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프레데터 2 " 편에 등장했던 프레데터 중 한 명인 " 스네이크 " 는
( 왜 이름이 " 스네이크 " 냐면 , 온 몸에 뱀처럼 비늘이 있어서 그럼
이 비늘은 적의 공격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고 함 )
설정상 " 적에게 쉽게 발각될 위험이 있다 " 는 이유로
플라즈마 캐스터는 아예 쓰질 않고 ,
다른 화기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손을 잘 대려고 하지 않음
그 대신 프레데터의 전통 무기 중 하나인 " 손 낫 " 이라는 무기를 비롯하여
여러 근접전에 쓰이는 무기로 사냥이나 전쟁 , 암살을 하는데 ,
워낙에 실력이 뛰어나서 이때까지 실패한 적이 거의 없고
그 대신 화기를 든 적의 목을 수없이 따버린 전적이 있다고 함
거기다가 , 이게 초자연적인 힘에 해당하는 무언가인지
아니면 첨단 과학 기술로 만든 장치나 도구의 힘인지는 몰라도
일반적인 클로킹 장치로는 불가능한 재주나 능력을 보여주는데 ,
( 클로킹 장치처럼 지지직 하고 사라지는 게 아니라
갑자기 어둑어둑한 안개처럼 변해서 쓱 하고 사라진다던가
어둠이나 그림자 , 그늘 안에서 뭔 수를 썼는지 몰라도
자그마한 소리조차 안 내고 자유롭게 돌아다닌다던가 하는 식임 )
이러한 재주나 능력에 자신의 빠른 공격을 이용한 살인 기술을 더해서
순식간에 적의 목숨을 빼앗는 것이 주특기라는 언급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