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진다 하는데
이게 달리보면 대체로 가임기를 넘어선 나이대에 들어서서야 대충 사회적으로 안정을 보장받게 된다는
얘기인데(40~50?) 즉, 인류가 현대사회에 들어오면서 사회적으로 개개인의 성장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는 얘기도 되는것이지. 몸은 애저녁에 성인인데, 실질적 알맹이는 아직도 유년기-청소년기에
머물러있다는 뭐 그런...?
이런 이유로 저출산문제가 심각해지다가 이로인한 위기를 넘기게 되면
아마 그 국가 구성원들은 기존 인류에 비해 늦게 성장하고 더 늦게 늙으며 더 오래사는
개체로 진화해 있을 가능성이 높을것임.
정확히는, 기존의 속도로 성장하고 늙는 개체들은 다 병걸리거나 사고로 죽거나,
천수를 누리더라도 자손을 남기지못해, 점차 사라져가고 남은 개체는
현대사회에 맞게 늦게성장하고 늦게 늙으며 더 오래사는 개체만 남게될것이란거지!
이러면 200세 시대도 허무맹랑한 얘기는 아닐지도
진화는 1만년은 넘어야 일어날까 말까인데
오래살아서 반드시 내 뇌를 인터넷에 업로드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