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공격력이 상대방 방어력을 못 넘긴다? 어 딜 1% 미만으로 안박힐게
내 치명타가 상대방 치명타저항을 못 넘긴다? 어 치명타 절대 안뜰게
내 치명타피해가 상대방 치명타피해저항을 못 넘긴다? 어 치명타 데미지가 노 치명타 데미지 기준 15%p만 더 올려줄게
그러니 죽자살자 스탯을 올릴려고 ㅈㄹ하는거고 그 스탯 올리는 방법이 사실상 장비, 황크랑 어사이드 정도인데
캐릭터 리워크 포기하고 어사이드로 캐릭터 개선 겸 밸런스 잡는 기조로 패치 하고 있는데
어사이드가 누구는 200% 넘는 효율 받는데 누구는 어사이드 받기 전보다 못한 상황인 애들도 있는 개막장 밸런스 수준이라 문젠거지
그리고 조건 없는 천장 이월 시스템도 솔직하게 보면
황크 때문에 내가 안 쓸 캐릭이더라도 일단 명함은 뽑아놔야지 황크 소모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서 이래도 안뽑을거야? 수준 ㅋㅋ
캡 시스템을 아예 갈아엎을 생각이 없는거 같고(이때까지 캡 완화는 해줬어도 아예 없애진 않은거 보면)
결국 이 겜 특유의 시스템으로 끝까지 갈거 같은데
결국 MMOPRG식 내실 강제하는게 ㅈ같긴 함
거기에 캐릭터별로 잘 받은 캐릭이랑 못받은 캐릭 어사이드 밸런스도 개노답이고
치명피해캡이 진짜 400%딜이 115%까지 줄어든다는게 충격적이라 찍을수밖에 없던
전투 로직 짠 사람이 개발이나 게임 경험이 많이 부족한 듯
900뽑에 조안 노득 개꿀잼이더라 ㅅㅂ
레벨이나 딜컷 기준 못넘으면 딜 안들어가거나 적게 들어가는 시스템 자체는 새로울게 없긴 함 문제는 감소수치겠지만
오히려 반대임, 방어측에서 공격자가 캡을 다 넘기면 내가 찍은 방어 스탯 자체가 그냥 아예 무의미해지니까 극단적으로 공격측 공격력이 100,000이고 방어측 방어력이 99,999일때 방어측이 받는 데미지는 100,000 그대로 들어옴
캡 시스템은, 어차피 캡이 걸릴 대 쯤이면 스펙상으로 격차가 커서 못이김. 그걸 더 못이기게 격차를 벌려놓은 거지. 그래서 pvp에서는 사실 별 의미가 없음. 예전처럼 방어력 올려서 공격 안박히게 할 수가 없으니까. 그럼 캡이 왜 있느냐면, 결국 pve 난이도 조절용이라는 거지. 분명 딜이 적당히 들어가면 온갖 몸 비틀기로 클리어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거란 말임? 그걸 능력치 캡을 둬서 일정 능력치가 안되면 사실상 뚫는게 불가능하게 만들겠다는 일종의 스펙 요구치 같은 개념이지. 문제는 캡이 안걸리는 범위가 너무 좁음. pvp에서는 방어력을 올리면 공격력이 부족할 경우 절대 탱커가 죽지 않아서 못이기는 문제가 있었음. 그래서 캡을 넓혀서 지금 상태가 된 거고, 결국 pvp에서는 방어력 캡을 사용하지 말라는 거나 마찬가지. 공격력만 찍으면 방어력 캡에 걸릴 리가 없기 때문에 캡에 당하지 않으려면 공격력만 찍으면 되고 누구나 공격력만 찍으니까 방어력이 쓸모 없어짐. 결국 캡은 pve에서만 제대로 작동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