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아니라, 애니나 드라마처럼 편수많은 건 그래도 됨..
솔직히 자리 잠깐 비운다고 스토리 이해에 큰 문제가 생길 부분은 극히 일부고,
그 정도로 중요한 스토리 분기 관련 내용이면,
길게 내용을 보여주던, 이래저래 반복해주기 마련이라, 잠깐 놓친다고 문제가 안 됨.
그리고 대부분의 드라마류는 영화 처럼 화면의 화려함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것도 아니라서,
그거 잠깐 놓친다고 중요한걸 빼먹었다 할 부분도 거의 없잖어.
근데 취향이라는건 진짜 극히 달라서, 어쩔수 없다.
잠깐 자리 비워도 같이 봐주는 것 자체가 대단한 거임.
상대방은 상당히 별로 인데도 추천해준 애 생각해서, 같이 봐주는 걸 수 있음.
난 친구집가서 원펀맨 1,2기, 귀칼 1기 다 본적있는데,
친구는 원펀맨 1,2기를 더 좋아서 추천했고,
끝까지 본후엔 난 귀칼 1기가 더 좋았었음..
근데 중간에 뭐 먹으면서도 보고, 화장실 가면서도 걍 놔두고 가고 그러고 봤지만,
생각해봐 2기 후반부되기 전까지 별 관심 없는 애니를 근 6시간 이상 봤다고.
홈스테이할 때 꼬꼬마들이 내가 만화 잘 그리니까 미니언즈 같이 보자고 해서 같이 봤는데, 어학연수중이라 영어도 능숙하지 않은데 미니언즈 새끼들 쥰니 꽥꽥거리는게 내 취향이 아니라서 진짜 미친듯이 졸려서 졸있더니 다음부터는 같이 보잔말 안하더라..
미안하다 친구들아... 내 영어가 당시엔 좀 미천해서...
그걸로 난 마누라한테 맨날 상처받아
'너에게 있어서 이 작품은 화장실 다녀오는 동안 놓친 장면이 있어도 아무렇지 않은 정도인거구나 ㅠㅠ'
최근엔 조립식가족인가 드라마 재미있어서 영업하는데 보면서는재미있다고하는데 자꾸 자리비움
플스랑 BD 까지 챙겨가서 틀어줬는데 뒤돌아보니 휴대폰 보고 있을때.....
난 저게 재미없다는 말보다 더 마음에 남아...
그걸로 난 마누라한테 맨날 상처받아
(주)예수그리스도
최근엔 조립식가족인가 드라마 재미있어서 영업하는데 보면서는재미있다고하는데 자꾸 자리비움
그거 추천 많이들 하던데 한번 몰아서 봐야긋네
전체적인 흐름만 알면되고 굳이 디테일하게 다 보려하지 않는 사람도 있기는 함
난 그거 재미없더라.
요즘에는 애니 보면서 빨리 재생하는 애들도 있다면서. 걸처쇼크였음.
영화가 아니라, 애니나 드라마처럼 편수많은 건 그래도 됨.. 솔직히 자리 잠깐 비운다고 스토리 이해에 큰 문제가 생길 부분은 극히 일부고, 그 정도로 중요한 스토리 분기 관련 내용이면, 길게 내용을 보여주던, 이래저래 반복해주기 마련이라, 잠깐 놓친다고 문제가 안 됨. 그리고 대부분의 드라마류는 영화 처럼 화면의 화려함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것도 아니라서, 그거 잠깐 놓친다고 중요한걸 빼먹었다 할 부분도 거의 없잖어.
1.2, 1.25배속은 예전부터 많이 쓰는 배속이고, 그 이상 빨리해도 소리 나오는 플레이어 기능 되면, 1.5배속도 많이들 봄.. 이건 10년도 더 됐어. 자막있으면 2배속으로 보는 애들도 천지라.
난 저게 재미없다는 말보다 더 마음에 남아...
근데 취향이라는건 진짜 극히 달라서, 어쩔수 없다. 잠깐 자리 비워도 같이 봐주는 것 자체가 대단한 거임. 상대방은 상당히 별로 인데도 추천해준 애 생각해서, 같이 봐주는 걸 수 있음. 난 친구집가서 원펀맨 1,2기, 귀칼 1기 다 본적있는데, 친구는 원펀맨 1,2기를 더 좋아서 추천했고, 끝까지 본후엔 난 귀칼 1기가 더 좋았었음.. 근데 중간에 뭐 먹으면서도 보고, 화장실 가면서도 걍 놔두고 가고 그러고 봤지만, 생각해봐 2기 후반부되기 전까지 별 관심 없는 애니를 근 6시간 이상 봤다고.
플스랑 BD 까지 챙겨가서 틀어줬는데 뒤돌아보니 휴대폰 보고 있을때.....
아아..
'너에게 있어서 이 작품은 화장실 다녀오는 동안 놓친 장면이 있어도 아무렇지 않은 정도인거구나 ㅠㅠ'
부정당하는 그 느낌.
혼자볼때 재밌어서 추천해줬는데 같이볼때 ..뭔가 ... 어? 싶은 그느낌
사람이 완곡하게 표현하면 배려하는 거라고 우기는 애들이 있는데 실제로는 더 크게 상처 입는다. 완곡하게 표현해서 이득을 보는 건 자기 자신 뿐.
(아 곧 엄청 명장면 나오는데......) 몰래 앞으로 감기해놓음
싫다는거 억지로 권하는거부터가 민폐임
본문 어디에도 억지로 권했다는 말이 없는데?
???: 야 여기 중요한 장면인데-!
취향이 거진 내 업이라 슬슬 적응됨
그런적 한번이라도 있는 애가 나한테 추천하면 네가 추천하는 건 절대 보지 않겠다고 말하고 제목 물어봄
추천해준 사람이 너무 열심히 봐서 끊기 미안해서 급하게 화장실 다녀온 적은 있는데 그러면 안되는거였구나ㅜㅜ
너 보라고 추천한거지 내가 보려는게 목적이 아니니까... 근데 이걸 말로 해야 아는구나 ㅠㅠ
친구가 에반게리온 보여줄 떄 졸았더니 다시는 안보여주더라
내가 재미있는건 나만 재미있는거~ 그것을 깨닫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란 것을 깨달을 것이다.
내 입장에서는 서운한데 반대입장에서는 관심도 없는거 나 때문에 꾸역꾸역 봐주는거니 결국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그냥 포교따윈 안하게 됨 나랑 맞는 취미가지는 사람은 온라인 커뮤에서나 만나자 혼자 열의를 가지고 포교하다 혼자 내상입는건 좀 그렇더라
홈스테이할 때 꼬꼬마들이 내가 만화 잘 그리니까 미니언즈 같이 보자고 해서 같이 봤는데, 어학연수중이라 영어도 능숙하지 않은데 미니언즈 새끼들 쥰니 꽥꽥거리는게 내 취향이 아니라서 진짜 미친듯이 졸려서 졸있더니 다음부터는 같이 보잔말 안하더라.. 미안하다 친구들아... 내 영어가 당시엔 좀 미천해서...
신혼초때는 자주 권했는데 요즘은 한사람이 보고있으면 그냥 폰함. 중간중간 맞장구망 쳐주면 됨
친구들이랑 영화보러 갈때 최대한 조율해서 결정하기 때문에 특별히 서운할 일은 없는데 딱 한번 듄 용아맥으로 4좌석 잡아서 보러 갔는데 나 빼곤 다들 반응이 안좋아서 좀 슬프긴 했음 2도 안본다고 다른거 보자고 해서 듄2는 혼자서 봤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