐으로 사람을 그렇게 조롱해도 되는지... 내가 회사서 일하는데 프로젝트 실패해서 회사에서 짤렸는데 유튜브에서 날 그렇게 까고 있었음 정신병 걸렸을듯....
대충 아바타 관련 글을 얼마나 쓰든 남는건 쿼리치 찬양뿐이라는 절망
부기영화도 저 짤이 그따구로 쓰이는거 원하지 않을꺼 같은데 너무 남발하더라
음 그니까 그영화 어쨌든 못만든거죠?
캐슬린 케네디 : 뭐라고? 다시 말해봐라
리뷰 콘텐츠의 난립의 부작용은 지 줏대는 팔아먹고 그 리뷰어가 하는 소리를 앵무새처럼 따라하는 놈들이 너무 늘었다는거야
음 그니까 그영화 어쨌든 못만든거죠?
잉여해라
캐슬린 케네디 : 뭐라고? 다시 말해봐라
이건 못 만든게 아니고 ㅈ같이 못만든거잖
그냥 ㅈ같은거 아닐까?
진지한 분석을 했는데 그저 글제목과 그거에 관련된 밈으로만 반응하는 사람을 말하는거구나
대충 아바타 관련 글을 얼마나 쓰든 남는건 쿼리치 찬양뿐이라는 절망
사실 한창 영화까는 유튜브 유행할때 감독들 걱정이 되긴 했어 안그래도 커리어 수입 평가 다 박살났을텐데 그걸 조회수쫌 올리겠다고 찐텐으로 사람을 그렇게 조롱해도 되는지... 내가 회사서 일하는데 프로젝트 실패해서 회사에서 짤렸는데 유튜브에서 날 그렇게 까고 있었음 정신병 걸렸을듯....
뭐 이념땜에 말아먹은 사람들은 좀 조롱당해도 된다 봄
??? : 맞아 맞아, 내가 좀 설정 무시하고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들었다고 욕하는 사람들 보면 한심하다니까?
이런걸 쉴드치자는 의미의 글은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렉카가 아니더라도 카운터가 쳐지잖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주제는 알겠는데... 정작 영화는 별로 재미가 없었어요
그건 어쩔수 없음, 거기서 더 나가면 "재밌어하라고!!!" 인데 문제인건 "재미가 있으면 그 주제를 인정할텐데 재미가 없었어서 그런게 있는지는 ㅎㅎ 걍 님 꿈보다 해몽인듯 ㅎㅎ" 하는거. 아니 뭐 영화에 없는 지어낸 장치들로 해석글 쓴것도 아니고 같은영화 본거고 내가 좀더 애정있는거뿐인데..
그래서 못만든거잖아 결국
라스트제다이 하이퍼스페이스돌격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한 글에 그건 나오면 안되써! 라고 일침하는 그런건가?
내가 정확히 그 이유 때문에 장면 분석 글을 3년째 못 쓰고 있음... 나도 그 장면 싫다고.. 그치만 그대로 내버려 둘 순 없는건데
왜 오류인지 어떻게 해야 개연성을 확보할지에 대한 분석글을 써도 비난받을테니 ㅜㅜ
리뷰 콘텐츠의 난립의 부작용은 지 줏대는 팔아먹고 그 리뷰어가 하는 소리를 앵무새처럼 따라하는 놈들이 너무 늘었다는거야
보고와서 그 정보는 날조다 라는걸 설명해도 설득력은 나무위키가 더높다고 안듣는데 뭐
나무위키를...본다고...? 나랑 싸운 놈은 그거조차 안 보고 헛소리 싸지르던데......
위시가 당시 서울의봄 엮어서 꺼라나무에 날조된거 퍼와지고 그거 반박하면서 나온거였음
부기영화도 저 짤이 그따구로 쓰이는거 원하지 않을꺼 같은데 너무 남발하더라
못만든거에요 짤은 그냥 쓰는게 아니라 지들이 못만들고 pc탓 하는 감독새키들 깔려고 만든건데 저것만 돌아댕기더라
1번은 PC 핑계 대는 감독 저격용이라 딱히 별다른 느낌 없는데 2번이 좀 킹받네.
아바타 글 장문으로 열심히 썼는데 거기에 "음 근데 스토리가 재미없어서 그 주제가 있는거같진않은듯 ㅎㅎ" 긁혀봤지.....
우쨰 나도 긁히는데. 재미없었으면 그냥 나가던가 재밌게 본 사람끼리 애기하는데 끼어들어서 재미없다고 하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
재미없으면 그냥 가던가도 맞을수 있고 재미와는 별개로 각본상, 연출상 해석할만한/ 존재하는 장치들은 재미가 있으셨든 없든 찾아낼수 있는건데........
재미없으면 재미없는대로 왜 재미없는가? 아쉬운점이 무엇인가? 이야기 하는것도 괜찮은데 말임.
근데 가끔 분석글이라고 올라온거 중에 전혀 공감 안가는 글은 저거 마렵긴해 그냥 못만든거라고…
근데 사실 그런것도 깔려면 왜 이게 설득력없는지 같이 대면서 까는게 맞긴해....
창작물의 성취와 흥미가 오락성에서만 나오는 것도 아니고 퍼즐풀듯 연출의 행간에 담긴 의미를 읽어가는 것도 중요한데 유독 드러난 오락적 부분만으로 그냥 재미없던데? 하고 툭 내뱉는 사람들 많지.
???: 아무튼 PC가 망쳤다
걘적으로 PC의 악영향 그런거 썰을 좀 풀고 싶어도 결국 주제를 돌려버리는게 그쪽으로 엮이면 열에 아홉은 혐오 밈 붙어서 원래 논의하고 다르게 삑살나는게 천원돌파해... ...난 아이언하트가 블팬2에서 어떻게 단점인지 쓰고 싶은데, 거기에 무조건 싸패 어쩌고 들러붙을테니 원.
커뮤니티 댓글들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그런듯 특히 베스트 시스템이 있는 루리웹은 더 짧고 간결하게 눈에 확 들어와야 추천을 받고 베스트에 가니 너도나도 드립치려고 밈을 끌고 와서 깊은 논의가 거의 불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