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여신전생 1에서 갈수 있는 지역 중 TDL이란 곳이 있다.
풀네임은 도쿄 데스티니 랜드로 대놓고 디즈니랜드를 패러디한 곳인데
안에 들어가면 이상한 쥐 마스코트(좀비마우스)와 고장난 오리로봇(데몬덕)과 전투가 진행된다.
여기까지 봄 알겠지만 디즈니랜드의 미키마우스와 도날드덕 패러디로 딱 디즈니에서 안 조질 만큼만 따왔다.
하지만 만약 미사용데이터를 쓰는 패치를 깔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미사용데이터를 사용하는 패치를 깔면 누구도 실드 쳐줄 수 없는 미키마우스와 도날드덕이 튀어나온다.
즉, 일단 제작은 해봤는데 진짜쓰면 엿될 것 같으니 정식판에선 다른 이미지로 교체한 것.
제작진이 좀만 더 간덩이가 컸으면 아마 진여신 시리즈는 이걸로 끝나고 페르소나시리즈는 나오지도 못했을 듯.