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어르신
이번 비행기 사고 소식 보시더니 하는 말이
"저거 태국 갔다가 오는 비행기라며
다 놀러갔다 오는 애들 아니야
그러니까 죽은거야
요즘 사람들 너무 놀러만 다녀 저축은 안하고"
와... 진짜...
진짜 사람이 억겹네요
"계엄을 하긴 해야 해
요즘 우리나라 너무 썩어 빠졌어" 때도 느꼈지만
저런 말과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참
가족 어르신이라 뭐라고 면전에서 말은 못하겠고
여기다가 푸념이나 해봅니다
가족 어르신
이번 비행기 사고 소식 보시더니 하는 말이
"저거 태국 갔다가 오는 비행기라며
다 놀러갔다 오는 애들 아니야
그러니까 죽은거야
요즘 사람들 너무 놀러만 다녀 저축은 안하고"
와... 진짜...
진짜 사람이 억겹네요
"계엄을 하긴 해야 해
요즘 우리나라 너무 썩어 빠졌어" 때도 느꼈지만
저런 말과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참
가족 어르신이라 뭐라고 면전에서 말은 못하겠고
여기다가 푸념이나 해봅니다
이런거보면 죽는게 나은 인간들이 있긴한듯
그런 것을 어르신이라고 불러주는 것도 참 용하네
병 신이네
"현대의학의 부득이한 수혜자"
어르신은 아무때나 다는게 아니지
병 신이네
허허...
그런 것을 어르신이라고 불러주는 것도 참 용하네
이런거보면 죽는게 나은 인간들이 있긴한듯
YAHWEH
"현대의학의 부득이한 수혜자"
진짜 희안한건 저런 아저씨도 결국 어디서 알바같은 비정규직을 하고 밥빌어먹고 살면서 저 소리를 하고 있음 아니 하다못해 잘 사는 중소기업 사장이라도 되서 저런 소리 하면 모르겠는데 거 참
어르신은 아무때나 다는게 아니지
전 그런사람 있으면 절대 면전에서 뭐라 못하는 성격이라 가만히 있긴 한데 절대 상종은 안해요. 나중에 장례식때나 볼까말까 하는거지. 얼굴을 마주하는게 너무 고통스러워요.
가족 어르신이라고 하시니 뭐 다른 말은 못하겠고... 그냥 못 들은척 해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